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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김부동] (9) 돈의 속성. 계속 읽어야 하는 마스터피스!

25.09.19

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돈의 속성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SNOWFOX

읽은 날짜 : 2025년 9월 18~19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1) 재산 규모가 10억원 안쪽일때: 이 때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형제들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일, 부모님 집이나 차를 바꿔주는 일. 

해야할일은 다음과 같다. 부모님을 모시는 올케언니나 형수님에게 명품가방 사주기, 조카들 대학 입학때 노트북 사주기, 가족 단체 식사값 혼자서 내기, 부모님께 일정한 생활비를 정기적으로 드리자. 이런 정도라면 가난을 벗어나 막 부자가 된 경우다. 가족 내에 눈에 띄지 않게 고생하는 여자들이나 조카들을 챙기는 시기이다. 자신의 자산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는 목돈이 들어가는 일을 만들지 말고 부모님 생활비 외엔 어떤 비용도 정기적 비용으로 만들면 안된다. 

(2) 재산 규모가 50억원 안쪽일때: 이때는 부모님의 집을 사주거나, 차를 사주는 시기다. 부모님 용돈 정도가 아니라 생활비 전체를 책임져야 할 시기다. 조카들 학비를 대주는 시기도 됐다. 조카들을 챙기면 사촌들이 친척이라는 가족 공동체 개념이 명확해진다. 사촌들끼리 잘 어울리고 자주 만나게 된다. 이 시기에도 형제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3) 재산규모가 100억원 이상 넘어갈때: 이때부터는 형제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당신뿐만 아니라 가문이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미 재산 규모가 100억대를 넘었다면 자산이 자산을 만드는 시기다. 부모님을 해마다 여행 보내드리고 부모님의 친한 친구들도 함께 보내드려서 자식 자랑을 부모 친구들이 하게 만들 시기다. 가족과 친척 사이의 봉이 아니라 보험이 되어야 한다. 

 

→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내가 일정규모의 자산을 만들었을때 가족과 친척들에게 해야 할 행동 강령이라니… 처음 읽었을때 신선한 충격이었고, 재독인 지금에도 놀라운 통찰이 들어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나의 행동강령은 아직 저 카테고리에 없지만 ㅠ 나도 언젠가는 친척의 조카학비를 대줄정도의 자산을 갖추길 소망한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먼저 10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1억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1억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1000만원이 필요하다. 그 1000만원은 매월 100만원 혹은 그 이상을 저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년을 잘 모아서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한 노력을 100으로 가정하자. 다음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처음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해 들어간 노력 100보다 낮아진다. 왜냐하면 이미 처음 만들어놓은 1000만원이 이자나 투자를 통해 자체자본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1000만원은 내 노동과 시간으로 오롯이 나 혼자 이루었지만 그 1000만원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에 둘이 함께 일을 하는 셈이다. 즉, 나와 자본이 다른 자본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번째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한 노력 수치는 95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수치는 두번째 1000만원을 모으고 세번째 1000만원을 모을수록 점점 작아진다. 처음 1000만원을 모으는데 10개월이 걸렸다면 두번째 1000만원은 9개월, 그 다음은 7개월, 그 다음은 5개월, 이렇게 줄어든다. 처음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해 100을 노력했다면 1억원이 되는 마지막 1000만원은 불과20 혹은 30정도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게 몇년후에 1억원을 모으고 그 1억원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다시 몇년 후엔 몇억이 더 지나면 100억원이 되는 것이다. 

재산증식과정을 보면 1,2,3,4,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온 우주에 중력의 힘을 미치고 있듯 중력은 우주의 근본적 힘이며 세상을 만드는 우너리 중 하나다. 이 원리는 무엇인가 불어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단지 돈은 물체가 아니기에 그것을 모으겠다는 사람 그 자신의 마음을 필요로 할 뿐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 친구가 돈을 낼 때 더 비싼 것을 시키고 회식 대 술을 더 주문하는 행동은 내가 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다. 세금이나 공금 같은 공공자산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자신의 돈 역시 함부로 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첫째, 100억원은 거금이지만 일정한 소득을 손실없이 만들려고 하면 생각보다 적은 돈이다. 반대로 말하면 나에게 230만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둘째, 돈은 버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들다. 돈을 잃지 않고 지켜내는 일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배워야 할일이다. 버는 것은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지키는 건 공부와 경험과 지식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가치다.

