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어느덧 열기에 와서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한지 3주 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와 벌써?'라는 말과 함께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지역 아파트에 그냥 투자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
장기적으로 보게 되면 우상향하기 때문에 어쩌면 벌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기간이라도 수익률이 조금 더 높은 아파트를 선택해야
자금을 모으는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고 또 투자금을 잃지 않으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3주 차에는 주우이 님의 강의에는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의 모든 것(월급쟁이가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이론을 배우면서 적절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임장을 해보고
그 임장한 지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우이 님 강의와 교재를 보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임장간 그냥 걷고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수익에 미치는 각 요소들을 생각할 수 있었고, 한 번 더 복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임장을 하면서 무엇을 파악해야 할 요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제를 위해 혼자 서울 임장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물론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많은 선배님들처럼 아는 게 많지 않아 그렇게 임장을 잘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제 수준에 딱 맞게 그 지역 대장 아파트과
주위에 있는 다른 아파트 단지를 걸어다니며 다른 점들을 비교하고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일단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2곳으로 정해 오후 휴가를 쓰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성수역에 내리는 순간 천둥번개와 폭우가 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각 역마다 대장 아파트가 있어 미리 파악한 루트와 네이버 지도를 켜고
주위 아파트까지 전부 다니면서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성수역 주변은 상권이 많으나 아이들에게는 좋은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도로나 길이 그리 잘 정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건대역 롯데백화점, 펜타즈호텔, 더샵스타시티
다음 건대입구역으로 이동하니 비가 멈추고 구름이 걷히었습니다. 내리는 순간 높은 아파트가 많아지고 주위에 있는 아파트까지 잘 정비된 느낌이 들었으며 백화점과 이마트, 대학병원 등이 있고 더블역세권이어서 강남, 시청, 여의도에는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세대수가 크지는 않지만 많은 구축 아파트들이 있었습니다.
구축 아파트들이지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임장으로 운동화도 젖고 바지도 조금 젖었지만 임장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뿌듯한 마음과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각 요소별로 적용하고 따지면서,
내가 가지고 있은 투자금과 수익률 좋은 아파트를 찾아 투자하려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배워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작성한 임장보고서는 허점이 여러 군데 있겠지만 계속 다듬어 나가고 더 성장한다면
투자자의 길이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에 또 설렘을 느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