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9월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하여 1년안에 1호기 투자 성공한 신세계로입니다.😆
1년동안 어떤 과정을 통해 1호기까지 이르렀는지 복기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1호기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고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습니다.
우당탕탕 1호기 복기글 작성합니다!
STEP 1. 열반스쿨 기초반-월부에 입성하다! 우와~ 이런 신세계가….
저는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 사람입니닿ㅎㅎ여행, 운동, 모임 등 시간이 모자랄만큼 온 힘을 다해 놀았습니다…ㅋㅋ 하지만 2024년 9월은 저에게 있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됩니다. 너바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신 준비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저에게 커다란 충격을 받고 4주차 강의가 끝났을 때 저의 열정은 정말 활활 불타게 됩니다. 그래서 저의 첫 확언 목표인 1년 안에 1호기를 한다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한점: 비전보드를 만들고 실준반을 듣기로 결심한 점. 월부를 의심하지 않은 점
-복기: 열반스쿨 기초반 듣길 정말 잘했다. 좀 더 빨리 듣지 않은 제 자신… ㅎㅎ
STEP 2. 실준반- 동대문구 앞마당(반마당?!)
그렇게 호기롭게 10월에 신청한 실준반에서 임장 보고서를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컸고 열정이 불탔던 저는 기본 템플릿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임보를 BM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아직 기본기가 없었고 아파트에 ‘아’자도 모르던 시절인데 1년 이상 된 분들의 임보를 따라하려니 매일 매일이 제 자신과의 싸움이 되었던 것이었죠.. ‘아 이거 왜 하는 거지?' 안 해도 집 살 수 있는 거 아닌가? 이게 정말 필요한가?, 와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수준의 임보를 한 거지?…' 등등 그래도 첫 임장보고서를 완료를 했고 완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분임, 단임까지 정말 재밌었습니다! 매임은 전화가 무서워 그냥 남편과 현장박치기로 했습니다….ㅎ 지금 생각해보니 당일날 예약도 없이 가서 집보여주신 부사님들, 점유자분들 정말 감사하네요ㅜㅜㅜ!
-잘한점: 겁도 없이 워크인으로 매임하여 동대문구 임장보고서를 마무리 한 점. TOP3는 뽑았다.. ㅎㅎ,
다른 분들과 자모님 임보 BM하려고 노력한 점
-복기: 처음부터 잘하려고 했던 제 자신 칭찬, 자모님 강의는 정말 좋았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질 뻔..지금까지 계속 정보 공유해주는 실준반!! 감사합니다😆
STEP 3. 열반 스쿨 중급반- 독서의 중요성
10월의 험난했던 저의 첫 임보를 마치고 너덜너덜해진 저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열반 스쿨 중급반을 듣게 됩니다. 원래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열중에서 추천한 책을 거부감 없이 ‘BM할 부분을 찾고 따라해 보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라는 마인드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BM할 부분으로 보니 성공한 사람들은 꿈을 꾸고 확언하고 독서하고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복한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멘탈을 재충전하고 앞마당을 늘리자 열정을 다시 불태우게 됩니다.
-잘한점: 4권의 책을 모두 읽은 점, 책을 읽을 때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려고 한 점.
-복기: 지금은 한달에 한권만 투자책을 읽,,,, 투자 독서량을 늘려보자!
STEP 4. 실전반 - 스텝업을 위한 환경
이후 계속 월부 커리큘럼을 따라가니 3월에 실전반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었습니다. 실전반이 정말 좋지만 빡세다고 해서 한번 도전이나 해볼까?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덜컥 실전반에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실전반을 하기 전에 ‘내가 해도 되는걸까?’, ‘더 잘하고 간절한 사람이 해야되는 거 아닌가?’,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도전해보자!
실전반은 정말 나의 모든 것을 성장시켜준 과정이었습니다.
임보, 임장, 마인드, 생활습관 모든 것을 열심히 하는 동료들을 보고 내가 민폐는 되지 말자! 나의 몫은 하자! 라며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가장 인상깊은 점은 동료들과 매임을 같이 다니면서 매임을 제대로 하는 법과 매물을 많이 봐야 하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각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나이 튜터님, 뭉장님, 머신즈 진짜 감사합니다🤖💚
-잘한점: 3월에 포기하지 않고 실전반 커리큘럼을 마칠 수 있었던 점. 매물임장을 많이 한 점
-복기: 다시 한 번 생각해도 광클 잘했다. 실전반의 텐션을 유지할 수 있었던 4월 실준조도 럭키!!항상 감사합니다!
STEP 5. 앞마당 전수 조사 + 매물코칭
실전반 이후 꾸준히 월부 강의를 들으며 환경에 남아 앞마당을 늘렸습니다. 7월에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으며 앞마당 전수조사를 했고 투자 단지를 뽑았고 평일 매임을 다니기 시작했고 관악구, 성북구, 동대문구 가리지 않고 임장을 다니던 중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매코를 넣었지만 아쉽게 협상이 안되어 포기했습니다. 아쉬웠지만 9월까지 시간도 있고 이 단지 매물은 모두 다 털고 부동산 사장님들께도 번호를 돌려야겠다. 매코를 통해서 내가 지금 봐야되는 지역과 단지를 선정할 때 더 봐야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유를향하여튜터님 감사합니다!
