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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7행운이 2리로 들어오조 용맹] 독서후기 10 - 여덟단어

25.09.22

도서명: 여덟단어

저자/출판사:박웅현 /인티앤

읽은날짜: 25.9.20~21

 

 

 

목차

1강 – 자존/ 당신 안의 별을 찾아서

2강 – 본질/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3강 – 고전/ Classic, 그 견고한 영혼의 성

4강 – 견/ 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5강 – 현재/ 개처럼 살자

6강 – 권위/ 동의 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7강 – 소통/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8강 – 인생/ 바람에 실려 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민들레 씨앗처럼

 

 

 

알게된점 / 느낀점

 

 

2강. 본질

 

완당 김정희 또한 비슷한 과정을 거쳐요. “속기를 빼고 골기만 남겨라.” 속기는 예쁘게 보이려는 마음이고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골기라는 겁니다.

 

경험상 돈을 따라가면 재미도 없고 재미를 따라가면 돈도 따라오더군요. 그런 경험에 따른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돈은 본질이 아닙니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 본질없이 겉모습에 또는 감싸져 있는 겉에 집중할때가 있다. 포장된 모습이 아닌 본질을 꿰뚫어볼수 있어야겠다. 근원, 본질적인 것을 좀더 깊게 생각해봐야겠다. 소비를 할때도, 어떠한 물건의 작동을 볼때도, 말의 의미도!!! 현란한 말속에 있는 핵심은 무엇인지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겠다.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도 마찬가지!  그래서 뭐?!!!!, 뭣이 중헌디?? 가 나와야 할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 무엇이 본질인지..시장상황이 아닌 가격 저평가를 보는 눈! 투자의 본질을 보는 눈!! 가치대비 싼!!!

 

3강. 고전

 

그렇다네

인생은, 사랑은 시든 게 아니라네

다만 우린 놀라움을 잊었네

우린 사랑을 잃었을 뿐이네

 

 지금까지 프랑스 역사 속에서 회자되는 5백여 년 전 대단한 사랑의 주인공들도 결국 ‘언제나 승리하는 말 없는 자연의 돌들 속으로’ 돌아갔어요. 그러나 그들이 한창 사랑을 나눴을 때 축복을 내리던 햇살은 아직도 따뜻하게 머리 위를 비추고 있죠. 인간은 이 세상의 덧없는 길손일 뿐입니다. 영원한 것은 돌이고, 청동이고, 햇살이죠. 마지막으로 사랑의 영원을 믿지 않는 또 하나의 시가 있습니다.

 

 

 계속 변하는 세상의 속도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들인 만큼 고전을 뒤돌아볼 여유가 없어요. 그런데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뭐가 더 본질적인 걸까요? 오늘 나타났다가 일주일, 한 달 후면 시들해지는 당장의 유행보다 시간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검증된 결과물들이 훨씬 본질적이지 않을까요?

 

= ‘고전은 고리타분하다’가 아니었다. 긴 시간의 인문학을 관통한 위대한 보편성이 담겨져 있었다. 유행이 없는, 등락이 없는, 일희일비가 없는 듯한 고전. 세상은 끊임없이 바뀌고 변화하고 있다. 정신이 없을정도로 다 따라갈수도 없다. 그러다가 본질을 잊고 고전을 옛스러움으로 취급하고 넘기기 일쑤였던것 같다. 시대성이 떨어진다 등의 반응들... 하지만 긴 시대를 걸쳐 살아남은 대단한 것이 고전이다. 고전 안에는 대단한 힘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검증된 결과물인 고전이 때로는 어쩌면 지금의 이 시대에 필요한것일수도 있겠다 싶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변하지않는 투자 원칙이 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기술과, 방법, 시장은 변하여도 기본 대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싸게 사는것의 의미를 잊이 말아야겠다. 그리고 지금 그 시장에 우리는 들어와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4강. 견

 

우리의 대부분의 행동은 시청을 하는 거죠. 간장게장을 먹을 때 그저 흘려 보고 들은 겁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안도현은 간장게장을 견문을 한 거예요. 그 차이입니다. 흘려 보고 듣느냐, 깊이 보고 듣느냐의 차이. 결국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나의 경쟁력이 되어준 단어는 견이었습니다.

 

 할머니께 시를 쓰니 뭐가 달라졌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답하길, 이제 들국화 냄새도 맡아보고 돌멩이도 들춰보게 됐답니다. 이를테면 이전에는 안 보이던 꽃이 보이는 겁니다. 애정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거든요. 여든까지 보지 못하던 꽃을 보게 돼서, 시를 쓸 수 있어서 할머니는 행복해 보였습니다.

 

견! 이 단어가 저를 먹여 살렸다고 했지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견을 통해 그 전까지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매일 행복한 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안 보이던 게 보여서 나이 드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바람도 축복이고, 강물도 기적이에요.

 

어떤 순간에 내가 의미를 부여해주어야 그 순간이 내게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면 나의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의 합이 되는 것이고, 내가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나의 삶은 의미 없는 순간의 합이 되는 것이에요.

 

 

 “여행을 생활처럼 하고 생활을 여행처럼 해봐”라고요.

