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9월 용맘 튜터님과 함께한 돈독모 해태방방] 디로딩해가면서 10년 동안 하자!

25.09.20

오늘은 저에게도 뭔가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매임이 부족했던 제가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11월 투자까지 최대한 임장의 벽을 돌파하기로 마음 먹은 첫번째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고제로 금요일날에 양해를 구하고 매임을 갔다가 

당장 계약을 하고 싶은 매물을 만나게 됩니다.

 

금사빠라서 항상 계약금 쏘지 말아야지 다짐에 다짐을 하고 부동산에 들어가지만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좋은 물건이라서 마음이 들떴었고,

다행이도 일을 벌이기 전에 다짜고짜 동료에게 전화를 하고 그렇게 마음을 진정하게 됩니다.

 

돈독모는 이번이 7번째 참여이지만, 

가장 많이 마음이 두근거리는 상태에서 참여를 하게 됐던거 같습니다.

(고정된 자리에서 차분하게 참석했어야 했는데 현장에서 집으로 귀가하면서 귀참으로 한시간 가량 참석해서 같이 있던 동료분과 용맘 튜터님께 죄송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돈독모 일정은 집중할 수 있도록 지켜주자!)

 

5명의 동료분과 부의전략이라는 책을 가지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미 1호기 투자를 하신 분도 계셨고,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바꾸신 분,

성공적인 갈아타기를 한 후 잠깐 휴식 중이신분, 재태기 이후 돈독모 처음 참석하신 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배울 점도 많고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꼭 확보한다.

투자에 대한 발제문에서 다른 투자는 경험이 있지만 부동산투자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제가

매임을 할때, 특히 감정적인 사람이라서 바로 계약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실제로 최근에 투자를 하셨던 가리옹님의 경험담에서도 나왔는데

괜찮다고 판단을 해도, 그 자리에서 결정하지 않고 하루의 시간을 확보 한 다음에 

저환수원리로 다시 확인하고 실행한 점을 나눠주셨습니다.

 

용맘 튜터님께서도 

꼭 하루의 시간을 확보하고 투자금계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니까 확신이 100%로 들지는 않겠지만

괜찮다고 판단하면 실행하는 것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이에 배운대로 행동하지 않고 그냥 또 현장에 휘둘려서 결정하려고 했던 제게 

상황판단과 차분함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익을 보려면,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쌓이면, 실력이 쌓인다는 점.

1년을 하면 일반인보다 실력이 생기고,

2년을 하면 실전반가서도 밀리지 않는 실력이 생기고,

3년을 하면 월학이나 월부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이 생긴다는 말씀을 해주신 튜터님!

 

1호기를 힘들게 하신 경험을 나눠주신 저두스님과 다른 분들께도

투자생활을 하면서 언젠가는 한번 해야 하는 일이였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1호기를 힘들게 하면 2호기 3호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고

1호기가 어찌 수월하게 되도 그 뒤에 어려움이 온다는 부분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는 매수뿐만 아니라 매도도 현장에 있어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시면서

10년 정도는 해보는 것이 어떨지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디로딩하는 시간

발제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했던,

자유롭다고 느낄때! 행복하다고 느낄때! 질문이였는데요.

저는 아들과의 산책,

샤워

남편과의 화이팅! 대화를 할때 행복하고

 

특히 

자유롭다고 느낀 것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하면서 산책하고, 요가하고 이런 부분을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튜터님께서 지금 그 자유롭다고 느낀 여행을 하지 않으시냐고 물어보셨어요!

사실 투자공부때문에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채우고 있지 여행에 대한 행복도는 미뤄두고만 있었거든요!

 

근데, 오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디로딩하는 시간을 숙제처럼 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하고 싶은 것을 뒤로한 채 열심히만 하면 오히려 번아웃이 오기 쉽다는 이야기를 덧붙여주셨어요.

 

그리고 

보통 3~4년차 월부하신 분들이 뭘 더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강의를 안 듣자니 불안한 선배님들께 

해주시는 말씀을 저희에게도 해주셨어요!

 

그럼 휴가를 가는 것처럼 월부 휴가를 써보자.

처음 시작은 3일.

 

3일 쉬었는데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그럼 그때 다시 하면 된다.

아직도 에너지가 바닥이면, 다시 5일, 7일 이런 식으로 MAX 한달 푹~~~~ 쉬고

 

그 후에는 난이도가 작은것부터 하나씩 다시 시작하라고 하셨어요.

지금과 같은 독서모임도 좋은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다시 2달을 하면 에너지가 UP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용맘튜터님도 3개월을 아주 푹~ 쉰 적이 있으신데요! 정말 행복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이왕 시작했으니까, 10년을 있어보자는 생각을 하시면서

 

차분하게 글로 

-내가 월부에서 삶을 계속 살고 싶은 이유

-내가 힘들어하는 이유

 

이렇게 나열해보고,

하고 싶은 이유가 힘든이유보다 훨씬 많고 의미가 있는 일이면

힘든 포인트를 해결해서 나아갈 방법은 없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신다는 점이 너무너무 와 닿았습니다.

 

레이달리오 영상에서 보여주셨던 것처럼

  1. 목표를 알고
  2. 문제를 직면하고
  3. 진단을 하고
  4. 설계를 해서
  5. 실행

 

그리고 이를 반복한 다는 점.

알려주신 것처럼 외면하지 않고 판단해서 해결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불안을 편안함으로 바꾸는 것.

행복은 편안함이라고 

용맘님을 만나뵙게 되어 그게 행복이라고 하신 안나님

심리상담가이자, 독서모임을 주최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인사이트가 깊었는데요!

 

내가 지금 당장 정말 힘든 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결국 그 내면의 불안을 파악해서 그것을 편안함으로 바꾸라는 말을 해주신 것도 많이 배웠습니다.

 

 

불편한 것을 감수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면 보상이 온다는 점.

김영철님의 새벽루틴.

그 불편한 것을 하고 그것을 해내는 시스템을 하니

성취감이 생긴다는 점!

 

목실감에서 매일 적었던 루틴들!

불편하지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두면 자연스럽게 되고 성취감을 맛보는 

제가 힘들지만 매일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주신 거 같아서

 

정말 3시간이 넘은 긴긴긴 시간 진심으로 돈독모 해주신 용맘 튜터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함께 3시간을 해주신

용용맘맘맘, 가리웅, 저두스, 엠브리즈, 셜록뷰, 위현anna

감사합니다.

 

 

진짜 돈독모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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