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 데이원
읽은 날짜 : 9/18-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에 분노하라 #능력을 키우는게 우선이다 #외로움을 견뎌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세이노는 불우했던 청소년기를 악착같이 이겨내 2020년에 이르러 천억원에 가까운 자산을 이룩한 자수성가로, 여러 신문에 기고되던 글들을 모아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에 맞게 저자가 삶을 살아가면서 자수성가 하기 위해 중요하게 여겼던 인생관과 그를 위해 얼마나 지금 당장 악착같이 살아야하는지 따끔하게 혼을 내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 느껴진다면]
세이노는 정말 악착같이 살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해 모든 자산을 압류당하고, 6년간 소송에 시달리다가 마음의 병을 안고 돌아가셨을 때 그는 홀로 살아남기 위해 정말 밑바닥의 삶에서 부터 투쟁을 했다. 전세집의 차고 칸을 빌려 주거를 위한 최소한의 것들도 마련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닥치는대로 배워 최대한 저렴하게 돈을 아껴가며 모았다. 삶이 변화하기 위해 세상을 원망하다가, 이럼에도 변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하루 16시간씩 6개월간 영어에 미쳐 살다가 미군 부대 내 대학교에 들어가고, 그때부터 번역일을 힘들게 구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가 공부하는 범위는 영어에 한정되지 않았다. 프로과외선생처럼 되기 위해 살아보기도 하면서 여러 컴퓨터 프로그램을 스스로 공부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업도 했고, 받은 대가만큼 일을 하는 노예의 마인드가 아닌 스스로의 능력 배양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매순간을 살아왔다. 그렇기에 단순히 고용받은 금액에 따라 일을 하는 이를 한심하게 여기고, 대기업이든 전문직이든 월 수익이 많은 직종이더라도 스스로 더 배우기를 멈춰서는 안된다고 계속 말한다. 그리고 단호하게 배울게 없고 회사가 굴러가는게 썩어빠진거 같으면 단호하게 퇴사하고 다른 일을 알아봤다. 부자가 되지 못할 길은, 가지 않았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에 대해 그는 정말 차가울정도로 이성적으로 말한다. 한국은 부패지수가 매우 낮고 떡값과 리베이트가 만연함에도 여전히 듣기에 그럴듯한 말만 늘어놓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썩어빠진 세상이라고. 그러니, 돈을 추구하지 않는 것처럼 행세하며 선의로 포장하는 이들을 항상 경계했고, 돈을 추구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행복은 자신이 찾아가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돈에만 매달리지 않았다. 그는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4개의 신문사(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와 7개의 잡지들을 틈이날때마다 읽어 세상을 보는 눈을 길렀고, 그렇기에 IMF에서도 환차익과 이후 부동산 경매로 큰 돈을 벌었다. (물론 이 돈들은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하라고 경고했다. 목돈을 만들고 나서 실력을 키우고 하라고) 또한, 그는 부자에 대해 사회가 만연하게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반박하며 졸부들과 진짜 부자들에는 차이가 있고, 그는 항상 사업가로서 모든 일을 스스로 이해해야만 일을 맡기고 의사결정을 내렸기에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당연히 외로울거라고 그는 말했다. 세상이 거지같아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느라 가족들의 희생을 요구했으며 그럴때마다 울고 털어내며 그런 스스로에게 더 분노하며 악착같이 살았다.
[3부 -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그는 책을 많이 읽으라고, 그를 통해 성공한 부자들의 사례를 배우고 지식을 늘리고 남들이 어려워하는 법들도 거지같은 세상에서 로비와 접대, 룸싸롱 등을 하지 않기 위해 배워왔다고 한다.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상대보다 더 잘 알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제품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는 10대, 20대 시절 가장 혐오하던 40~50대의 꼰대들, 과거 최루탄을 맡으며 기성세대에 분노해 운동에 참가하던 이들이 돈에 의해 과거의 분노를 잊고 세상에 물들어가는 걸 보며 그렇게 늙고싶지 않아 스스로의 신념을 살아왔다고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어줍잖은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충분히 잘하고 있어, 따위의 나태한 마음과 게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하나 오목조목 바늘로 찔러준다. 당신이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지, 직장을 어떤 마음으로 다니고 있는지
스스로의 능력배양에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등. 그야말로 지금까지의 삶의 성적표를 보고 진단을 받는다.
그렇기에 내가 앞으로 책을 다양하게 배우고, 모든 분야에서 지식을 키우고 최선을 다해 살도록
낙천적인 긍정론에 빠지지 않게 잡아준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세이노가 여러 추천도서들을 마지막장에 부록으로 넣어줬다.
나는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부터 Z까지 - 조용문] 이라는 책부터 읽어볼 것 같다.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내가 정말 진짜로 일을 ‘잘’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하고 능력을 길러야 하니.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댓글
복실한방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