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8지 않을 좋은 자산만 사조 행복한행복이] 7. 돈의 속성

25.09.23


책 제목 : 돈의 속성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 스노우폭스

읽은 날짜 : 2025.09.2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의 태도 #돈의 속성 #부자가 되기 위한 4가지 능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 (목차를 보고 배우고 싶은 목표 정하기)

: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배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월부 추천 이유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의 모든것”

 

1. 저자 및 도서 소개

: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가 치열한 노력 끝에 도시락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고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대주주이자 투자자로 활동중인 저자가 들려주는 돈의 속성과 부자가 되는 법

 

2. 내용 및 줄거리 + 느낀점

 

[ 프롤로그  ]

 

나는 가난의 가장 바닥부터 거의 최상급의 위치까지 올라봤으며 이 과정에서 돈의 여러 속성을 자세히 경험해볼 기회를 얻었다. 돈을 번다는 게 어떤 뜻인지,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돈은 왜 사라지는지, 돈은 어디로 몰려다니는지, 돈은 무슨 일을 하는지, 돈은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를 비교적 깊고 넓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 

 

돈은 지극히 평범한 가치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결코 평범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없다. 

 

이 책은 돈의 다섯 가지 속성과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네 가지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으로는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을 다룬다. 그리고 이것을 각기 다른 능력으로 이해하고 각각 다르게 배워야 한다. 

 

 

[ 돈은 인격체다 ] 19p.

 

내가 풍족한 부를 이루는 데 성공한 것은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며 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돈은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돈은 당신을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돈은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내가 돈의 노예가 되는 일도 없고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서로 상하관계가 아닌 깊은 존중을 갖춘 형태로 함께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부의 모습이다. 

 

저자는 돈을 ‘감정이 있는 인격체’로 존중한다. 나는 돈 자체에 대해 크게 고민해 본 적 없이 그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왔던 것 같다. 최근 들어 돈을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람처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까지는 못했다. 저자는 사람뿐 아니라 돈과 물건까지도 귀하게 대한다. 모든 것을 살아 있는 듯 존중하는 태도가 결국 부를 불러온 것이 아닐까. 나 역시 돈을 존중하지 못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해야겠다. 

 

 

[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 32p.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질이 좋은 돈은 다른 돈을 잘 불러 모으고 서로 붙어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다. 비정규적인 돈보다 힘이 강해 실제 액면가치와 상관없이 잠재 가치 척도 주가수익률(PER)이 높다.

 

개천을 막아 여름 한철 하루 1,000만 원 매출을 올리는 사람을 부러워 말고 매일 수십만 원씩 꾸준한 돈이 들어오는 국밥집을 부러워해야 한다. 행사 때 몰려온 단체손님을 상대하느라 단골을 무시하는 사장은 성공할 수 없다.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다. 그 자체가 신용을 부여하며 이 신용은 실제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돈의 질이 다르다는 건 결국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서인 것 같다. 단기간에 쉽게 번 돈은 노력과 시간이 덜 든 만큼 가볍게 쓰게 되고, 반대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돈은 신중하게 다루게 된다. 또 조심해야 할 점은 비정규적인 수입의 경우 손님이 몰릴 때 기존 손님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지난 주말 가족과 다녀온, 종종 들르던 단골 횟집이 떠오른다. 비수기 여름철을 지나 가을철 성수기가 되자 평소와 다른 가격을 부르는 모습이 아쉬웠다. 그 일을 겪으며 비정규적이거나 갑자기 벌게 되는 돈일수록 돈과 그 업무에 더욱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 36p.

 

중력은 현대 물리학의 상호작용 힘 중 하나다. 뉴턴에 따르면 ‘중력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에 작용한다’

 

신기한 건 돈도 이 중력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누군가가 10억 원이라는 돈을 모으기로 마음먹었다고 하자. 먼저 10억 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1억 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1억 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1,000만 원이 필요하다. 이 1,000만원이 모이고 다음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처음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들어간 노력보다 낮아진다. 왜냐하면 이미 처음 만들어놓은 1,000만 원이 이자나 투자를 통해 자체 자본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즉, 나와 자본이 다른 자본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몇 년 후에 1억 원을 모으고 그 1억 원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다시 몇 년 후엔 몇 억이, 더 지나면 100억 원이 되는 것이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2,3,4,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돈이 돈을 끌어당긴다. 나의 자본이 나와 함께 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나와 함께 일할 자본을 불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그럼 돈을 모으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 44p.

 

내 돈은 엄청 아끼고 절대로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공금이나 세금의 사용에 대해선 무심한 사람들을 간혹 본다. 공금, 세금, 회비, 친구 돈, 부모 돈은 모두 남의 돈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내가 존중 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 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세금은 내 돈이지만 동시에 남의 돈이다. 합법적인 절세는 내 자산을 보호하는 일이지만 탈세는 남의 돈을 훔치는 일이고 남의 돈을 함부로 하는 행위다. 남의 돈을 함부로 하지 않을 때 내 돈도 함부로 취급받지 않는다. 

 

저자를 보며 느낀 건 태도의 일관성이 결국 ‘나’라는 사람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 입장이었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입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모른 척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해야 그도 나를 존중한다. 모든 것의 바탕에는 존중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 162p.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 눈에 쉽게 보인다.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진취적이고 사업에 능통하며 세일즈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빚을 지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부하직원들이 횡령을 해도 모를 정도로 벌어놓은 재산을 관리하는 데 미숙한 면이 많다. 회계적인 문제나 투자 세부 문제, 재무제표를 읽고 이해하는 것을 아주 힘들어하고 방관하기 일쑤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다.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모으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주변이 그를 따라서 돈을 함부로 하고 마땅히 풀어야 할 때 큰돈을 풀지 않으면 주위에 사람이 떠난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 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때는 자산가라는 이유로 대우도 받고 이름도 알려져서 사치와 허영이 문 밖에 항상 대기하고 있다.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자산을 유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투자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분야다.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돈을 쓰는 능력은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나는 검소하게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하면 안 된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 된다. 설령 그것이 부모님의 용돈이라 해도 정해진 날짜에 직원 급여 나가듯이 정확하게 나가야 한다. 그날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 그날 바로 지불해줘야 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이 네 가지 능력이 각기 다른 능력임을 이해하고 각각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오래 부자로 잘 살 수 없다. 

 

돈의 네가지 능력 중 유지하는 능력과 쓰는 능력의 중요성을 비교적 낮게 생각하고 있었다. 투자도 매수가 가장 쉽고 보유가 가장 어렵다고 했는데 평온해 보이는 ‘보유’라는 단어는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직은 버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해본 적 없기에 월부의 선배님들을 보며 한 걸음씩 잘 내딛어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돈의 속성과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4. 적용할 점

1) 돈을 비롯해 모든 물건도 생명체처럼 귀하게 대하기

 2)비정규적인 소득은 정규소득으로 바꿔 놓기

 3) 다른 사람의 시간, 돈, 물건도 귀하게 대하기

 

5. 기억하고 싶은 문구


“돈은 지극히 평범한 가치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결코 평범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없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2,3,4,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댓글


디그로그
25. 09. 23. 01:39

행행님 늦게 주무시구~~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