셋째, 정말 100억원을 가졌어도 230만우너 급여 생활자의 생활태도를 넘어서는 순간 재산이 하향할 수 있다. 이 사시을 인지하고 검소하고 단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돈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에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 네가지 능력은 잘 차려진 밥상의 네 다리에 해당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길이가 짧거나 없으면 음식이 많이 차려지는 그 어느 때 와장창 무너지기 마련일테니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현대인들은 삶의 가치를 부의 축적보다 중요시 여긴다. 사람들이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대개 세가지 이유다.1. 무엇이 삶의 가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2.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3. 자신이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없다. 

많은 사람이 돈보다는 자유를 원한다고 말한다. 삶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자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경제사회의 틀안에서는 자유를 얻으려면 막대한 돈이 필요하다.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ㅇ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심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빚을 지는 일이라도 생기면 하루는 한달처럼 길고 한달은 하루처럼 짧아진다. 매일맹리 배는 고픈데 빚갚는 날은 매달 날아오기 땜누에. 

가난이 길어지면 오히려 탐욕이 생기며 울분이 쌓이고 몸에 화가 생기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힘ㄷ르고 쉽게 상철르 받고 불평과 원망이 늘어나면서 인간관계가 부서진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점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지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말하고, 지혜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일이다. 어떤 분야든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지혜와 지식 수준이 남다르다. 

흥미로운 것은 어느 분야를 통해서도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비슷한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큰 산이라도 오를때는 사방에서 다가갈 수 있지만 봉우리에 다다르면 거의 비슷한 곳에 모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성공한 대가들은 대부분 비슷한 철학자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투자 대가들의 주주서신이나 그들의 책을 읽어보면 한권의 철학서를 보는 것 같다. 젊은 청년이 세상의 가장 고결한 진리를 얻기위해 사물의 이치를 배우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역시 공부다.

 

"지혜는 떨어지는 칼을 잡을 수 있는 사람": 떨어지는 칼을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그 가치 이하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하고 투자원칙은 이 회사의 본질 가치를 알고 있을때 ㄱ실행가능하다. “떨어지는 칼을 잡지마라”라는 말과 “물타기를 절대 금하고 손절하는 것을 투자 지침으로 삼아라”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교훈은 기술적 투자 혹은 모멘트 투자를 하는 사람들 얘기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칼이 떨어질때가 사야할 때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용기와 그 칼을 잡았을때 다쳤던 상처가 아무는 날, 칼날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일군 곡식을 베는 추수의 계절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배운것은 나이 50이 다 되어서이다.

 

 

부자가 되고 투자자로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재무제표를 공부하기 바란다.

 

 

지상식은 과장, 허구, 왜곡, 사기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도구다. 많이 배운 사람이 더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상식은 지식과는 다른 종류의 능력이다. 사람들 사이의 여러 생각과 의견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 상식이다. 지혜와 지식과 도덕이 교차하는 지점이 상식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 법>

한국은행이 2018년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자를 발행했다. 국민에게 올바른 경제개념을 알리고 금융 이해도를 높이려는 의도였다. 결과적으로 경제에 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우려는 것이다. 해당 파일은 한국은행 사이트에 가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런 용어는 실제 경제활동을 하며 사는 모든 현대인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 교육이 고등학교 정규과목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글을 모르는 문맹이나 컴맹 외에 금융 문맹도 마찬가지다. 금융 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다.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내 재산을 남들이 가져가려 해도 지키지 못하고 뺏어가도 뺏어간 줄도 모른다. 재산을 모으려 해도 내 가치와 상대의 가치를 모르니 매번 터무니없는 값을 지불하거나 헐값에 넘기기 일쑤다. 그래서 실제 생활에서는 문맹이나 컴맹보다 더 비참한 삶을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월 260만원 이하 사람들의 금융이해도는 58점인데 반해 250만원 이상 420만원 이하는 63점이며 그 이상의 소득자는 66점 정도다. 20대와 60~70대가 금융사기에 가장 취약하고 투자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낮은 금융 이해력에 기인한다. 수입이 많을수록 금융 지식이 늘기도 하지만 금융 지식이 많아야 소득도 늘고 재산을 지킬수있기에 금융 이해력 자체가 대단한 삶의 도구라고 볼 수 있다. 

