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전 25기 소프리튜터님 기준3아 5주만에 폭풍성장할
소리달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이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였습니다.
비록 오전에 개인적인 일로
조원분들의 다시없을 사임 발표와
소프리튜터님의 완벽한 임보 피드백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오후 늦게라도 임장에 합류하여
정말 의미있고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연결고리
비교임장으로 얻고자 하는 것
날씨는 춥고 바람이 매서웠지만
점심 직후까지 눈은 내리지 않던 서울에서
M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도착한 곳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조장님에게 위치 공유를 받고
엄청난 눈보라를 헤치며
카맵 저 멀리 도망가듯 움직이는 프로필을 추적해서
마침내 발견한 튜터님과 프리니 조원분들은
그저 세상 해맑...
부러진 우산과 뒤집어진 우산을 들고
사진찍기에 한창이었습니다. ㅋㅋㅋ
(결국 임장 사진에조차 흔적을 남기지 못하고..)
키가 훤칠(?)하셔서
그날따라 작아보였던 프리니들에게 둘러쌓여
큰 사거리를 사이에두고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띈
소프리 튜터님.
아담한 귀마개 하나 걸치시고
마스크도 없이 시크하신 모습으로
같이 임장하는 내내
조원분들을 다독여주시며
생활권 별 분위기 파악하는 방법,
단지 둘러보는 방법,
단지 별 선호도를 비교하는 방법,
비교임장지로서 무엇을 얻어가야 하는지까지
주옥같은 인사이트를 쉴새없이 나눠주셨습니다.
확신이 없을 때 해야할 1가지
마이크로소프터링
임장을 마치고나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인근 카페에서 개인 면담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원 한분 한분 씩 진실의 테이블(?)로 불러내시고
고민을 진중하게 들어주시며
생각과 의견을 나누시는 모습은 마치
램프의 소프리
마이크로소프리
무엇이든 프리보살을 보는 듯 했습니다.
막차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남길 때까지
인근 숙소를 알아봐야하나 고민이 들 정도로
1분이라도 더 함께하고자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량적인 목표와 실행유무 리스트 관리
ft. 내 생각 담아내기
밤 늦게까지 기차들이 20여분씩 연착될 정도로
폭설이 내렸던 영하의 가혹한 날씨에도
끝까지 냉정함 속 따뜻함을 잃지 않고
오랜 시간 희망의 온기를 나눠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가혹했지만 따뜻했던 하루였습니다.
각자 막차 타고 귀가했음에도
다음 날 더더 추운 날씨에
연일 임장까지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으쌰해준
프리니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어느 때보다 폭풍성장할 수 있는
지금의 기회를 놓지 말고
누구보다 완벽한 튜터님 기준에 미달되지 않도록
남은 일정 더 몰입해서 미션 달성해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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