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중급반은 독서 습관 잡고 투자자의 마인드를 잡아가는 수업으로 알고 가볍게 시작했지만
잔쟈니님의 3강을 들으며 어느 강의보다 깊이가 있는 수업이라고 또 한번 느꼈다.
기초반과 실준반에서의 배움이 머리 속에서 정리되고 초보 투자자로써는 생각지 못했던
비교평가로 투자 물건을 찾는 방법과 세분화된 과정 과정마다 깊이를 두는 수업이 였다.
왜 다들 중급반은 꼭 들어야 한다고 추천해 주셨는지 다시 한번 알 것 같다.
[ 지역 내 비교평가 ]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역 내 핵심가치를 찾는 과정을 예시를 들어 함께 투자 물건을 고르듯 알려주셨다.
발품 : 임장으로 지역 사람들이 핵심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찾는다.
손품 : 입지분석을 하고 비슷한 가격의 단지들을 묶어 비교평가하여 우선순위를 매긴다.
내 투자에 확신을 더하는 과정을 거친 후 시장의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로 저평가 여부를 판단후
결론을 내리고 매수 한다.
아직은 임장 경험이 부족해서 지역 내 핵심가치를 찾는게 많이 어려워 다른 분들의 의견을 많이 참고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임장을 가서 그 지역의 핵심가치를 찾는 연습을 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 지역 간 비교평가 ]
공통점을 찾아 묶기(가르마 타기)
방법을 모르면 앞마당이 늘수록 오히려 비교단지만 많아져 더 어렵다고 하시며
눈에 보이는 요소를 고정하고(가격고정 비교평가) 나머지(가치 비교평가)를 비교하라고 하셨다.
우선순위를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고 내가 아직 가치를 보는 눈이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래도 잔쟈니님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비교평가 후 단지를 좁혀 나가다 보니 조금씩 기준을 따라가고 있는
내 자신이 신기했다. 비교평가는 정답 맞추기가 아닌 장단점을 알고 우선순위를 매긴 후 내게 맞는 집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 물건 별 비교평가 ]
선호도 수리상태 점유자조건등 물건 별 비교평가가 가능해야 더 싸고 좋은 집을 살 수 있다.
이 부분을 들으며 인테리어 견적이나 방법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회가 되면 인테리어 특강도
들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유자 조건에 따라 플랜을 달리 하는 잔쟈니님의 노하우?라고 해야하나…
초보 투자자로써 너무 멋있었다. 나도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잔쟈니님 처럼 물건의 조건만 봐도
플랜이 나오는 그런 날이 오려나? 하고 생각해 봤다.
[ 비교평가 적용 : 지방편 ]
지방은 인구가 많아야 하고 교통이 중요한 수도권과 달리 교통은 중요치 않고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빈 땅이 많다 보니 구축보다 신축을 선호하고 전세가의 움직임에 따라 매매가도 같이 움직인다.
그래서 공급 유무가 중요하다.
지방 투자를 짧게 정리해 주셨는데 지방 투자도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체력적인 부분 때문에 지방까지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지방 투자로도
눈을 넓혀 봐야겠다.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한 계기가 0호기인 우리 집의 가치 판단이 되지 않아
갈아타기를 해야 할지 전세를 주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할지 고민 하던 시기에
월부를 만나 공부를 하고 결정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그만큼 가치 판단이 안되는 상태이고 앞서 열반기초반과 실준반을 들으면서도 그 부분이
가장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졌다.
중급반을 들을 수록 머리 속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고 아직은 희미하지만 길이 조금씩 보이는 느낌이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아 바로 무엇을 결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월부를 믿고 꾸준히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다 보면 뚜렷이 보이는 날이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3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