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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한걸음씩 꾸준하게 나아가는 한꾸꾸 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마지막 4주차가 되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당시 조원분들께서
열기를 재수강 하시는 분들이 두 분 계셨었는데
사실 당시에, 이 비싼 강의를 1년만에 왜? 굳이?? 또???
라는 생각이 들었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저도 어느새 1주년을 맞이하여
열반스쿨 기초반을 재수강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초심
사실 다시 재수강을 할까 말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1년 간 쉬지 않고 강의를 들은 나 자신을 다시 리마인드 하며
내가 얼마나 성장했고, 그래서 강의가 얼마만큼 더 많이 들릴까?가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어제의 나와 비교도 했었지만
왜 내가 이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더 선명하게 그리게 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10년 전을 후회하는 지금의 나와는 달리
10년 뒤 현재의 나를 다시는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습니다.
겨우 1년 고작 달려왔지만,
1년 전 목표가 "앞마당 10개 만들기" 그리고 “1호기 투자” 였던 것에서
앞마당 갯수를 달성하고 나니(사실 거의 대부분이 반마당들이었네요..)
그래서 나는 앞으로 1호기 투자가 당장은 힘들고 내년이 되어야 하는데
이제 어떻게 나아가지? 라고 생각하며 살짝 느려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열기를 재수강 하면서 나의 목표가 앞마당 10개가 아니었음을,
단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다시 한 번 세팅하게 되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을 다시 찾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변화의 시작점
분명 열기를 처음 들을 때 도대체 저환수원리라는 단어 조차 무슨말인지 몰라서
강의를 계속 뒤로 돌려듣고 돌려듣고 해도,
싸다, 싸지 않다, 비싸지 않다,
이 워딩 조차 너무 헷갈리고 와닿지 않는 아주아주 초 부린이 상태였었기에
이번 강의를 듣고는 아직 실전 경험치가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는 뭐라도 해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비전보드의 재점검!
사실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작성했던 비전보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냥 예시로 따라서 과제를 하기 위함이 아닌,
나의 미래를 새롭게 재정비하면서
지난 1년간 그냥 별 생각 없이 적었던 그 목표들도 대부분 이루고 현실이 되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이 비전보드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조원분들과 지난 주 강남으로 미니임장을 하며
작년 1년 먼저 시작한 선배님들이 조언해준 그 지역을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는 조원분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며
임장을 해 나가고, 그 와중에 수익률 보고서 과제를 해 나가며
처음에는 보고서 작성하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지 조차도 몰랐던 내가..
이제는 저환수원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적용해 나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에 그동안 참 많이
변화하고 발전해 오고 있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를 한달 꾸역꾸역 들어나가며
뭐가 많긴 한데 머릿속에 정리도 안되고 앞으로 어떻게 나는 나아가야 하지?
라고 혼란스러웠던 그 감정들도
이제는 아, 이렇게 믿고 그냥 나아가야겠구나..
너바나님, 주우이님, 자모님 멘토님들께서
투자의 원칙과 기준, 매수와 보유 매도, 비교평가,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정말 이 모든 것을 낱낱히 다~ 알려주셨던 거였다는 것을
이제 조금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3년을 다시 이 투자시장 속에서 확신과 실행을 위해 나만의 기세로 묵묵하게 나아가 보겠습니다.
3. 나의 앞으로 6개월
-10월: 지투기 / 수원 영통구 앞마당 만들기
-11월 ~ 4월
: 매달 강의 수강하며 매월 앞마당 1개 만들기 + 투자 가능한 앞마당 전수조사 하기
-26년 5월 1호기 투자!!
저는 늘 정리정돈 된 삶을 원했지만
우당탕탕 하며 엉망진창인 삶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자모님의 말씀에
격한 공감을 하며
사실 극T 임에도 4강의 마지막 영상에서는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달은
역시나 제가 몰입하지 않고, 제가 조금 덜 열심히 해서 거의 변화가 없었던 달이었고,
'우와, 진짜 우당탕탕 엉망진창이다 못하겠다! ' 싶었던 달은
지나고 나면 가장 크게 배우고 나아갔던 달이었던 것을 지나고 나면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당탕탕 하며 앞으로의 3년을 위해 꾸준하게 나아가 보겠습니다.
매번 진심으로 이끌어주시는 멘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