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레버리지 뜻
2. 레버리지 투자 장단점
3. 주식 레버리지 뜻·투자 방법
4. 부동산 레버리지 뜻·투자 방법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알아보다 보면 '레버리지'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금융에서는 적은 자기 자본에 부채를 더해
더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 원리를 의미하는데요.
잘 활용하면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지만,
그만큼 손실의 위험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버리지의 정확한 뜻과 장단점,
그리고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겟습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본래 '지렛대'를 뜻하는 단어예요.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지렛대처럼,
금융에서는 적은 자기 자본을 이용해 훨씬 더 큰 규모의 자산을 움직이는 효과를 의미해요.
레버리지 투자란, 타인의 자본을 빌려 내 투자금의 규모를 키우는 투자 방식을 의미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내가 가진 돈 1,000만 원에 은행 대출 9,000만 원을 더해 1억 원짜리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레버리지 투자로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나는 1,000만 원으로 1억 원짜리 자산을 움직이는 '10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아요.
수익과 손실을 모두 극대화하기 때문인데요.
레버리지 투자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예시에서, 1억 원짜리 자산 가격이 10% 올라 1억 1,000만 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대출금 9,000만 원을 갚고 나면 2,000만 원이 남습니다. 내 원금 1,000만 원이 2,000만 원이 되었으니, 자산은 10% 올랐지만 내 수익률은 100%에 달하게 됩니다. (대출 이자는 계산에서 제외)
반대로, 1억 원짜리 자산 가격이 10% 하락해 9,000만 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대출금 9,000만 원을 갚고 나면 남는 돈이 없습니다. 내 원금 1,000만 원은 전액 손실(수익률 -100%)이며, 여기에 대출 이자까지 추가로 갚아야 합니다. 만약 자산 가격이 20% 하락했다면, 내 원금을 모두 잃고도 1,000만 원의 빚이 더 생기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식 레버리지 투자입니다.
'KODEX 레버리지',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같은 상품이 대표적이에요.
코스피 200, 나스닥 100과 같은 특정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3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지수가 오늘 1% 오르면, 2배 레버리지 ETF는 2%의 수익을 냅니다.
주의할 점
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내리는 변동성 장세에서는 장기 투자 시 손실이 누적되는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의 복리 효과란?
음의 복리 효과의 핵심 원리는 ‘수익률을 계산하는 기준 원금이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함정입니다.
즉, 일간 수익률을 추종하기때문에, 오를 때보다 불어난 원금을 기준으로 내리기 때문에 손실 폭이 더 커지는 원리인데요.
1만 원을 '일반 지수'와 '2배 레버리지 ETF'에 각각 투자했다고 가정한다면,
분명 지수는 1%만 내렸는데, 2배 레버리지 ETF는 2배인 2%가 아닌, 4%의 손실을 보게 되었죠.
이것이 바로 음의 복리 효과입니다.
ETF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글에서 읽어보세요 👇
선물, 옵션 거래와 같은 파생상품은 매우 적은 증거금만으로
훨씬 큰 규모의 계약을 할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선물이란?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상품(주식, 원자재 등)을 사거나 팔기로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농부가 가을에 수확할 배추를 사전 계약으로 파는 것과 비슷해요.
미래 가치를 예측하여 투자하지만, 예측이 틀릴 경우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옵션 거래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상품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거래입니다.
일종의 '항공권 예매권'과 비슷하죠. 살 수 있는 권리는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는 '풋옵션'이라고 부릅니다.
예측이 맞으면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권리 행사를 포기하면 권리 구매금액(프리미엄)만큼만 손실을 봅니다.
주의할 점
하지만 예측이 조금만 빗나가도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어,
매우 높은 전문성과 위험 감수 능력이 필요한 초고위험 투자 방식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전세레버리지 투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레버리지 투자 방식이에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액(Gap)만큼만 내 돈을 투자하여 집을 사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아파트에 전세 세입자가 4억 5천만 원에 들어온다면,
나는 내 돈 5천만 원만으로 5억 원짜리 집을 소유하게 됩니다.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이 레버리지 역할을 하는 셈이죠.
주의할 점
단,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거나, 전세 시세가 하락하여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기존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역전세' 위험에 처할 수 있는데요.
전세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글에서 읽어보세요 👇
지금까지 레버리지 투자의 원리와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레버리지는 자기 자본만으로 투자할 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금융 전략입니다.
하지만 수익이 커지는 만큼 손실의 폭도 함께 커진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해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활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이 레버리지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그런데,
재테크,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모든 투자의 시작은 ‘종잣돈 모으기’인데요!
월급 250만 원으로 1억을 모으는 현실적인 필승 전략과
2025년 무료 가계부까지!
아래 칼럼에서 모두 확인하고,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
월급 250만원으로 1억 모으는 필승법 🎁2025년 가계부 무료 증정!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댓글
궁금한게있어서 여쭤봅니다 여자친구랑 결혼예정입니다 저랑 여자친구 모두 무주택자입니다 현재둘다 청약통장쓴적이없습니다.. 그와중에 제가 국가유공자입니다 유공자특공 생에최초특공 신혼부부특공 일반청약 2명분 이걸 모두 알뜰하게 쓸방법이있을까요.. 분양권 매도 이런거로요ㅜㅜ 도저히 검색해봐도 모르겠습니다 댓글주시면 정말감사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