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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독서후기[원쏘울]

25.09.1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제목(책 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9.8-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수용 #변화 #강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타고난 나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에 이르는 길은 선택할 수 있다.”
40만 건의 상담과 치료, 37년간의 정신의학 연구 집대성

“37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행복을 위한 길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김주환 | 연세대 교수, 《내면소통》 저자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행복의 조건’에 대해 말해주는 책!”
_정재승 | 의사결정 뇌과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채정호 교수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교-

 

2. 내용 및 줄거리: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p.65

기분이 환기되는 시각적 경험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좋다. 나는 휴대전화에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제목의 폴더를 만들어놓고 내가 직접 경험한 기분 좋은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모아둔다. 여행지에서 본 황홀한 노을, 출근길에 우연히 마주친 붉은 꽃망울 등의 사진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감각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일상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는 것들이니,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해봤으면 좋겠다.

 

p. 80

삶에서 좌절할만한 알이 생길 때 “이렇게 또 배우는 구나”라고 말하는 사람의 삶과 “내 인생은 망했어”라고 말하는 사람의 삶은 만족도는 물론 이후 전개될 상황이 전혀 다를 것이다. 

살아있는 한 큰일은 없다. 오직 그 일을 통해서 배워나갈 뿐이다. 수용 언어를 삶에 체화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해보자. 여러 수용 언어 중에 임상 현장에서 제일 잘 쓰는 마법의 언어 ‘괜별그’를 소개한다. 이왕이면 조금 더 따뜻한 음성으로 그동안 힘들게 살아온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괜찮아” “별일 아니야” “그럴 수 있어”

 

p.108

우리가 긍정 자원을 발견하고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살면서 고통그러운 일을 겪게 될 때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 그래야 어떤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지닌 자원을 활용해 문제에 대처하고 행복을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다. 아무리 큰 홍수가 몰려와도 마을이 침수되지 안흥려면 방조제를 충분한 높이로 쌓아야 한다. 변화도 그렇게 마음의 방조제를 높이 쌓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삶에 방조제를 쌓을 때 충분히 높이 쌓는 것도 중요한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으 한쪽에 빈들이 생기지 않도록 전체를 균일하게 높이는 것이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자기 마음도 잘 챙겨야 한다.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되 건가을 해쳐서는 안 된다. 즉, 어떤 한 가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더 잘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한 변화가 아니다. 한쪽을 허물어 다른 쪽을 높이 쌓는다 한들, 쓰나미가 몰려오면 결국 낮아진 쪽으로 물이 흘러넘칠 것이다. 자기 삶에 어떤 쓰나미가 몰려와도 잘 버텨내려면 몰입, 재미, 즐거움과 같은 긍정 자원을 균일하게 쌓으면서 동시에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부정 자원을 긍정자원으로 전화하려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구멍 난 곳으로 물이 흘러넘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방조제를 높이 쌓는 데 가장 필요한 건 시간이다. 변화는 결코 한번에 뚝딱 이룰 수 없다. 많은 사람이 변화에 실패하는 데는 ‘당장 오늘’, ‘1년 내에’ 결실을 맺으려 하기 때문이다. 시간의 축을 길게 잡자.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p.131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 더 나아기즌 것’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고에 가까워질 순 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아질 테니 말이다. 최대치를 하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지 최고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대치를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이 녹이 슬고 고통이 따라오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최대치 하가’를 슬행하자는 것이다. 실리적 궤도에 이쓴 수용, 변화, 연결 세 가지는 기본적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수레바퀴와 같다. 오늘 했으니까 내일은 안 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돌아가지 않고 멈추면 그때부터 녹슬고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p.202

어떤 삶을 어떻게 사랑야 하는지 고민된다면 자기 강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그것을 지도 삼아 살아보자. 친절함과 다정함이 많고 긍정적 광계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즐거운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면 된다. 예컨대 나처럼 친절함이나 다정함은 부족한 대신 끈기와 참구심이 강한 사람은 성실하게 공부하고 연구에 전념함으로써 얼마든지 커다란 행복함을 느끼며 좋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진정한 행복의 근원은 수용에서 시작한다.

 

행복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고민해왔던 문제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어떤 한 순간의 행복이 지속하여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것인가, 행복하기 위한 행동과 순간만을 탐구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행복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은 수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날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모습을 온전히 바라보고 수용하는 것. 그것이 행복의 출발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항상 나는 다음, 그 다음을 바라보면서 전진만을 외치면서 나아갔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날의 나와 지금의 나에 대해서 돌아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다. 나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지난날과 현재의 내 모습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대로도 괜찮은데, 앞으로 내가 더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취할부분과 변화할 부분을 메타인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온전히 나의 모습을 점검해볼 수 있어야 한다. 그 점검의 도구로 목실감을 통해 하루의 실적을 체크해보고, 다음날은 오늘 보다 좀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야 한다.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시간단위로세분화하고 실행여부에 대해서 체크해본다. 못한 일이 있다면 왜 못했는지, 다른일이 생긴건지, 체력의 문제였는지, 마음의 문제였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일을 해야하는지를 목실감을 통해 체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변신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성장하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성장의 길에 접어들면서 조급한 마음이 올라오게 된다. 지금 받고 있는 고통과 힘듬이 찰나의 순간이고, 내가 원하는 보상은 빨리 도래하기를 바라게 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더 나의 고통과 힘듬을 마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부합한 행동을 많이 하게 될수록 더 빨리 변화하게 되는 것 같다.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여간 많은 자원(시간, 돈, 에너지)를 투여해야하는 일이 아님을 느낀다. 이런 과정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변화하는 것이지, 시간만 흐른다고 해서 변화하지는 않는다고 생각이든다.

 

매일 조금씩 더 성장하기, 어제보다 오늘하루 조금만 더라는 슬로건을 통해서, 지속하여 내 수준과 실력을 하루하루 꾸준히 점진적으롤 쌓아나가는 것이다. 어제 푸쉬업과 스쿼트를 15개씩했으면, 내일은 16개, 모레는 17개 하루에 하나씩만 늘려가는 것이다. 이렇게 쌓이고 쌓이면 한달이면 30개를 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자로써 성장함에 있어서의 챌린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루에 하나씩 어려운 영역이 있다면, 꾸준히 하면서 익숙해지는 순간이 오면 늘리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건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내모습을 수용하는 것이고, 수용하였다면 그 목표에 맞는 행동들로 내삶을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그 행동들은 목실감을 통해서 나의 하루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돌보면서 더 나은 내일을 계획하고 어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고 지금 더 변화하려고 나아가는 내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결국에는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내모습과 씽크를 맞춰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면, 괜찮아, 별거 아니야, 그럴 수 있지 라는 괜별그의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
  2. 매일 한발씩 더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어제의 나의 모습을 복기하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오늘을 계획한다.
  3. 변화는 변신이 아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시간의 축을 길게 가져가면서, 그 과정속에서 변화되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하고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면서 내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즐기는 삶이라고 생각하자. 지금 이 순간은 미래의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완벽한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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