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실전투자경험

[방울모자] 4번째 월부학교를 마치며

18시간 전

안녕하세요 모자중의 최고 모자 방울모자 입니다. 

 

어느덧 4번째 학교가 곧 마무리가 되네요 

여름학기는 2번째인데 무더웠던 여름은 언제나 적응이 안되면서도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길면 길었고, 짧으면 짧았던 3개월의 시간

복기를 짧게 나마 해보고자 합니다. 

 

1. 투자 

 

개인적으로 수도권에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를 학교에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5,6월달 부터 투자를 하기 위하여 방향성들을 잡고 있었습니다. 

부족했던 수도권 임장지를 채워 나가며 매도를 하고 넘어갈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진행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였습니다. 

 

6월달 매물코칭을 통해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고, 

7월달 여름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다행 튜터님과 이야기를 하며 방향성을 확정짓고 실제 투자를 위한 행동에 옮겼습니다. 

 

어느 지역을 볼것인가에 대한 씽크를 맞추고, 

단지들을 매물임장하며 가격과 투자 적정 단지들을 계속 골라나갔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이 7,8월달에 빠르게 흘러 갔습니다. 

 

이 과정들을 해낼 수 있었던 건 

튜터님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얼라인을 맞추는 과정들이 튜터님 덕분에 빠르게 진행이 되었고, 

조건이 좋았던 물건을 빠르게 찾아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2. 나눔 

 

저희 반원 분들 중에서 투자를 할 수 있는 분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규제로 인하여 기회가 생겼지만, 

그만큼 또 어려운 상황들이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무더위에서 고생하시는 반원분들 모두 꼭 투자에 성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했고, 

그 마음이 다행히 잘 전달 되었는지 대부분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투자를 응원하고, 돕고 성공하는 것을 본다는게 

보람차고 행복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제가 한건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축하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3. 목표

 

이번 학기에서는 투자를 제외하고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본 것 같습니다. 

매달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만 

언제나 목표치를 100% 이룬다는 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성장 방향성에 대하여 튜터님과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미 튜터님께서는 앞으로 나아가셨기에 조금 더 진지하게 그리고 편하게 물어보고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들을 정리하여 나누는 것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 

조금씩 글로 풀어나가며 만들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4. 재미있게 한다는 것 

 

매 학기 마다 목표는 재미있게 하지만 치열하게 입니다. 

이번학기 또한 누구보다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임장을 다니고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목표는 언제나 반원분들 덕분에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때 보다 더웠던 여름날 지치고 힘들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해낼 수 있었던 건 튜터님과 반원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원쏘울 반장님 

첫 월부학교에 첫 반장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훌륭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여름날 순박한 농촌 청년 이미지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회사에 TF에 학교에 누구보다 정신 없는 와중에도 

포기 하지 않고 늘 긍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월부지니 부반장님 

너무 놀렸죠? 그래도 그리우실 겁니다. 

첫 부반장인데도 누구보다 잘 해내신 것 같아요 

덕분에 티격태격 재밌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싱글 소액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장 응원하고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브잉 부반장님 

잉부님의 리액션은 언제나 봐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와 투자금이 비슷하여 보는 지역이 비슷했는데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공유를 많이 할 수 있어 든든했네요 

갑작스럽게 회사 루틴도 바뀌고 학교도 처음이셔서 정신 없으셨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들을 해내신 잉부님 고생많으셨어요 

회사도 투자도 TF도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구준성님 

맨 처음 임장 때 다른 자리에 앉아 눈치를 보던 장면은 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어떤 드립을 치더라도 웃으며 받아주는 준성님 

구씨의 자랑 갓 준성 답게 투자를 성공해내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앞으로의 발자국도 응원하겠습니다 준성님 

 

종코치님 

코치님의 도라에몽 같은 가방은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코치님 덕분에 재미있게 임장 하였고, 그 꾸준함에 저 또한 많이 배웠습니다. 

1호기를 훌륭하게 해내시고 학교를 하면서 다음 방향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셨는데 

그 고민의 성과를 앞으로 이루어내시길 간절히 응원하겠습니다. 

 

호상이님 

상이님과 누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한게 엊그저게 같은데 

어느덧 3달이 지났네요. 

상이님을 보며 이번 3달간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힘든 상황속에서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해내시고, 

투자에 진심인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꼭 기쁜 소식까지 듣고 싶습니다 ㅎㅎ 

 

떠라링님 

처음 만남 부터 치열하게 놀렸던게 기억나네요

매번 잘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안믿기로 했습니다 너무 잘하셔서 

꾸준하게 해나가시는 떠랑님을 보며 저 또한 옆에서 보고 배우며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꼭 정상에서 만나시죠 

 

벨라님 

준성님과 함께 1호기 용사로 꼭 투자까지 하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누구보다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그럼에도 보란 듯이 결과까지 만들어서 

너무 기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의 경험들이 앞으로의 벨라님을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는 걸 알기에 

더욱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랭 튜터님 

처음 튜터님이 배정이 되고 이번 학기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튜터님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이 걸어오신 길이기에 저에게 더욱 용기를 얻고 말씀 하나하나 소중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드리며 더욱 잘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편지가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모두 고생많으셨고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꿈의 배낭여행가
25. 09. 15. 22:37

방울모자님!! 수도권 투자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방모님 좋은 소식에 저도 마음이 너무 행복해지네요!

떠라링
25. 09. 15. 23:30

오랜 시간동안 투자를 못하는데도 어쩜 이렇게 꾸준히 기복없이(젤 부러워ㅠㅠ) 해나가지 싶었는데 그냥 한다는 말씀이 참 와닿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다면 한다 투자도 사랑도! ㅋㅋㅋ 방모님 꼭 그 자리에서 보기로 해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