 

→돈의 속성에 나오는 금융용어에 대해 열심히 공부할 것. 이 책에 기술되어 있는 단어중 50%도 이해가 안됨. 나는 완벽한 금융문맹임. 이 책을 처음 읽으려고 밑줄도 쳐놓고, 아주 열심히 표시를 해두었는데, 그동안 실천을 1도 안했다니.. 나의 게으름에 한숨이 나온다. ㅠ 이번에는 꼭 공부하리라!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먼저 아침에 일어나면 이메일부터 확인한다. 네개의 이메일 계정이 있는데 모두 들어가서 업무상 요청이나 결재라면 그 즉시 가부를 결정해준다. 모든 이메일 수신함에 필요없는 메일이나 광고성 자료들은 즉시 삭제헤버린다. 나는 책상이나 서랍처럼 메일함도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것을 보지 못한다. 모든 메일은 다 읽고 바로 버리거나 대답을 해주고 제자들이나 팬레터 같은 메일은 모아놨다가 한 두달에 한번씩 답변이나 응답을 해준다. 이런 메일들은 바로 처리하면 또다시 메일이 날아온다. 

메일확인이 끝나면 사이트로 들어가 신문을 읽는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이 순서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나 관점을 늘려가다 보니 순서가 되어버렸다. 먼저 <뉴욕타임스>지를 시작으로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스 저널>, <CNN>,,FOX NEWS>순서로 미국 주요신문과 뉴스 채널을 보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더 타임스>, ,로이터 통신> 그리고 <EIN WORLD NEWS REPORT>를 통해 러시아 소식을 훑어보고 일본으로 와서 <아사히신문>,<요미우리>,<일본경제신문>을 본다. 마지막으로 YAHOO 재팬의 홈페에지를 둘러본다. 이제 일본에서 나와 중국의 <글로벌 타임스>,<인민일보>를 본 후 가끔은 중동의 <요르단 타임스>지를 찾아가고 다시 유럽으로 넘어가 프랑스의 <르몽드>지와 <르피가로>지를 둘러보고 독일의 <슈피켈>, <디벨트>, <프랑크푸르트 알게 마이너>지를 찾아본다. 이렇게 세상을 한바퀴 돌고 와서 휴스턴 로컬신문인 <슈스턴 크로니클>을 보고난 후에 한국 신문 몇개를 들여다 보는 것으로 매일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신문을 볼때면 항상 한개 이상을 보려고 노력한다. 전 세계 신문사 순례가 끝나면 이제 경제사이트로 옮겨간다. 경제사이트를 보는 일은 사실 순서대로 되지 않는다. 투자한 회사나 지분을 가진 회사 소식이 나오면 다시 이곳저곳 기사를 찾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제일먼저 들르는 곳은 Yahoo  Finance다. 이곳은 일반적인 투자정보가 많아 야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분 중에 하나다. cnbc, bLOOMBERG, mARKET sCREENR를 들려 CNN Business에 숨겨져 있는 fear &Greed Index를 확인하고 미국 달러 인덱스 차트를 본 후 런던브렌트 오일 가격을 확인하고, investing.com, dividend,com, finviz.com 사이트를 들린 후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사이트에 새로운 소식이 없는지 확인차 가보고 궁금한 재무제표가 있으면 marketbeat.com 으로 가고 기관 투자자의 동향이 궁금하면  whalewisdom.com으로 간다. tipranks.com와 seekingalpha.com 등에서는 개별 주식에 대한 조사도 하고 하워드 막스가 운영하는 oaktreecaptial.com 에 들려 하워드의 메모가 있는지도 살핀다. barrons.com 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가서 한경컨센서스에 올라온 자료나 팍스넷, 네이버금융 순으로 돌면 하루의 주요업무 준비가 끝난 것이다. 이렇게 두시간 남짓이다. 거의 매일 가는 사이트는 loopnet.com 이다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매물 사이트다. 부동산을 1년에 한두차례 사는데 이렇게 끊임업시 들여다봐야 가격 변동의 추이를 알 수 있다.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가격형성과정이 불분명해서 이렇게 비교추적해야 감이 생긴다. 

이제야 개인적 취미 관심사 사이트로 옮겨간다. 미국과 한국의 유머사이트 한개씩, 박람회 사이트, 아마존, 넷플릭스,한국 서점 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전 일이 끝난다. 이 일을 매일하고 있다. 이렇게 얻는 정보나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방향을 정하거나 투자를 정한다. 이런 곳을 매일 다니다가 더 궁금하거나 관련도서가 보이면 바로 주문해서 ㅇ릭고 정리한다. 무엇이든 자료화 한다. 인쇄를 하고 폴더에 넣는다. 보유주식정보, 부동산매물정보, 연간보고서, 일반주식 정보 등으로 제대로 인쇄된 스티커를 만들어 폴더에 붙인다. 그리고 항목에 맞게 잘 구분해서 의자뒤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한다.

