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7기 72조_반백전 다섯채] ‘몰입’을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 2024.11.20
4. 총점 (10점 만점): 10점/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고 삶의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이 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기에 만점을 주었다.

STEP2. 책에서 본 것

#목적지향 #신경가소성 #싱크하드 #몰입 #창의성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간은 목적지향적인 존재라는 것이었다. 식물과 달리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는 종속 영양제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움직여야 했고, 이는 뇌를 목적을 향해 나아가도록 진화시켰다고 한다. 이 덕분에 명확하고 간절한 목표는 우리 뇌를 '비상사태'로 인식하게 만들고,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도록 한다.

또한, 뇌는 의도적인 학습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신경가소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능력은 우리 뇌의 시냅스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재배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생각과 노력을 통한 '입력'이 중요하고, 이것이 바로 **'싱크 하드'**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단순한 노동(워크 하드)이 아니라, 깊은 사고를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몰입은 이런 목적지향적인 목표에 대한 간절함과, 뇌의 변화를 이끄는 '싱크 하드'의 노력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궁극적인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몰입은 삶의 근본적인 목적이었다. 나는 왜 몰입을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유한성 앞에서, 매 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바로 몰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몰입은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행위를 넘어, 유한한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채우는 삶의 방식 그 자체였다.
•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금까지 창의성은 천재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은 천재와 보통 사람의 차이가 생각하는 양, 즉 '창의적인 노력'에 있다고 말한다. 끊임없는 반복과 훈련을 통해 뇌의 회로를 재구성하는 노력을 하다 보면 누구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 성장의 핵심은 '싱크 하드'에 있다. 나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워크 하드'가 아니라 '싱크 하드'를 요구한다. 단순히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깊은 생각을 통해 본질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뇌는 목적이 있을 때만 움직이는 엔진이다. 우리 뇌는 목표가 없으면 방황하고, 목표가 있을 때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목표의 명확성과 간절함이 클수록 뇌는 그것을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몰입 모드로 전환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 성공의 열쇠는 '과정'과 '피드백'에 있다. 창의성은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과정 그 자체에 있다. 이 과정에서 얻는 모든 결과는 '실패'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피드백'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 깨달음은 앞으로 내가 시도하는 모든 일에 좌절하지 않게 해줄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죽음의 유한성에 찾은 의미)

죽음의 유한성이야말로 우리가 왜 몰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없었다면, 삶의 의미를 찾을 필요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삶이 유한하기에, 그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고, 결국 가장 의미 있는 방식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몰입'은 단순히 효율적인 작업 도구를 넘어선다. 그것은 유한한 삶을 가장 가치 있게 채워나가는 삶의 방식 그 자체가 된다.

가치는 "기존에 세상에 없는 것들을 혹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지식이나 경험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 그래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뇌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마치 잠재의식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끊임없이 먹이를 던져주는 행위와 같다. 잠재의식은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밤낮으로 그 질문을 곱씹으며 최적의 답을 찾아 헤멘다. 그리고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을 때, 그것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형태로 우리에게 떠오르는 것이다. 몰입의 진정한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의식적인 노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창조의 영역을 잠재의식의 도움으로 활짝 열어주는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권_P158)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다.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 가장 쉽게 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나의 생각’이다. 신경 가소성의 원리에 따라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하면 그 결과가 스냅스에 영구적 영향을 주면서 변하게 된다. 의도적 입력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원하는 경험을 하면 된다. 생각이 가장 쉽고 효과적이다. 내가 의도적으로 생각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면 인생이 결정된다. 

(1권_P162)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목적지향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일단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맹목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목적지향성을 바탕으로 행동한다. 생존을 위해 그렇게 진화되었다. 이때 명확성, 구체성, 절실한 정도와 얼마나 반복되는 냐가 그 목표를 강화하는 비결이다. 이는 뇌에게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집중도를 극대화 시키고 최대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나에게 투자는 기본 설정값이다. 항상 나의 잠재의식에게 필요성을 알려주고, 그 중에 아파트 투자의 중요성과 내가 이루려는 목표를 상기시켜야 한다. 나의 뇌가 내적 중요도를 높여서 나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고 이를 통해 계속 행동할 수 있는 구동력을 만들어 내는것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2권_P182)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문제해결 역량은 생각을 지속하는 한 계속 증진된다는 점이다. 계속 생각을 해야 문제해결과 관련된 시냅스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랜 시간 몰입해도 해결되지 않을 때, 생각하기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때, 며칠 후 불현듯 좋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이를 통해 휴식이 해결책을 찾는 방법이라는 오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얻기 위해 끊이없이 노력할 때 가장 높은 빈도로 얻어진다. 휴식이 원인이 된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몰입해서 뇌가 내적중요도를 올려 놓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이다. 포기하지 않고 더욱 생각에 집중하면 아이디어는 더욱 빨리 질 높게 나온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소망하고 추구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몰입적 사고)

-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은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던지는 주제일 것이다. 하고 싶은 일도 좋지만,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해야 행복해 진다고 한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드는 각자 만의 노하우를 듣고 싶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