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그 모든 것이 예전처럼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음을 느끼고 있었다. (중략) 마치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은 절망강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 살면서 중간중간 경험했던 큰 절망들이 떠오른다. 당시에는 이게 인생의 끝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전히 살아있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아무리 큰 어려움도 지나고 나면 작은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반증이 된다.
그래서 나는 그날의 만남 이후 엄청난 결정을 내렸다. 바로 나를 해고한 것이다. 그렇게 나는 CEO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 열네 명의 사람을 찾는 일에 열중했다.
→ 중요한 의사결정일수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하게 생각해야겠다.
또한 모든 일의 중요성이 똑같지 않음을 인식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일을 연결 짓는 아주 단호한 방식이기도 하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나의 일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과제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가 필요하다. (중략) 핵심을 파고들게 되면 단 하나만을 바라보게 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핵심에 쏟아야만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겠다.
매일 우선순위를 새로 정하고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중략)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 나의 첫 번째 도미노는 무엇인가?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에게 최초로 영향을 끼치고, 자신을 훈련시키고 혹은 관리해 준, 가장 중요한 단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누구도. → 배움과 나눔, 선순환을 통해 생각지도 못하게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로는 열정과 기술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기도 한다. 그 두 가지는 언제나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 처음에 어렵고 헷갈려도 배운 것들을 지키는 선에서 무작정 경험을 쌓아가다보면 연결되는 것들이 있다. 경험하고 행동하자.
우리에게 주어지는 무수한 선택들 중에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고르라는 말인가? 어떻게 해야 최고의 결정을 내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중략) 성공의 핵심에는 ‘단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그 단 하나가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내는 시작점이다.
→ 핵심이 중요하다. 혼란스러운 선택지들 중 가장 빛나는 핵심을 발견하고 집중하자
트리니시스라는 단어는 우발적이거나 심지어 의도적인 거짓도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한다면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현상을 뜻한다. (중략) 이러한 ‘다른 것들’은 자주 우리의 생각을 흐리게 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이끌며, 성공을 방해한다. (중략) 헛된 믿음과 거짓도 오랫동안 자주 쓰이다 보면 결국 친숙하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 진실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 장기간에 걸친 (부정적)가스라이팅, 타인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당할 가능성도 주의해야 하겠다.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자.
어른이 되면 모든 일이 나의 자유재량에 달린다. 모두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다. 선택에 의해 삶의 모습이 결정되기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선택을 내릴 수 있는가?”
→ 회사를 다니며 시간적 자유가 없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조차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는지 나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명확한 공식이 없다 보니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하고 언제나 익숙하고 편안한 방식을 찾게 된다. (중략) 정작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도 대충 선택하게 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은 오히려 함정이 되기도 한다. → 주도적인 자세와 계획의 중요성
“가장 중요한 일이 언제나 가장 큰 소리로 나를 부르는 것은 아니다.” →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캐치하고, 우선순위의 최상단에 올려두고 행동으로 옮길 것
그렇다면 성공적인 사람은 평범한 할 일 목록을 어떻게 성공 목록으로 바꾸는가? (중략) 가장 중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중략)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는 데 있다. →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실제 나의 의사결정 우선순위에 적용하는건 아직 어렵다.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은 없기에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어쩌면 선택의 결정보다 버리는 결정이 더 어려운 결정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조직하라. / 단 하나만 남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문하라 / 성공 목록의 맨 꼭대기에 오게 하라 /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지금 말고’라고 딱 잘라 말(거절)하라 /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순 없고, 성공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에 숨겨져 있다.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기회에 지나지 않는다. → 실속에 초점을 두자. 과정은 화려하거나 아름다울 필요가 없다. 과정이 순수하게 난잡할수록 결과는 화려하고 아름다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순수하게 난잡한 채로 가장 중요한 한가지에 집중하자.
해야 할 모든 일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중략) 멀티태스킹을 완전히 몸에 익히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스스로를 미친 듯 몰아가는 것에 불과하다. (중략) 저글링하는 것을 보자. 공 세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에 공 하나씩이다. 전문가는 이것을 ‘작업 전환’이라 부른다. (중략)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런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 전환. 일과 투자와 일상의 ON & OFF를 잘 하자. 엄청난 효율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멀티태스커들은 올바르지 못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많아진다. 기존 정보가 더 중요할 때마저도 그것보다 더 새로운 정보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중략) 행복을 빼앗아가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한다. → 새로운 정보의 선호는 도파민 중독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기적 행복을 추구하다보면 장기적 행복은 점차 작아지다가 사라진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면서 대체 왜 멀티태스킹을 용납하는 것인가? → 생명의 유한함, 소중함, 시간과 관계와 인연의 소중함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략) 마이클 펠프스는 수영장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강점을 선택적 집중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었다. → 단 하나의 일. 나의 강점이 일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연결 지으려면 어떤 부가적인 노력이 필요할까?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그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주기적으로 하는 법을 알고, 그 결과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는 것이다. → 66일(또는 내가 임의로 정하는 00일) 뒤에는 나는 지금과 달라져 있어야 한다.