나는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수집을 게을리할수없다.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선생들의 강연을 듣고 관록있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아마 이 아침 행사를 며칠 안한다고 내가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한두달 안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반면 혹은 1년을 공부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점점 투자 세계에서 밀려나고 판단이 흐려지고 순식간에 후퇴하거나 어느날 갑자기 몰락할 수 있다.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늘어진 자세로 있거나 책상밑에 누워있는 개에게 발가락을 빨리고 있어도 아침수업은 매일 이루어 지고 있다.

 

→이 모든 아침수업을 100프로 따라 할 순 없겠지만 내가 접근해볼 수 있는 수준까지는 조금씩 접근해보자. 이렇게 자세히 알려준 저자의 마음에 다시한번 감동함. 제발 행동하자.

 

STEP5.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어수선하고 부주의한 행동이 모여 자동차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돼 있다. 재수가 없는 게 아니라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켰기 때문에 이런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이런 사고가 잦아지면 인생이 삶에 경고를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큰 사고가 나기 전에 평소의 모든 삶을 점검해야 한다. 여러가지 작은 사고가 모여 나중에 큰 사고가 되기 때문이다. 돈을 함부로 대하는지, 쓸데없는 인연이 너무 많지 않은지, 음식은 정갈하고 제 때먹는지, 집안에 들고남이 일정한지, 남을 비꼬거나 흉보지 않았는지, 욕을 달고 살진 않는지, 이런 모든 면에서 자기반성부터 해봐야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 지고 운동을 하고 싶어지며 걷고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맑아진다. 그제서야 비로소 욕심과 욕망을 구분할 줄 알게 되고 들고날 때가 보인다. 

반면 평소에 항상 운이 좋은 사람이 있다. 어디가면 경품도 잘 뽑히고 가위바위보도 잘하고 주차장 빈자리도 잘 찾는 사람이다. 사업을 해도 어려움 없이 술술 풀리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사실 운이 좋다기보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예리하고 똑똑할 수 있다. 

그러나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허물어버릴수있다. 자기자만에 빠진느 순간, 개연성이 전혀 없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운을 실력이라 믿고 추측을 지식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일정한 시간에 과하지 않게 정갈한 식사를 하라고 권한다.

 

→ 나는 부주의한 사람, 신랑은 운이 좋은 사람..

 

<부자가 되는 세가지 방법>

  1. 상속을 받거나 2. 복권에 당첨되거나 3.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복권당첨비율은 사업성공비율보다 훨씬 낮다. 설령 당첨돼도 돈의 성질이 너무 나빠서 오래도록 부자로 살 확률이 거의 없다.
  2.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나는 자산을 모을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이 자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위에 올려놓으면 안된다.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부자의 기준>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

둘재,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강남에 수십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고 억대연봉자라도 융자가 있고 본인이 일을 해서 버는 수입이 전부라면 부자라 말 할 수 없다. 어떤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신체적 상해가 생겨도 살고 있는 집이 있고 평균 소득 이상의 수입이 보장된 사람이 부자다. 500만원 이상의 비근로 소득이 있으려면 20억원이 넘는 자산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되어 있어야 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STEP6. 몇 줄 소감

 

돈은 인격체다.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다.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돈을 너무 사랑해서 집안에만 가둬놓으면 기회만 있으면 나가려고 할 것이고 다른 돈에게 주인이 구두쇠니 오지 마라 할 것이다.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 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가치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고, 술집이나 도박에 자신을 사용하면 비참한 마음에 등을 돌릴  것이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때 품더라도 가야할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당신의 평생 부자 인생길이 열리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자가 돈의 속성을 모르면 되겠는가. 결국 돈을 잘 알고 그 속성을 깨닫고 잘 다루고 돈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나에게 그 돈이 머무를 것이다. 돈의 속성은 책 제목과 첫장에 설명된 돈에 대한 개념으로 처음과 그 끝을 같이 한다. 나도 돈의 결핍으로부터 현재 인격과 성향과 인생태도가 형성되어 왔는데, 그 돈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인생의 40대를 맞이했다는 것이 한없이 부끄럽다. 그래도 지금은 공부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있기 때문에, 그 부자라는 것. 그 경제적 자유라는 것을 한번 꼭 이뤄볼 것이다.

 

이 책에서 인상깊은 부분을 정리하고자 하면 아마 책의 90%이상은 전부 정리를 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추리고 추려서 이정도 내용만 정리하였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나에게 영감을 주고 깨달음을 주고 반성의 시간을 갖게한 구절과 문장과 단어, 글귀는 차고도 넘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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