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추천도서후기

[열중 4랑하는 조원들과 7하게 독서 13(일삼)조 만토바] 몰입 15.

6시간 전

책 제목 : 몰입

저자 및 출판사 : 황농문/랜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5.09.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능동적몰입 #사랑에빠진것처럼 #매일즐거운내삶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7년 동안 절정의 몰입 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가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고 자신이 상상하는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함. 실제로 몰입적 사고를 생활화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해 과학자이자 교수로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이루었다.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 

 

 

2. 책에서 본 것, 느낀 것, 적용할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천재와 보통 사람 사이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는 양의 문제이다. 천재들의 위대한 업적은 순전히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그들의 노력에 의해 얻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몰입 상태로 가기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 있다.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하느냐에는 삶의 질이 달려있다. 장작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5%만 타고 나머지 95%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될까 두려운 것이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1000배 까지도 잘할 수 있다. 

 

→ 처음에는 나의 죽은 나의 육신이 5%만 화장된 모습을 떠올렸는 데 정말 끔찍했다. 그리곤 신경과에서 주장하는 우리는 평생 뇌의 영역중 5%만 쓰다 죽는다. 95%의 영역때문에 전문의 전공 선택시 신경과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했던 말들이 떠올랐다. 나와는 상관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내용을 이 책으로 다시한번 접하게 되니 생각이 많아졌다. 그 가능성의 영역에 숨쉬고 살아 있는 나도 포함된다. 나는 살던 대로 살다가 죽을 것인가 한번 뿐인 이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볼 것인가 택하라면 당연히 후자다. 그간 삶에 여유가 없어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못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하며 몸과 마음 모두 가다듬는 시간을 주어야겠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사격을 할 때 목표를 눈으로 겨누듯이, 생각으로 그 목표를 겨누는 것이다. 문제가 명확해야 집중하기 쉽고, 문제가 절실하게 느껴질수록 유리해진다. 

-처음 배우는 사람은 몰입이 어렵지만 1년 정도의 경험이 있으면 고도로 집중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몰입이 힘든 것은 바로 집중된 정도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명상에 가까운 행위이다. 

-문제에 쫓기지 말고, 내가 문제를 쫓아가야 한다. 

-문제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들이 동시에 머리에 떠 있는 느낌이다. 

-몰입 상태에서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의 역할은 밤에 수면을 취하는 동안 낮에 경험한 것을 학습하는 것이다. 수면중에는 낮에 경험 한 것을 해마에서 재정리하고 통합한다. 해마는 정보가 입력될 때의 감정의 강도와 정보의 반복 횟수로 중요한 정보인지 아닌지 구별한다. 감정의 강도가 약해도 정보가 반복해서 입력되면 장기기억게 저장한다. 

-수면상태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내 머릿속에 들어 있지 않는 지식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일은 없다.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기기억에서 주어진 문제 해결에 유용한 것을 검색하여 찾아내는 활동이다. 

-수면상태에서는 의식이 없다.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기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활용할 의식이 없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확한 목표 의식은 각성 상태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선잠에서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몰입적 사고를 하면 수면중에도 문제 해결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게되고 이것이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기억에 작용하여 놀라운 문제 해결 능력과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세렌디피티란 위대한 발견을 이끄는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통상 우연히 떠오른다는 것이다. “나는 결코 이성적인 사고 과정 중에 커다란 발견을 이룬 적이 없다.” : 아인슈타인/ 우연한 영감에 의한 위대한 발견 뒤에는 그러한 영감을 얻을 때까지 오랫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정성이 있다. 

-문제를 해결해가며 오랜 기간 느끼는 감정은 아기를 잉태한 것 같은 느낌이다.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며 결과에 대한 성스러운 종교적 감정이 생겨난다. 그 결과가 분신처럼 느껴지며, 나는 죽어도 좋지만 잉태한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사명감이 생긴다. 이런 경험은 인생의 가치관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 저자가 말하는 잉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무엇인지 알 것같다. 대학때 교양과목 수강할때 익숙하지 않은 철학책을 독파한 적이 있는데 깨달음이 큰 나머지 과제에 실제로 ‘잉태’라는 단어를 스스로 생각해 사용했다. 기승전결이 모두 생각나는 것은 아닌데, 결론은 교육의 중요성, 배워야한다. 라는 결론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생산적이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무엇을 택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고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냐에 달려 있다. 

-시냅스의 가소성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자신의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유지된다. 그 결과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나타나 인격이 변화한다. 의도적으로 사고와 운동의 입력을 조절하면 나의 시냅스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면 실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한다. 

-시냅스를 형성시킬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한다.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두거나 더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바로, 나의 생각이다. 

-어떤 일이건 목적이나 목표를 만들고 강화시키면 그 일의 의미가 생겨난다. 목표를 설정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또는 반복적으로 생각할수록 몰입하기 쉬워진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 활동 자체가 일종의 수행이 아닐까 한다. (명상, 천천히 생각하기)

-활동 위주의 몰입이 사고 위주의 몰입보다 더 쉽게 터득된다.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하는 능동적 몰입은 ‘한순간도 당신을 잊어본 적이 없어요’라고 고백하는 연인들의 열애와 같다.

의도적인 노력으로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 몰입으로 바꿀 수 있다. 즐겁게 논다고, 일종의 놀이로 생각하고 즐기면 된다. 

