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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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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전략 수업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부의 전략 수업
2. 저자 및 출판사: 폴 포돌스키 / 필름
3. 읽은 날짜: 2025.06.22.(일) ~ 2025.06.26.(목)
4. 총점 (10점 만점): 7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p17]
나는 단지 돈을 모으는 삶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돈은 단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인생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경외심과 동시에 물질적 현실을 받아들이길 요구한다고 느꼈다.
[p36~39]
돈을 제대로 알기 위한 여정에서 첫 번째 단계는 침착하고 정확하게 자신과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중략)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운동, 심리 상담, 요가, 명상 등은 모두 마음을 훈련해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는 생각들을 단순한 걱정일 뿐, 현실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게 돕는다. (중략) 차분할수록 돈을 더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중략) 나는 내가 항상 침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변화가 있거나 내 생각이 논리적이지 않게 되는 순간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중략) 항상 큰 그림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나는 건강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상기시키자. 이처럼 차분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 돈을 다루는데 있어 감정보다는 이성이 중요함을. 항상 차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되, 차분함(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할 것.
[p43]
급격한 변화는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다. 그리고 소련이나 북한처럼 변화를 과하게 통제하려는 사회는 결국 극심한 부의 감소를 겪는다.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점점 더 강한 억압을 시행하다가, 결국 더 큰 불안정성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선택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위험 회피에도 비용이 따르고, 과도한 위험 감수에도 비용이 따른다.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 내가 처할 수 있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알고 무조건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를 것.
[p60]
부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람들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략)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 필수재를 자산으로 소유해서 돈을 받는 사람이 되자.
[p83]
(부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정부가 주도하는 부의 재분배이다. 정부는 세금을 통해 부를 재분배하고, 일부 계층에서 거둔 세금을 다른 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추려 한다. 또 다른 방법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의 협상을 통해 소득 분배 구조를 조정하는 것이다. (중략) 따라서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 계획을 세울 수는 없다.
⇒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를 조금 더 면밀하게 공부하고 계산해서 챙길 것.
[p86-87]
개별 상품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함수로 결정된다. 공급은 기술과 생산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수요는 소득과 소비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소득은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 (중략) 주거, 의료, 교육, 고급 소비재의 경우, 고소득층의 수요가 가격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로 인해 하위 소득층은 이러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는 불편한 진실이다. 경제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일정 비율의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략) 내가 소비에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위치에 서려면, 누군가는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이는 또 다른 불편한 진실이다. (중략)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않고 그 기회를 잡은 것이 나를 구했다.
⇒ 그래서 결국 사각지대는 해소되지 않는 걸까.
⇒ 우리가 임보를 쓸 때 그 지역의 소득 수준, 아파트 가격을 받쳐줄 수 있는 구매력을 갖춘 거주민들이 사는지를 보는 이유가 결국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불편한 진실일지라도 마주하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
[p92-93]
투자도 가격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략) 투자의 핵심은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무언가를 보는 것이다. 즉, 아직 현실이 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중략) 문제는 그것이 '할인'인지 '위기'인지 구분할 수 있는가이다.
⇒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지.
[p103]
”네 '숫자(number)'는 얼마야?”
“은퇴 목표 금액 말이야. 나는 200만 달러야. 계좌에 200만 달러가 쌓이면 이 일을 그만둘 거야. 우리 집은 마당이 넓거든. 난 그때부터 정원을 가꾸면서 살 거야.”
⇒ 내 넘버는 50억!! 30억 자산가가 되면 일을 은퇴할 것이고, 전업 투자자가 되어 50억 자산가가 되면 비전보드에 그렸던 삶을, 그리고 과거에는 전혀 꿈꿔보지 않았던 삶을 살 거다.
[p113]
막대한 부를 가진 레이는 사람들의 선망을 받았지만, 정작 그가 이를 이루기 위해 들인 노력과 인내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나는 레이만큼 집요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이 몰입했다.
⇒ '노력과 인내' 없이는 부를 이뤄낼 수 없다. 부자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p150]
세상은 당신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세상이 냉정하고 무심하다고 가정하라. 물론 반대의 경우도 종종 일어나며, 일반적으로 내가 세상을 친절과 존중으로 대하면, 나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극도의 압박 속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 준비가 완료되면, 마치 링 위의 복서처럼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을 믿으며 준비되어 있는 독립된 투자자로 우뚝서기.
