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뽀어멈입니다!
돈독모 2회차네요!
1호기를 준비하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많아서인지 사실 책 내용이 많이 와 닿지 않았어요ㅠ
하지만 돈독모를 하면서 서로 인상깊은 1구절들을 나눠봤는데,
모임에서 들으니 책 내용이 다시 와닿는,,,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혼자 독서타파를 시작했다면 이런 경험은 절대 없었을꺼에요…
돈독모 사랑합니다..
발제문 1번에서 소비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다들 재태기를 통해서 통장쪼개기로 생활하고 계셨어요!
마음으로 너무 반갑고,,동질감이 들었답니당 ㅎㅎ
공감가는 내용이 배달비!!
이에 대해서 포장해오기, 요리해보는 습관 길러보기, 반찬배달, 자투리야채에 맞춰 요리해보기 등 좋은 말씀 들을 수 있어 덕분에 저도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비에 있어서 옷쇼핑비를 따로 빼뒀고 그 안에서 소비를 하긴 했지만 목표는 1벌이었으나 5배를 사버린,,그래서 속이 허전하다고 털어놨어요. 죄 지은 느낌이었거든요…고해성사한거죠….
그런데 모두들 적정선 안에서 소비했으니 괜찮고, 1년만의 보상이라고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자주가족님께서 물건소비가 아닌 투자소비에 관해서 추가로 말씀 주셨어요.
투자라는 겉모습의 소비를 할 수도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었던 제 1호기 준비과정에서 제가 걱정하던 내용이 딱!! 투자가 아닌 소비로 끝날 것 같은 불안감이었던거죠!!
돈독모…이래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셨나봐요…청크람님…이 자리를 빌어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질의응답에서도 제가 초보자인게 너무 티가 났는지 이해하기 쉽고 다독이면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제가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시려고 노력해주셨던 이번 독서모임 여러분들…
두서없는데도 경청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두의 투자의 앞날에 꽃길만 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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