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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인증

[열기 88기 14조 투자의정석 Apt로 14억 벌조. 중꺾마 선배님과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열리는 출발점인 오늘~!!.] 중꺾마 선배님과의 만남!

25.09.15

 

2025.9.14 일요일!

오늘 조모임 있어 귀가가 늦을 수 있으니, 아기 아침밥 먹이는 것만큼은 내가 꼭 직접 먹여야겠다 싶어 기상 후부터 외출 전까지 아기에게 올인했다.

아기 완밥하고 나니 시간이 촉박해 세수만 하고 튀어나가 레이싱을 해 약속 장소 도착.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나와서 목이 탔었는데, 우리 조장님께서 챙겨와 나눠주신 시원한 생수를 받아 마시고 너무 감사했다. 저한테 생명수였음ㅠ

 

그리고 대망의 선배님과의 만남! 중꺾마님을 뵙게 되었다.

원래는 선배님께서 오프라인 함께하시는 것이 필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함께 해주셨다는 걸 현장에서 알게 되었음. →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시는 중꺾마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이렇게 자리 마련해주신 열정 가득 우리 조장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처음 가본 임장이었는데, 함께 쭉 걸어가면서 선배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초보 중의 초보 질문을 드려 부끄러웠으나 역시 선배님은 멋졌다! 정성 들여서 답변해주셔 감사했다.

 

 

[🙏느낀점]

- 출산 전까지 고등학교에서 수학 가르치는 입장이었다가, 반대로 오늘은 제로베이스 학생 입장이 되어 배우고 온 날이라.. 교사로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아래와 같은 걸 직접 학생 입장에서, 학생 버전으로  처절히 느낀 날이었다.ㅠㅠㅠㅠㅠ

1. 공부하지 않으면 질문할 거리가 없다.

-부끄럽게도 나는 사전질문을 작성하지 않았다. 질문은 무언가를 공부하고, 무언가를 알았을 때 비로소 나오기 때문…ㅠㅠㅠㅠㅠㅠ 공부하지 않은 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2. 질문을 보면 그 사람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스터디 카페에 도착해서 선배님께서 준비해오신 ppt 속 사전질문 리스트를 보고, ‘오.. 역시 나만 초짜였어. 우리 조원분들 대단해!’ 생각이 들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은 중요하고 소중하다.

-학생들에게 항상 “무엇이든지 괜찮으니까 다 물어봐.”라고 말하곤 했고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옆 친구들 의식하지 말고 그냥 물어봐라. 부끄러운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옆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의 행동이 부끄러운 거다. 정 부끄러우면 설명하는 중간에 쌤 보고서 찡긋!하고 윙크해주세요!”라고 학기초에 마인드 세팅을 시켜줬었다.

-백지 상태의 학생이 되어보니.. 초보 질문을 해서 죄송한 마음마저 들었었다. 우리 선배님과 조장님의 ATP를 쓰게 한다는 게 죄송했다. 

오늘 와주신 중꺾마선배님, 우리 조장님 존재 자체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ㅠㅠㅠㅠ

 

[📝 앞으로 적용할 점]

0. 마인드들

-고생하면서 직접 밟아봐야 내것으로 남는다.

-환경을 레버리지하세요!

-할 수 있을까? X, 해보자! O

-놓친 물건? 괜찮아요~! 또 오겠죠! (저라면 미련 남아서 식음을 전폐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 같은데, 마인드 본 받고 싶습니다.)

  1. 시간관리★★★★★
  2. ”원씽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의 생각으로 올리세요!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3. 투자 공부는 ‘잘’하기보다 ‘지속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실행력 / 꾸준함
  4. 저환수원리 망각하지말고 실제 투자 시 깊게 새기길
  5. 연금저축펀드 소액이라도 넣으세요
  6. 번트를 대야한다.

 

[마무리]

후기 쓰다보니, 온통 감사한 포인트들 뿐이다. 왜 글로 기록하는지 알 것 같다. 하루를 돌아보면서 감사한 순간 천지구먼유! 목실감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감사일기’가 어렵지 않다는 걸 후기 쓰며 느꼈습니다. 저도 이제 첫삽 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중꺾마
25. 09. 15. 02:12

티모언니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적용할 점 정리가 너무 잘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하나씩 실행하시면서 꾸준히 환경에 지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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