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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1년에 수도권 2채 준비가 가능했던 이유 [뭉프로]

9시간 전


안녕하세요,
프로 투자자를 꿈꾸는 

뭉프로입니다.

 

 

2025년 2월, 저는 자산재배치와 동시에
가진 돈을 모두 털어 넣어
서울에 2호기 갈아타기를 마쳤습니다.

 

그 순간, 제 손에 남은 종잣돈은 정확히 0원.

 

 

그런데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지금은 다시 

수도권 3호기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오늘은 그 과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혹시나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1. 티끌 모아 종잣돈💰: 철저한 가계 관리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는 상황이라,
흔히 말하는 돈 모으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예전에는 먹는 거, 쓰는 거, 여행 가는 거
소비에 큰 죄책감 없이 살던 부부였죠.

 

 

하지만 월부입성 이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계부를 꼼꼼히 작성하고
용돈을 최소화하고
외식 대신 집밥을
임장 외 소비는 줄이기 등

 

이렇게 작은 것부터 생활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특히 중요한 건,
월급 받자마자 투자금 통장으로 이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해 
수개월간 성실하게 모은 이 돈은,


생각보다 큰 종잣돈이 되어
다음 투자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1호기 매도 수익: 원칙 투자, 그 결과

 

1호기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행운이자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당시 막 월부를 시작한 부린이였던 저는


배운 대로 저환수원리 원칙에 따라
가치 대비 저평가된 단지를
현재 감당 가능한 선에서 
매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 1호기는 무럭무럭 자라
지금은 매도 수익금으로 
투자금 이상을 안겨줄 예정이며,
이제는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부동산과 맞벌이''의 의미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고,
“원칙을 지키며 투자하면 손실 없이 성장할 수 있구나”라는
실전 경험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생각했던 것보다 전세가가 낮아 
투자금이 더 들어간다고 불평했었는데,


지금은 그 투자금이 그대로 자산으로 돌아와
3호기를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3. 예기치 못한 추가 자금: 2호기 전세 상승

 

올해 2월 잔금을 치른 2호기는
전세 승계 물건이었는데요,

 

이번 11월 전세 갱신을 앞두고
현재 전세 시세가 당시보다 상승했으며
기존 세입자도 계속 거주 의사를 표현한 상황입니다.

 

그 결과, 전세금 인상을 통해 
예상 못 한 추가 종잣돈이 생기게 되었죠.


말 그대로 뜻밖의 보너스였습니다.

 

 

 


 


수도권 3호기 준비, 어떻게 가능했나?

 

사실 올해 봄만 해도,
자금 사정상 광역시& 중소도시 정도만 

투자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 못한 수익금들이 모여

 

계획적인 저축 + 1호기 매도 수익
+ 1호기에서 다시 확보된 투자금
+ 2호기 전세 상승분 등

 

이렇게 예기치 않게 시너지를 일으키며,
예상보다 빠르게 수도권 3호기 준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상황에서의 최선의 선택"

 

처음부터 자금이 넉넉했던 것도,
완벽한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그때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선택 중 가장 합리적인 것을
원칙에 따라 실천했을 뿐 입니다.

 

그 선택들이 모여
수익이 생기고, 종잣돈이 만들어졌고,
다음 투자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흔들림 없이 시장을 예의주시 하면서
리스크는 철저히 관리하고 수익 구조를 꼼꼼히 점검하며
제 투자 원칙을 지켜갈 예정입니다.

 

3호기 준비는 그냥 ‘계획대로’ 된 것이 아니라,
상황마다 원칙을 지키며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 있게 투자한다면
누구든 손실 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글이, 지금 소액으로 시작하거나
막막함 속에 계신 분들께
작은 용기와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 원칙을 지켜 최선을 다한 선택.”
그게 결국 기회를 만드는 힘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후추보리
25. 09. 18. 09:51N

노력한 시간들과 그때그때 최선의 선택이 모여서 내 실력, 경험, 자산이 되어준다는 점 기억하겠습니다🫶🏻 3호기 화이팅입니다!!

bomsi
25. 09. 18. 09:55N

뭉장님 멋지십니다!!!

영리자
25. 09. 18. 09:55N

'계획대로'가 아니라 그때그때 '원칙대로 최선의 선택'을 하여 서울3호기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니 넘 멋지십니다 프로님❤️👍 역시 멋진 투자자 프로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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