[p202-203]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시키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중략) 투자할 때는 훨씬 더 큰 그림을 이해해야 한다. 단순히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해당 업계, 경제 전반의 흐름, 그리고 정책 변화까지 폭넓게 살펴봐야 한다. 투자란 단순히 숫자를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까지 포함하는 매우 역동적인 과정이다.
⇒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가치, 가격, 시장의 흐름, 정책 등 뿐만 아니라 매수/매도 심리까지 함께 보는 이유.
[p205]
포트폴리오는 여러 자산을 조합한 투자 구조를 의미한다. 특정 시기에는 경제 위기나 통화 긴축 등의 요인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신이 투자한 현금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결국 성장하게 되어 있다. 자산의 가격 변동을 전확히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 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나는 자꾸만 타이밍을 놓치는 것에 대한 우려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영역은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을 확실히 인지하고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성하는데 에너지를 쓰자.
[p209-210]
어떤 자산을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그 자산이 현재 가격에 어떤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는가이다. (중략) 금융 상품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를 매수할 때 단순히 현재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다. 이것이 트레이더들이 말하는 '가격에 반영된 미래 가치' 이다.
(중략) 오늘 보이는 주가는 단순한 현재 가치가 아니다. 그것은 시장 참가자들이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는가를 반영한 가격이다. (중략) 모든 시장에는 '미래의 기대 가치가 반영된 가격'이 존재한다.
⇒ 부동산 가격에도 결국은 미래에 기대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재를 떠나서 기대치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만약 그런 가치가 없는 혹은 기대가 없는 자산이라는 투자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p235]
분산투자도 필수적이다. 핵심 원리는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이 자산들이 서로 다른 시점에 상승하는 특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의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다른 자산이 상승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결국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각기 다른 전세 계약 시점, 가격 흐름이 다른 지역 등 다양한 특성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짜기. +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주식으로도 자산 분산하기.
[p308]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행복한가?'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그리고 자율성은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든다. (중략) 나는 늘 행복의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 부캐가 본캐가 되어 자유의 행복을 누리는 그날까지!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p140-141]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상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비상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자주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이런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 장치이다.
(중략) 3개월치 생활비를 긴급 자금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버텨낼 수 있는 여유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 실직 대비 / 부채 상황 / 예상되는 큰 지출 / 예외적 지출
⇒ 1호기를 하면서 비상금을 하나도 남겨두지 않고 탈탈 털어서 썼더니 마음이 뭔가 쪼들린다. 나한테 위기 상황이 생겼을 때를 가정하고 계산하여 그 수준은 유지하며 가지고 있자!
[p268-269]
부를 축적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산이 쌓인 후에는 보수적으로 관리했다. 다음은 투자 원칙의 요약이다.
-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할 것
- 자산의 '내재 가치' 평가
-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것
- 정부 개입 가능성 구분
- 충분한 현금 보유
⇒ 단순히 매수하는 것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과 함께 놓았을 때 매수의 적정성, 보유할 때의 편인과 비용, 다양성 등을 고루 고려할 것.
[p296]
예전에는 운동을 하면 일이 밀리는 것 같아 죄책감을 느꼈다. 친구와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것들이 일만큼이나 중요하며, 오히려 내게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돈에 신경쓰는 이유가 결국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면, 그 자유를 건강한 몸으로 누릴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 죄책감까지는 아니지만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떠올리면 선뜻 하지 않게 된다. 체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을 느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지 느끼면서도 몸이 힘드니깐 또 하지 않게 되는 악순환을 겪는다. 부를 이루었을 때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내 건강은 내가 잘 챙기자. 돈을 얻고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STEP4. 전반적인 느낀점
투자 입문자들이 어떤 생각,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것들이 부에 영향을 주고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괄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바꿔말하면 각각에 대한 디테일은 내가 채워야 한다. 조금 더 세밀한 내용을 원했던 나로써는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월부에서 가르쳐주는 방향성, 기본에 대해 다져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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