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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책제목 루틴의 힘.
저자 및 출판사 : 덴 애리얼리, 그레첸루빈,세스고딘외 지음
읽은 날짜 : 2025.09.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루틴 집중력, 창의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루틴의 힘은 우리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습관, 즉 루틴이 단순한 행동의 반복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루틴이 어떻게 불필요한 산만함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며, 결국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준다. 책에서는 몇 가지 핵심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첫째, 루틴은 눈에 보여야 한다. 이메일, SNS 알림처럼 끊임없이 산만해지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흔들리지 않으려면, 해야 할 일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할 일 목록을 작성하거나, 일기를 쓰면서 하루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 루틴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된다.(나에게 젤 필요한 것)
둘째, 루틴은 하기 싫을 때도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인간은 누구나 동기와 기분에 흔들리기 마련인데, 그때 의지와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요한 건 "무조건 하게 만드는 단순한 실행 루틴"이다. 이런 루틴이 자리를 잡으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강조한다.
셋째, 최고의 루틴은 완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자주 하는 것이다. 하루 정도 빼먹어도 괜찮고, 잘되는 날도, 안 되는 날도 있다. 하지만 매일 반복하다 보면 작은 성취가 쌓이고, 그 자체가 자기 신뢰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루틴은 환경과 맞물려야 한다. 집중해야 할 업무가 있을 때, 방해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도서관이나 카페처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마련하면 루틴은 훨씬 더 강력하게 작동한다.
이 책이 나에게 유용한 이유는, 내가 살아가는 방식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종종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만 담아두고 실행하지 못해 뒤로 미루거나, 작은 일에도 쉽게 산만해지곤 한다. 스마트폰 알림이나 카톡 확인 같은 사소한 행동이 집중력을 깨뜨리고, 그러다 보면 중요한 일조차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루틴의 힘』은 바로 그런 산만함을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눈에 보이는 루틴, 즉 시각화된 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깨달음이었다. 앞으로는 메모장에 할 일을 적거나, 작은 일기 형식으로 하루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하기 싫을 때도 움직이게 하는 전략”이라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종종 ‘동기’를 기다리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동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실행할 수밖에 없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나를 이끌어주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사실이다. 부동산공부를 하면서 때로는 임장가기싫고, 쉬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하기싫은 날도 임장가게 하는 전략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6강 너나위님 강의에서도,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헬스장을 놀이터로 생각하고 즐기라는 말씀하셨는데. 독강임투를 그냥 루틴처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느꼈다.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 완벽보다 낫다는 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종종 하루 계획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면 의욕이 떨어지고, 며칠 동안 손을 놓아버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은 하루쯤 놓쳐도 괜찮다고, 중요한 건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덕분에 앞으로는 완벽주의에 집착하기보다 작은 성취를 이어가는 것에 더 집중하려 한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알게 된 점은, 루틴이 단순히 반복하는 습관이 아니라 ‘삶의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습관이라고 하면 그저 의식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반복하는 행동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책에서는 루틴을 자기 통제력과 성과 창출의 핵심 도구로 바라본다. 루틴이 있으면 산만함이 줄어들고, 환경에 휘둘리지 않으며, 결국 스스로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꾸준함이 곧 성과"라는 점을 새삼 느꼈다. 그동안 나는 성과를 내기 위해 특별한 아이디어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작은 루틴을 지키는 꾸준함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월부학교를 하면서 기존에 하던 운동, 책읽는 습관이 아주 무너졌는데 매일 10분이라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습관이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환경이 루틴을 강화한다는 메시지도 인상 깊었다. 나의 생활 공간이 얼마나 집중하기 좋은 환경인지 돌아보게 되었고, 필요하다면 스터디카페처럼 몰입할 수 있는 장소를 적극 활용해야겠다고 느꼈다. 환경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루틴을 뿌리내리게 하는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이 책을 통해 나는 "루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겼다. 루틴은 의지력이 부족할 때 나를 대신해 움직이게 만들고, 꾸준함 속에서 성취를 쌓게 해주며, 산만한 세상 속에서 삶의 중심을 잡아준다. 앞으로는 큰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작은 루틴을 성실히 지키는 데 더 많은 가치를 두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나의 삶도 더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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