-수동적인 몰입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에 몰입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갖게 되고 급한 상황이 아니면 몰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보통의 사람은 위기의 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최선을 다하고 천재들은 평상시에도 무엇인가를 부단히 추구하고 최선을 다한다. 이 일이 생계 수단이 아닌 삶의 목적으로 보인다.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삶이라는 개념도 없다. 사는 것에 쫓기다 보면 죽음에 대한 성찰을 해 볼 수 없다.  삶을 돌아 볼 여유가 있어야 죽음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다. 인생의 소중함을 알면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지 질문하며 점검할 수 있다. 

-죽음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살아 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에게 달려있다. 

 

→ 수많은 자기개발서에서 말하는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었다. 멘탈 강화를 위한 말이 아니라 실제로 증명된 시냅스의 존재를 확인하니 인풋을 넣는 행위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간절함을 담은 반복을 입력하면 그에 걸맞는 결과가 출력되는 것을 믿어야겠다. 단순히 말뿐이 아닌 것이 증명된 것. 나에게 목표를 위한 확언을 매일 해주고, 허무맹랑한 생각이란 없는 것으로 한계를 두지 말아야 겠다.

→ 사고 위주의 몰입이 어렵다면 몸으로 행동하는 것부터 시작, 반복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하다보면 사고 위주의 몰입으로 전환할 수 있다. (테니스→골프→바둑) 두개가 반반 섞인 골프에 몰입했던 지난날을 떠올려보니 인생에 대입할 수 있는 꾀 많은 배움이 있었다. 그 몰입과 끈기를 앞으로의 삶으로 가져와 실천해봐야겠다.

→ 생각이 결국 나를 만든다는 의미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나플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25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마지막 문구인 “진정한 부는 우리가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로 측정할 수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휴대폰 바탕화면에 두고, 남은 내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비젼보드에 계획한 내가 되기 위해 매일을 실천하는 중…

→ 연애할때 처럼 내 인생을 열열히 사랑하자!

 

4장 교육과 몰입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지 못하고 평생을 보내게 된다. 

-문제를 읽은 후 덮어두고 생각만으로 풀려고 하면 문제를 푸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사고력을 발달 시킬 수 있다. 

-사회에 나가 일을 하다보면 복잡하고 다양하고 예측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자신이 가진 지식과 원리를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해야한다. 사고력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는 단순한 지식은 효용가치가 급격히 떨어진다. 

-1분 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만 풀고,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60배,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600배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천재와보통 사람 사이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 양의 문제이다. 

-데카르트의 기하학을 사서 해설 없이 혼자 읽는 동안 수업는 난관에 봉착하지만 후에는 결국 전체 내용에 정통하게 된다. 

-자식에게 댓가를 바라지 않는 내리 사랑은 높은 교육열은 비슷하지만 유대인이 노벨상을 받는 원동력이 된다. 어린시절 고난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정신적 성숙에 큰 역할을 한다. 

 

→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한 통찰을 간접적으로, 미리 접하게 해주고 자기만의 생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고난이 있어야 기쁨이 확실히 와닿고 감사하듯이, 우리 역사를 돌아보며 반복되는 것과 반성할 것 등을 성찰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줘야지

 

5장 직장생활과 몰입

-본등이 원하지 않는 데 억지로 하는 일은 Work Hard, 자신이 좋아서 하는 Think Hard의 효율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 즐거움이 긍정적 보상이 되어 하는 행위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한다. 일이 삶의 수단이 되는 것보다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한번에 한가지 일을 하는 것과 일정한 시간의 확보가 중요하다.  

 

→ 좋아서 하는 사람을 어떻게 따라 갈 수 있을 까, 그들의 범주는 내가 닿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는 시간의 양이 많으면 내게도 그만한 효용이 나올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뭘하려고 하는 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 가?를 이미지화해서 자기전, 일어나서 바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시간을 들여보자 구체적인, 내가 원하는 나를.

 

6장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

-1단계 20분 생각하기 (그냥 하는 단계, 매일 임보 쓰기 같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일을 목표로 하자)

 

-2단계 2시간 생각하기 : 몸의 힘을 빼고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 지치지 않고 기량을 더 높일 수 있다. (아침에 명상, 독서 후 일 시작, 자기전에 목표 및 확언하기)

 

-3단계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규칙적인 1시간 운동, 주말 중 하루 선택하여 종일 한가지 문제만 생각하는 데 도전 :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때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명확해진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목표따위는 잊혀지고 되는 대로 살거나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매일 스트레칭)

-몰입적 사고는 눈에 보이는 좋은 결과가 당장 나오기보다 자신의 사고력과 창의성, 일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효과가 크다. 

 

-4단계 7일 생각하기 : 천원을 투자한 사람과 천만원을 투자한 사람의 관심과 열정은 분명 다르다. (한달한달 앞마당을 늘리는 과정에서 3주차가 가장 지치는 데, 힘들 때 더 힘을 내보려고 노력한다. 좀 더 지독해지자고 맘 먹음… 동료들에게 응원을 담은 댓글 달고 함께 으샤으샤! )

 

-5단계 한달이상 생각하기 : 이 단계에 이르면 사소한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로 사고가 확장되고 가치관이 변한다.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고 성공과 행복을 찾아내고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유연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

-행복하게 해야할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자,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를 만들어라. 기대가 크고 수준이 높을수록 당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된다.  

 


댓글


아침이좋아
25. 09. 13. 01:08N

와.. 토바님👏👏👏👏👏👏 퀄리티 무엇이죠🤍 책을 완전 습득하셨네요ㅎㅎ 읽을때는 눈에 크게 들어오지 않았는데, 5%와 95% 토바님 후기 읽으면서 확 와닿네요 저희 가능성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요!!!! 활성화시켜봐요 ㅋㅋㅋ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