 

 이 도시를 네가 3일만 있다가 떠날 곳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갔다가 다신 안 돌아온다고 생각해봐.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거기에서 3일밖에 못 머물기 때문이야. 마음의 문제야. 그러니까 생활할 때 여행처럼 해.”

 

 피천득 선생이 딸에게 이른 말처럼 천천히 먹고, 천천히 걷고, 천천히 말하는 삶. 어느 책에서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읽었습니다

 

= 견! 바쁘게 살다보면 뭔가를 유심히 바라보게 되는 여유를 놓친다. 천천히는 빠른 시대에 뒤쳐질것 같은 느낌을 준다. 순간이 순식간에 정신없이 지나간다. 그러면서 어떠한 의미인지도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은채 양적으로 채워야가는 듯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결국엔 하나도 남기지 못한 결과를 맞이할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서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 되고 천천히 음미하며 의미를 깨닫는데는 큰 과정을 요구하지 않는다. 천천히 그 본질을 이해하고 탐구할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다른 ‘견’으로 세상을 볼수 있다면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질것이다. 

새로운 것만 탐닉하려하지 말고 일상에서 지나치고 놓치고 있는것들에 좀 더 관심을 둬야겠다. 시선을 머물게 해야겠다. 바쁨속에서 여유를 부릴줄 아는 마음을 통해 감사함도 품어보자!

모든것은 마음의 문제이고 마음먹기 나름이다. 

 

5강. 현재

 

 현재에 집중하라는 말입니다. 밥 먹을 때 걱정하지 말고 밥만 먹고, 잠잘 때 계획 세우지 말고 잠만 자라는 거죠. 이 삶의 지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입니다

 

 순간을 산다는 건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제 나이 오십에 드디어 불혹을 맞은 것이죠. 저는 이제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제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했어요. 단, 여기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삶의 부정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긍정과 내 삶의 긍정을 의미합니다. ‘호주에 가서 매일 바비큐하는 삶 멋져, 잘나가는 프로 그런데 동시에 나도 괜찮아 프로그램의 PD도 정말 멋지고, 판사도 좋아 보여, 지리산에서 사는 삶도 괜찮은 것 같아.

 

 다른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의 인정,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결국 이것은 자존과 연결됩니다

 

그러니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 내 삶을 나는 얼마나 긍정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나의 삶만이 옳은것이라고 고집하고 있는 않은지? 얼마나 현재에 집중하고 있는지? 내가 하는일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내가 사는삶과 남과의 삶을 비교할 수 없구나. 너도 맞고, 나도 맞고! 우리는 그저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갈뿐이구나! 나는 내 선택에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내가 지금 선택한 모든것에 최선이 되도록 앞을 보고 나아가야겠다. 

 

 6강. 권위

 

 다른 문화를 접할 때 우리에겐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호기심과 존중. 그리고 윗사람이 될수록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재능을 사는 일입니다. 프랑스 속담에 ‘재능은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죠.

 

 

소통이 안 되는 세 가지 문제

첫 번째,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

두 번째,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세 번째,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소통을 위한 자세

첫 번째, 다름을 인정하자

역지사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게 제일 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 내가 자랄 때는 어땠는지 생각해보고 내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주라고요. 

 

본인이 대화할 때 집중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머릿속에 있는 걸 끌어내려고 했대요.

그런데 이것은 소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하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두 번째, 문맥을 생각하자

소통을 방해하는 두 번째 문제는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문맥의 문제이기도 한데, 같은 말이라도 상대에 따라 문맥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문맥을 잘 파악하는 건 지혜이고 센스입니다. 

 

세 번째, 생각을 디자인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세련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주술 구조를 제대로 갖추고 문맥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논쟁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어려서부터 그 훈련이 너무 안 되어 있으니까 말이 막히면 감정적으로 멱살부터 잡는 국회의원들이 나타나는 겁니다.

 

= 타인을 대할때 나는 얼마나 호기심(관심), 존중이 있는가? 타인과의 소통에서 나는 얼마나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소통을 하는지 보게 되었다. 상대에 관심과 배려심을 기본으로 타인의 거리를 얼마나 좁힐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타인에 대한 존중없이는 나의 말만할것이고, 들을려고 경청하지 않을것이다. 기본적인 자세 ‘경청’ ‘이해’ 를 기본으로 하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좀더 관대하게~ 타인에게, 나에게도!

 

8강. 인생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는 ‘인생’입니다. 마지막 시간의 주제로 ‘인생’을 선택하면서 고민도 많았습니다. 