강력한 습관을 지닌 사람,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 선택적 집중을 이용하는 사람이 돼라 / 하나의 중요한 습관을 들이기 위해 선택적 집중을 발휘하라 /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행동을 일상으로 만들어라. / 습관이 만들어지기까지 평균 66일이 걸린다. 일단 습관이 들고 나면 그 습관을 더욱 발전시키거나 필요에 따라 또 다른 습관을 만들어 나가라.
타고난 성격이 의지력에서 중요한 요소를 이루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의지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잘 활용하는 관건은 그것을 이용하는 타이밍에 있다. (중략) 머리를 많이 쓸수록 정신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음식 또한 의지력의 수위를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략)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우리가 된다. → 무한하지 않은 의지력.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을 세워보자. 나의 식단은 몇 점 짜리일까? 개선의 여지는?
의지력이 바닥나면 우리는 보통 기본값 조건에 의지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기본값은 무엇인가? (중략) 기본값이 곧 성과의 정도를 결정할 것이다. → 나의 기본값은 누워서 멍하니 있는 것이 아닐까?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중략) 의지력과 싸우지 마라. 의지력의 작동 방식에 맞춰 하루 일과와 인생을 설계하라. → 의지가 약함을 인정한지는 오래 됐다. 그런데 우선순위는 아직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 이제는 우선순위를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 때다.
그것들(성공적인 삶)을 추구하다 보면 당연히 불균형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 불균형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받아들이고, 그런채로 계속 나아가자.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중략)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시간을 가지고 도박을 한다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시간인데, 나는 그 도박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만약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후회 안할 자신이 없다.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 두어선 안 된다. (중략) 다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멀리까지 가거나 나중에 돌아왔을 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면 된다. (중략)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직업적 삶과 개인적 삶, 중심 잡기 기술과 접근법 / 가장 중요한 업무에는 극단적일 정도로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갖지 마라 / 난 내 삶이 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 / 어느 한 가지를 버려둔 채 너무 오래 가서도, 너무 멀리 가서도 안 된다.
큰 것에 대한 비이성적인 두려움, 큰 일을 두려워하면 작은 사고가 당신의 하루를 지배할 것이다. (중략) 닿을 수 있는 궁극적인 천장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략) 커다란 성공의 발판이 되는 행동은 큰 생각에서 비롯된다. (중략) 하는 일과 일을 하는 방법, 함께 하는 사람들 모두를 생각할 수 있는 최대치로 상상해보라. 끝을 모를 정도로 큰 상자라면 아마 평생토록 그 어떤 벽에도 부딪치지 않을 것이다. (중략) 오늘 만드는 상자가 내일이면 당신에게 더 큰 힘을 줄 수도, 당신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 → 가능성을 잔뜩 열어두고 행동할 것.
막상 시작하고 나자 생각보다 쉬웠음을 깨닫게 된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 (중략) 큰 것을 경험할수록 당신도 커진다. (중략)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고생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무언가를 하게 될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다. (중략)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가갛는 것은 의구심을 느끼지 안흔ㄴ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 행동 多 => 실수 多 => 기회 多 => 성공확률 ↑
당신의 목표가 10이라면 “20까지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라. / 다르게 생각하라. /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정도로 미친 사람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 대담하게 행동하라. /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난 뒤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한번 상상해보라. / 다른 이들에게 통하는 꾸준한 방법은 대부분 우리에게도 통하는 법이다. / 실패를 통해서, 그것을 학습 과정의 일부라 여기고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끊임없이 찾아라. → 용기, 대담함, 판단과 행동, 결단력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 두어선 안 된다. (중략) 다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멀리까지 가거나 나중에 돌아왔을 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면 된다.
→ 기복이 심해져서 포기한 적이 있나요? 열심히 오랜기간 이어오던 습관이나 노력이 기복이 심해져서 완전히 끊어진(포기하게 된)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그리고 다시 돌아가지 않은 이유와 그 결과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도 얘기 나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