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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자본주의
2. 저자 및 출판사: EBS 자본주의 제작팀 / 가나
3. 읽은 날짜: '25. 9.22.
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자본주의 # 금융상품 # 소비마케팅
5.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 금융자본주의로의 발전 과정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그림이 많고 쉽게 쓰여 술술 넘어갔다.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에 대해 아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자본주의는 나의 행복과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자본주의의 비밀, 금융상품의 비밀, 소비 마케팅의 비밀과 자본주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1장과 4장이 특히 배우거나 새로운 깨달음이 있던 거 같다.
2장에서는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투자 또는 보험상품은 수수료와 보수가 있고 그게 높은 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그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을 정도로 상품의 종류와 내용이
많다. 보험도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를 유혹하여 각 종 보수와 수수료를 가져가기 때문에
‘금융이해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3장은 정말 세밀하고 섬세하게 인간을 관찰하고 감정을 파고들어 소비를 자극하고 과소비를 만드는 요인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한다.
4장은 애덤 스미스 - 칼 마르크스 - 케인즈 - 하이데거로 이어지는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한 내용으로 재밌게 읽었다.
이전에는 정부가 돈을 풀면서 통화량의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본주의에서는 물가가 끊임없이 상승하는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은 ‘돈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지는 게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돈의 양을 조절할 힘이 없다.
왜?! 은행은 ‘지급준비율’만큼만 돈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대출을 하며 실제 돈보다 시중에
더 많은 돈을 창조하는 ‘신용통화’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중앙은행은 이자율과 화폐 발행으로 ‘돈의 양’이 늘어나는 속도를 일부 조절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이자’ 때문에 돈을 계속 찍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은행’과 ‘중앙은행’이 있는 한, 인플레이션이란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치명적인 현상이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고 중앙은행은 시스템에 없는 이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돈을 찍어내다 보면 인플레이션은 극대화 되고, 경제위기라 부르는 디플레이션이 필수로 따라온다.
신용이 좋은 사람부터 대출을 받기 시작해 저신용자까지 대출을 받아 생산적인 활동이 아닌
소비 활동에 집중하다 보면 거품은 터지고 파산하는 곳이 속출한다.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에 들어가면 시중에는 돈이 부족해지고 금융위기도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
돈이 돈을 낳고, 그 돈이 또다시 돈을 낳으면서 자본주의 경제는 인플레이션으로의 정해진 길을 걷고, 그것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다시 디플레이션이라는 절망을 만나는 숙명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자본주의 사회는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반복된다.
1. 소비지수 체크해보기!!
○ 소비지수 = 소비금액/소득금액 → 0.7 ≧ 과소비, 0.6 ≧ 적정소비, 0.5 ≦ 근검절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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