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어렵다…
강의 주차가 쌓일수록 더 밀도있고 어려워졌다. 이번주 강의는 하루에 두 개씩 3일동안 들었다. 그만큼 쉽게 넘길 수 없는 내용들이라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기분으로 공부했다.
어머나. 잔쟈니님
오프닝 강의에서(나의 첫 월부 강의) 눈을 홀리게 만들었던 잔쟈니님이 다시 등장했다. 군더더기 없이 내용을 청산유수처럼 내 귀에 쏙쏙 꽂아주었던 잔쟈니님의 강의. 필요한 다른 강의를 찾아볼 때 잔쟈니님이 혹시 등장하는가, 찾아볼 기세이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것:
최고의 아파트 매수법은 가치판단. (+가치판단의 순위가 중요)
서울수도권의 가치판단 상위순위는 교통과 위치이다. 그 외로 직장, 학군, 환경순으로 본다.
지방의 가치판단 상위순위는 인구수, 환경, 학군 순이다.
지역내 비교평가, 지역간 비교평가, 물건별 비교평가를 실제로 해 보았다.
지역 원주민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이다. 특정 지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핵심가치를 찾는 내용이 신선했다. 입지분석 요소(교통, 학군, 상권 등등 다수의 것들) 중에서 지역별로 가장 중요한 것이 따로 있음을 간과하고 있었다. 매우 설득력이 있는 분석이다!!!
핵심가치란 선호요소 중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반대로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핵심가치가 아니다!
지역간 비교평가를 할 때 가격이 비슷한 것끼리 묶어 비교평가를 한다.(가격이 가장 가시적이므로)
(*원주민급 자세한 지역 정보를 들으며 저정도로 지역을 꿰고 있어야 하는구나ㅡ하고 느낌)
비교평가를 하고 내 상황에 들어맞는 매물을 고른다(내 현금흐름 상황, 기존 보유물건에 의한 리스크유무 등)
선호도가 높은 앞단의 물건이 더 먼저 가격이 오르고 더 먼저 매매된다. 즉 매도의 기회에서 유리하다.(환금성, 저리스크)
독강임투를 할 강력한 동기
나는 지금까지 느낌으로 물건들마다 투자 매력도를 구분해왔는데, 근거가 명확한 이론을 배우고 되었다. 막연한 느낌을 이러한 근거로 맞았다, 틀렸다 판단할 수 있었다. 가치판단 항목의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실제 매물에 대입하면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판단할 수는 있겠다. 판단을 잘 하려면 그만큼 지역을 잘 알고 매물을 많이 보고 투자 경험이 많아야 한다. (독강임투를 시작할 강력한 동기)
내 삶에서 부동산 공부(투자)란?
부동산 공부는 인생에 한 번쯤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씀. 마음이 요동칠 만큼 참 귀한 이야기였다.
과거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졌고 어려워지고 있어서 조급함을 느낄 때도 있고 좌절을 할 때도 있다.(누가? 내가..) 그럴 때 내 윗세대에서 분명히 투자를 한 사람들이 많았고 현재 나도 하고 있으니, 내 자식세대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곤 했다. 지나간 시간에 탄식을 할 필요가 없다고 정신수양을 한다. 여기에 부동산공부가 인생에 한 번쯤은 해볼 만한 공부라고 덧붙이며, 내가 현재 내 인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