-잘한점: 앞마당 내에서 좋은 단지를 뽑고 바로 매물코칭을 신청한 점. 매물코칭 후에 타겟 단지를 제대로 설정한 점
-복기: 투자금에 대해서 더 잘 생각해보고 눈을 조금 낮췄어도 좋았을 것 같음.
STEP 6. 매물털기 - 현장에 답이 있다.
8월, 나의 목표 날짜가 한달이 남자 8월에는 하루에 한번씩 부동산 방문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모님의 내마기 강의를 듣고 더 열심히 나가보자! 결심했습니다. 각 구별로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를 타켓팅해 매일 한 단지씩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규제 후에 시장이 많이 꺾인 상황이라서 부사님들도 반겨주시는 분위기+물건이 다 들어가서 없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두드리면 나올거라 생각에 매일 부동산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응답이 왔습니다. 투자 1순위 단지에서 층도, 가격도, 조건도 괜찮은 물건이 나왔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집은 일주일 뒤에 볼 수 있다며,,,ㅠ 경험이 없던 저는 그 물건을 놓치게 됩니다….ㅠ
-잘한점
-복기
STEP 7. 선입견을 없앤 동료의 도움
그렇게 물건을 날려 전의를 상실해있던 어느날 동료가 괜찮은 물건이 있다며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진짜 구세주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ㅠ) A단지는 후순위 생활권이라고 생각해서 매임을 안했던 단지였습니다. 그러나 매임을 하러갔더니 생각보다 생활권도 괜찮고 단지도 좋아 놀랐습니다. 내가 너무 편견을 가지고 바라봤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앞마당을 제대로 만드는 것에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1순위 단지에 비해 입지는 조금 아쉽지만 1순위 단지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점점 투자금과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A단지가 저평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같은 지역 비슷한 가격대의 매물도 같이 털었습니다. 매물털이 결과 A단지가 가격대비 괜찮다는 것을 알았고 이제 A단지에 가장 좋은 물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료가 추천해준 물건은 날아갔,,,,,,😭)
-잘한점
-복기
누수 확인은 주말 매물 보러 가기 전에 평일에 확인해 두자!
STEP 8. 실수 투성이, 우당탕탕 1호기(하지만 오 예~!)
동료의 물건을 날렸지만 A단지가 저평가됨을 알고 본격 매물털이를 했습니다. 그 중 조건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 물건이 나타났습니다. 매물상태가 정말 좋고 수리도 2년 전에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가격도 투자금에 맞는 단지 였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혹시 전에 보신 분은 가격 협상을 하셨나요? 하니 2천 깎아주면 사겠다는 말만 한 상황. 그 말을 듣고 그럼 저희는 1500만원 깎이면 사겠다!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그 동안 7~8억대 매물을 한 30~40개 정도를 보다보니 이 정도 가격이면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투자 기준이 확실하니 가격 협상에도 적극적일 수 있었습니다. 전에 놓쳤던 경험과 비슷한 가격대에 단지 매물털이를 했기 때문에 다른 경쟁자?에 비해 빠르게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가격협상을 집주인께서 받아주셔서 드디어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약하는 과정도 쉽진 않았습니다ㅎㅎ가장 기본적인 누수 확인 미쓰(누수 확인하다 놓쳤던 적이 있어 맘이 급했나봐요,,,,)과 상황을 잘 말씀해 주시지 않는 사장님, 연락이 잘 안되는 세입자, 취득세용 카드, 잔금날 갑자기 터져버린 타이어, 그 와중에 쏟아지는 비 등등 정말 그야말로 우당탕탕 초보의 투자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늘 그렇듯 돌파구는 있따!
-잘한점
-복기
잔금은 오전에 해야 한다.
STEP 0.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2호기를 향해 GO! GO!
1호기를 투자하고 나니
보도섀퍼의 돈에서 나왔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한 번의 투자로 부자가 되려고 한다'
‘부자들은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개선을 한다’
이 투자가 좋은 씨앗일지 좋지 않은 씨앗일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저의 경험이 값진 것은 드디어 씨앗을 뿌렸다는 점입니다.
이 1호기 하나로 부자가 되지는 않겠지만 부자로 향하는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다시 STEP 0로 돌아가 2호기를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마음을 다집니다.
언제부턴가 저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된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이 말처럼 저는 2호기를 향해 독.강.임.투!! + 월부 안에서 살아남기
꾸준히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모두 월부라는 환경에서 동료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매 강의에서 항상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는 멘토님들, 튜터님들❤️
(제 첫 직강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선선한 바람불 때 등기칩시다~제가 이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까지 만난 모든 동료분들, 선배님들!💛
수많은 부사님들과 점유자분들에게도 무한 영광과 감사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저 혼자했다면 아마 중간에 포기했을텐데 남편과 함께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든든한 남편(aka 신세계로남편=신남) 항상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ㅎㅎ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도 성공의 기운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