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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수업_폴 포돌스키
6장
· 조직 내 생존과 성공 전략
- 일만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조직 내의 역학을 이해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면 사내 정치에 덜 신경써도 된다는 것이다.
제목처럼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시작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라면 수익률을 위해 실거주보다는 투자로, 책에서 알려주는 다른 내용들은 주로 부동산보다는 주식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저자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를 많이 추천하고 있다. 재테크기초반을 수강하며 미국지수추종 ETF 투자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강의에서 알려주신 내용을 대입해보며 읽을 수 있었다. 부동산에서 채수 늘리기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도 가능하고 가치성장투자로 한 채를 마련한 뒤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갖는 지수투자를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여러 자산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로서의 내 모습에 대한 메타인지, 나는 이걸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인가? 유지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가는 것.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를 병행할 수도 있다는 점. 재테크 기초반을 통해서도 배웠고 멘토님들께서도 자산의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진 후에는 지수투자에 일정 부분 할애한다는 걸 말씀해주신다.
실거주에서 투자물건으로의 방향 전환과 이후에도 지출통제를 통해 다음 투자를 준비할 것, 다음 투자까지 필요한 기간동안 계속해서 앞마당을 만들어나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체력을 기를 것!
심지어 부자조차도 자신이 부자라고 느끼지 못한다. 다른 부자들과 비교하며 자신이 가난하다고 느낀다.
→ 내가 비전보드의 목표를 이룬다면 (지금 생각에는) 매우 행복할 것 같은데, 실제로 이룬 나는 과연 ‘나보다 돈이 더 많은’사람들을 부러워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전보다 돈에 매몰되지 않고, 다른 활동과 기여를 통해 행복에 충만해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부자그릇이 얼마나 중요할지 생각해보게 된다.
매우 부유하거나 유명한 사람들도 이런 이유 때문에 종종 길을 잃는다. 너무 부유하거나 유명해지면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 자산 증식, 축적과 동시에 지녀야 할 ‘세계와의 연결 유지하기’. 어떤 행동, 실천을 통해 유지할 수 있을까? 현재의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나눔(금전적이든, 재능기부의 형태이든)
돈이라는 시스템은 복잡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중략), 당신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기에, 당신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통제할 수 있는 ‘마인드셋’과 통제할 수 없는 ‘끊임없는 혼란과 변화’를 분리하는 것이다.
→ 혼란과 변화를 ‘이해’하되 내가 통제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나의 자세(마인드셋)을 통제하려고 노력하자.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살면서 겪은 자신만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중략) 그러나 그것은 결코 절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임의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삶과 경험을 객관적으로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중략)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돈, 인간관계, 건강 등 범주별로 나누는 것도 좋다. 또한 항상 큰 글미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나는 건강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상기시키자. 이처럼 차분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 과거에 휘둘리지 말자. 이용할 것들은 이용하고 무시할 것들은 무시할 수 있어야겠다.
선택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위험 회피에도 비용이 따르고, 과도한 위험 감수에도 비용이 따른다.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 흔히 듣는 말이지만, 여전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기 어렵다. 나의 투자 성향은 어떤 것인가? 사실 위험을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을테니, 반대급부에 있는 기회나 이익을 얼마만큼 원하는가를 결정할지가 중요하겠다. 나의 경제적 목표, 삶에서의 목표는 어느정도일까? 나의 비전보드를 기억해보자.
창조적 파괴와 그로부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위기를 이해하면 현실적인 목표를 더 잘 세울 수 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중략)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나, 경제적인 삶에 있어서나 때로는 일이 끔찍하게 잘못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지금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끔찍한데, 나는 성향상 그런 때를 대비해서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해놓고 대비전략을 짜는 편이지만, 그 전략을 벗어나는 상황도 오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대부분의 경제 시스템에서는 부채 규모가 소득이나 현금보다 훨씬 크다. 만약 모든 경제 주체가 집단적으로 부채를 상환하려 하면 소비는 급감하고, 현금 흐름이 마르며 경제 활동이 둔화된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며, 레버리지 자체가 이러한 불안정을 초래한다.
→ 부동산이 자산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대한민국, 모든 경제주체가 집단적으로 부채를 상환하려 하면 현금흐름이 마르며 경제활동이 둔화될 수 있다. 레버리지는 어느정도 수준으로 활용해야 할 지, 고민해봐야 할 포인트다.
소르스의 핵심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경제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 그 이유는 반사성 때문이다.” 더 나아가, 나는 이를 ‘인간의 심리’라 해석하고, 여기에 ‘혁신’을 덧붙이고 싶다. 결국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의 감정 변화(낙관과 절망)를 읽어야 한다.
→ 군중심리는 꽤 자극적이고 극단적으로 단기간에 시장에 영향을 준다. 호재 발표에 따른 급진적인 매수 쏠림현상 등. 여전히 그런 현상에 휘둘리게 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덜 흔들리는 편이다. 오히려 그런 군중심리를 역이용하는 수준이 되려면 얼마나 성장해야 할까?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중략) ‘언제까지 공부해야 할까?’라는 질문도 중요하다. 자격증이 적어도 당신의 길에 장매울이 되지 않을 때까지는 계속 공부해야 한다. (중략) 자신이 시간과 돈을 어떻게 투자하는지 냉정하게 분석해야 한다. (중략) 이 일로 사람들이 내게 돈을 지불할 것이라는 걸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역사, 저널리즘, 외국어, 문화, 경제, 시장 분석을 결합해 나만의 전문성을 만들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 내가 가진 고유한 가치는 무엇일까?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생산적인 활동에 내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잘 활용하고 있는가?
높은 수익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경쟁이 따라온다. (중략)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중략) 커다란 변화의 조짐을 포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중략)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이러한(외부의) 변화는 끝없이 이어진다. 변화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 파악하려고 할 때 이미 반영 되어 있다.
→ 나의 행동(통제할 수 있는 것)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끊임없는 실행을 통해 변화(업그레이드)를 주면서도 그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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