 

 고미숙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에는 ‘지구는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동일한 날씨를 반복하지 않았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은 눈부시고, 가을은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이면 눈이 오는 사계절을 매년 겪지만 그 어느 하루도 같은 날씨인 적은 없었습니다. 무심했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에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 앞에 마땅히 주어진 전인미답의 길을 즐겨야 합니다. 어차피 가야 할 길 앞에서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설렘과 기대를 품고 걸어야 해요

 

 그렇다면 전인미답의 길을 즐기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실수에 휘둘리지 않는 겁니다. 전인미답이잖아요. 실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 가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완벽하겠습니까? 길을 걸으며 당연히 실수할 겁니다. 그러니 실수를 못 견디고 좌절하지 마세요. 나만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 바깥에 선을 그려놓고 누구 누구의 인생은 이런 실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에요. 전인미답, 누구의 인생이나 같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는 나와 먼 이야기고, 불행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내 뜻대로 일이 풀릴 거라는 전제하에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실패하면 하늘이 무너진 듯 좌절하죠. 아쉽게도 인생은 종종 내 뜻과 무관하게 실패와 마주하게 됩니다. 때문에 실패를 기본 조건으로 놓고 살면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치고 들어오는 날줄의 모양새는 생각도 안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태어나는 시점을 우리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럴 수 있다면 누구나 내 씨줄을 잘 받쳐줄 만한 날줄의 시대를 골라 태어나겠죠. 그러나 그럴 수 없으니 험하면 험한 대로 순하면 순한 대로 날줄을 잡고 튼튼하게 직조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요즘처럼 날줄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절에는 이런 삶의 태도가 절실합니다. ‘급한 물에 떠내려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땅버들 씨앗, 그렇게 시작해보거라’라는 어떤 시처럼 살아야 합니다. 땅버들 씨앗도 자기가 닿으면 좋을 장소가 있었을 겁니다. 양지바르고, 촉촉한 땅 위에 닿고 싶었겠죠. 하지만 바람에 흔들리고 물살에 떠밀려 미처 다 가지 못하고 나뭇가지가 마구 엉켜 있는 바위 틈에 툭 하고 닿아버린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땅버들 씨앗이 원하던 곳으로 다시 갈 수 있습니까? 아니지요. 땅버들 씨앗은 묵묵히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릴 겁니다. 우리도 그렇게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년 동안 회사 잘 다니고 경험을 쌓아 창업해야지, 했지만 그전에 회사가 팔렸어요. 어쩌겠습니까? 그게 인생인 것을요.

 

 집 앞 화단에 대추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대추나무는 꽤 크게 자라기 때문에 평평한 땅에서 커야 좋아요. 그런데 그만 씨앗이 좁은 땅에 떨어져버렸습니다. 이제 어쩔까요? 좁은 땅에 떨어져버렸다고 대추나무가 자살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 올라옵니다. 삐뚤어지고 꺾이겠지만 거기에서 최선을 다해 살 겁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는다고 해서 지레 포기하고 주저앉을 필요 없습니다. 씨줄과 날줄이 함께 직조되는 게 인생이니까요. 꿈과 희망의 여지를 남겨둘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이걸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하느냐? 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언젠가 내 인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오고, 지금 잘못 보낸 시간은 부정으로 돌아온다는 걸 염두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해방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그 자리를 해방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것’

여기에서 ‘해방’을 ‘행복’으로 바꿔보세요.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 이 자리를 행복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인생은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불완전하고 이로써 실수도 많다. 내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이를 알고 가는것과 아닌것은 차이가 크다. 그래서 이를 받아들일수 있는 여유가 있을것이다.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실패, 불행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야겠다. 이것은 필연일수밖에 없다. 또한 저자는 여기서 날줄이라고 표현한 시대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은 내가 어찌할수 없다. 그렇다면 내가 할수 있는 씨줄(개인의 노력과 재능)은 어찌어찌 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거기서 부터 시작하는것! 거기서부터 최선을 다하는것은 내가 할수 있는 씨줄의 영역이다. 환경이 좋지 않다고, 날씨가 좋지않다고 탓할것도 아니고 마냥 좋은때를 기다리는 것도 맞지 않다. 땅버들씨앗처럼 그저 거기서 그렇게 시작해보는것! 내가 비록 원하던것이 아닐지라도...내가 바라던 현실은 아니더라도... 삐뚤어지고 꺾이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주저앉지 말고 성실하게 나아가야 하는게 내가 해야할 것들이다. 

그저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주어진 환경속에서 최선으로 최대로 살아가보려고 해보자

그 과정에서 먼 곳이 아닌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행복도 챙기면서....!!!!

 

 

 

적용할 점 

 

-하루 일과 중 멈추서 나 한번, 하늘 한번 처다보며 긴 호흡하며 멈춰가는 삶 잠깐의 여유 즐기기 => 자연에 대한 감사함 느끼기 ---> 출근할 때 전철타러 가는 그 시간 만큼은 아침 산책처럼 걷기

 

- 경청습관! 말을 줄이고 이제는 듣자!!!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 말의 강한 욕구보다 상대방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끌어내려는 경청의 자세를 의식적으로 노력하기

 

- 땅버들 씨앗, 대추나무 씨앗처럼 있는 지금의 자리에 싹을 틔어보자.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의 자리, 이곳, 나의 시작점을 인정하기, 받아들이기---> 나의 시작점에 감사하기

 

 

 

 


댓글


그뤠잇v
25. 09. 22. 14:46

용맹님 진짜 최고십니다 ♡♡

용맹
25. 09. 22. 15:33

꺄~ 튜터님 ~~!!! 늘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를 들고 있는 월부기
쿳쥐
25. 09. 23. 05:38

대추나무의 씨앗이 되어 살아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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