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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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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 저자 및 출판사: 앙드레 코스톨라니
3. 읽은 날짜: 2025년 9월 둘째주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28 돈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 어떤 것이다. 마치 최면에 걸린 것처럼. 그러나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p.32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는 두 양극단(1. 병적인 인색함, 더 많은 돈을 소유하기 위해 집착하는 부류, 2. 병적인 투자, 더 많은 돈을 쓰는데 편집증적인 증상을 보이는 부류)의 사이 어딘가에 있다. 그러나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지는 것만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p.45 증권거래소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것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p.62~ 투자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이다. 내 경험은 크나큰 손실을 겪으면서 얻은 것이다. 그러므로 투자자들 가운데 일생에 적어도 두 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에서 손실과 순익은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앞뒤와 같고, 투자자의 일생을 쫓아다닌다. 조금 과장하면, 성공적인 투자자는 100번 중 51번의 이익을, 49번의 손실을 본 사람이다. 주식거래에서의 손실(-)은, 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이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의 손실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떄 수익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했을 때 가능하다. 사실 수익보다는 손실을 본 경우에 분석이 훨씬 쉽다. 주식에서 수익을 얻으면 자기 생각이 맞다고 들뜨기만 하지만, 거기에서 무언가를 배울 생각을 하지 않는데, 심각한 손실을 겪고 나면 사건의 밑바닥으로 들어가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진지하게 분석해 보게 된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p.108 내일이 어떨지 투자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 그리고 어제가 어떠했는지 잘 알고 있다. 이것은 사실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조차 모르기 때문…
p.112~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대해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고,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지에 대해 어떤 논리적 설명도 찾으려고 하지 말라고 말이다.
분석가들은 다음 3가지 정도로 주가의 상승 혹은 하락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주식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주가는 떨어진다.
둘째,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주가는 올라간다.
셋째, 공급과 수요가 서로 맞아 떨어지는 경우 주가는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뿐이다. 이것이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주가의 흐름은 무엇보다도 주식을 내놓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가에 달려 있다. 만약 주식을 가진 사람이 심리적 혹은 물질적 압박감으로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그와 반대로 살 마음은 있으나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에 놓여 있지 않다면 그 주가는 떨어진다. 반대로 돈을 가진 사람이 급하게 주식을 찾고 주식을 가진 사람은 그다지 주식을 팔아야 하는 심리적, 물리적 압박감에 놓여 있지 않으면 주가는 상승한다. 이 가르침을 나는 잊어 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 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155~ 부화뇌동파 vs 소신파
돈+생각+인내+운 4가지 요소를 갖춰야 소신파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는 소리를 들으면 부화뇌동파는 거기에 무조건 동생을 하고자 한다. 그들은 이미 올라갈 대로 올라간 주식을 사들이고, 눈에 띄지 않는 저평가된 주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즉, 유행하는 주식만 사는 것이다. 그럼 누가 이 부화뇌동파는 소심한 투자자들에게 기록적인 값으로 주식을 하는 것일까? 물론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을 때 미리 주식을 사 놓은 소신파 투자자들이다.
p.209 거래량 역시 많은 것을 암시해 준다. 시세하락 시에 일정 기간 동안 많은 거래량을 보인다면, 이것은 많은 주식이 부화뇌동파의 손에서 소신파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뜻한다. 주식은 이 매복 장소에 숨어 있다가 나중에 가격이 다시 오르면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시장에 나타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이것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곧 상승운동이 시작될 것임을 나타내는 징조이다.
반대로 주식 거래량이 많은 가운데 가격이 오른다면 이것은 아주 좋지 않은 징후이다. 거래량이 크면 클수록 하강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면 이것은 아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p.262 강세장에서는 최악의 종목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조금은 벌어 들일 수 있으나 약세장에서는 최고의 종목이라도 수익을 얻기가 어렵다. 따라서 우선 일반적 추세를 보고 그 다음에 주식을 선별하라. 적어도 20년 이상 투자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일반적 추세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p.268 주식의 값이 싸든 비싸든 이것은 오직 기업의 기초 지표와 미래의 전망에 달려 있다. 이러한 기준으로 투자자는 가능하면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언제 그가 주식시장에 합승할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값이 1000% 오른 주식이라도 아직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있고, 80% 떨어진 주식이라도 사지 말아야 할 게 있다.
p.269 차트로는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다. 오늘까지의 가격 곡선은 진실이지만, 내일까지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착각이다. 따라서 차트는 20개 이상의 조각들로 만들어진 모자이크를 이루는 하나의 조각에 불과하다. 분석은 모자이크를 토대로 통합적으로 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주식의 구루이시니까 재태크에 대해서 말하자면, 부동산, 주식은 분야는 다르지만 분야를 뛰어넘어 재테크의 기본은 통하는 구나 를 알 수 있었고, 나는 그동안 공부하려고 애쓰지 않고 남들이 하는 대로 나만 뒤쳐질 것 같아 무작정 따라가는 ‘부화뇌동파’ 였는데, 공부를 해서 나만의 소신을 가지고 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소신파’ 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책에서 나오지만 앙드레코스톨라니 역시 중간중간 잘못된 선택을 한 적도 있었다는 걸 보면 그 소신을 갖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는데, 소신+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안목(경험으로 쌓임)+때에 따라 유연한 태도 등등 갖춰야 할 게 많아 갈 길이 아~~주 먼 것 같다.
+ 내 생각에서 앙드레코스톨라니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책 제목에서 나오지만 돈에 대한 태도인 것 같았다.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돈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크고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 돈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므로 너무 집착해서는 안되고, 정도를 지키는 게 인생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인생을 살면 안되고, 중간중간 내가 어떤 인생을 살기 위해 지금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건지 한번씩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돈을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선 경험을 통해서 실력을 쌓고 나만의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투자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점이라… 경험을 많이 하자! 평생 하자! 그러면 이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고, 어디에서 치고 빠지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돈을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자. 적당하기가 가장 어렵지만 적당한 선을 지키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87 붐과 주가 폭락은 절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쌍이여서, 하나가 없는 다른 하나의 존재는 생각할 수도 없다. 번성기에 붐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결국에 가서는 그것을 터뜨리는 바늘이 나타난다. 그것은 영원불변의 법칙이다.
p. 207 투자자가 성공하려면 넘실거리는 이 파동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제 어렵지 않다. 그것은 물론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남들과는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 3국면에서 매수해야 하고, 매수하고 난 뒤에 가격이 더 떨어져도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
상승운동의 제 1국면에서는 이미 최저점을 넘어섰기 때문에 계속 매수해야 한다. 제2국면에서는 수동적인 관망자로서 그 상황과 함께 움직이기만 하면 되고, 제3국면에 접어들어 활황기가 오면 이제 시장에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증권시장을 보는 ‘기술’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현재 시장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하는 데 있다.
p.288 무서운 전염병인 페스트처럼 투자자들이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잃어버린 돈을 찾고자 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만약 손실을 보았으면 즉시 그것을 받아들이고 책상을 정리한 뒤 0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를 해야 한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증권에서 입은 손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더욱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는 손실을 더 부풀리는 것이다. 그 결과는 작은 이익과 큰 손실이다.
“작은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큰 것을 가질 가치가 없다” 는 말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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