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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인생투자
저자 및 출판사 : 우석/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025년 9월 24 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진정한 보수주의자만이 부자의 길로 들어설수있다.
진보의 미덕은 자비심에 있다.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자비심이 진보의 미덕이다.
한편 보수의 미덕은 자조정신이다. 자신의 인생을 회사와 국가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고 성취하려는 자립정신이 보수의 미덕이다. 자비심과 자립정신, 둘다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덕목이다. 이 2가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개인적 차원에서는 모두가 보수의 미덕인 자조 자립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진보의 미덕인 자비정신으로 불평등한 환경에 놓인 사람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틀린 이유를 스스로 찾아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투자환경은 강물처럼 시시각각 변한다. 그래서 어제 외운 투자공식이 오늘은 들어맞지 않는다. 암기는 도움이 안된다. 생각을 해야한다. 어제는 맞았지만 오늘은 틀린 이유를 떠올릴수있어야 한다. 그래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거인의 어깨위에 서서 멀리,크게 봐야 이긴다.
인간은 근시안적으로 지금 당장의 최적 상황에만 집중하기 쉽게 만들어진 존재다. 그래서 부동산 거래때 보면 몇푼 차이로 계약을 무산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금 당장 시세보다 몇푼 싸게 사려는 욕심 때문에 거래를 취소하는 경우도 종종 전해듣는데 그때는 그게 좋은 판단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나중에 보면 손해였다는 걸 깨닫는다.
멀리본다는 말은 당장 남보다 얼마라도 싸게 사는데 집중하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당장의 작은 시세차이보다 거래 자체를 성사시키는 것이 더 큰 이익을 얻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런 태도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면 장기적인 전망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 세상을 조망해야 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아야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과거에 그렇게 내가 부러워했던 대다수의 선배들보다 내가 더 잘산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집중과 지속성 때문이다. 나는 투자에 집중하고 마라톤처럼 계속 달렸다. 나는 항상, 모든 일을 투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투자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했다.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10년, 20년,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가 나고 반드시 원하는 부를 얻게 된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다.
독서량의 편중은 부의 편중과 비슷하다. 책을 안 읽는다는 것은 교육을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럼 변할 수없고 발전할 수 없다. 독설르 많이 했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독서량이 많다는 것을 상기해보라. 30대는 머리가 팽팽 돌아가서 책읽기 좋을때다.
사람들은 의외로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자기가 진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모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가치체계를 모른다. 다른말로 하면 자신의 선호도 체계를 모른다. 자신이 무엇을 무엇보다 더 좋아하는지 모른다. 이는 자기 성찰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직장이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적은 결코, 한번도 없었다.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렇게 살았기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쉬웠던 것 같다.
당신이 그렇게 똑똑하고 재능이 있다면 또 돈을 좋아한다면 왜 부자가 못 되었는지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해명해야 하는 사회가 자본주의사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하게 사는 것은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사회에서보다 정신적으로 고통스럽다. 가난 그 자체가 가져다주는 고통보다 패배자로 낙인찍는 타인의 눈초리가 더 고통스럽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부자는 타인에게 더 많은 만족과 행복을 준 사람이다. 그 반대급부로 돈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치열한 경쟁속에서 다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지식인들이 장사꾼과 사업가에 대해서 지적인 우월감을 가져도 좋다는 근거는 그들의 생각만큼 크지않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는 성적순이 아니다.
투자에 있어서 남을 따라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기계를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말로 마무리를 한다. ‘권위나 명성이나 관습이나 전통을 무조건 따르지 말고 오직 진리 그 자체만을 추구하라’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이순신장군의 필승전략은 무엇일까? 이순신 장군은ㅇ 전투의 시간과 장소를 적군이 좌지우지하도록 두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은 가장 유리할때 가장 유리한 장소에서만 선택적으로 전투에 임한다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적이 싸움을 걸어온다고 무조건 싸우지 않았다. 우발적인 전투도 없다.
투자하기 가장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찾아라.
첬째, 언제 싸우어ㅑ 할지를 알아야 한다.
둘째, 자신이 우위에 설수있는 싸움터를 골라서 싸워야 승률이 높다.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보다는 주택시장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배팅 능력)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적정한 순가닝 오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같은 것이다. 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수천명이 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투자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손해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 부자가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배팅하지 못할까? 그건 우리가 생존력이 뛰어난 원시인의 후예이기 때문이다. 조심성이 없고 두려움이 없었던 원시인은 살아남지 못했고 후손도 많이 퍼트리지 못했다. 인간에게 두려움이란 생존력을 높여주는 위험 경보같은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생존력을 강화시킨 두려움이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한다. 우리는 겁많은 원시인의 후예다. 부자가 되려면 타고난 본능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장에 피가 흥건할때 매수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간에 갈등이 심하고 싸움만 한다면 돈이고 뭐고 다 귀찮고 갈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데만 두뇌의 모든 에너지를 탕진한다.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본인이 가족으로부터 충분히 사랑받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면 자연히 돈도 벌고 싶고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바로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일이다.
생각기계를 고치는 2가지 방법.
투자의 승패는 생각기계의 차이에 따라서 갈라진다.
30대 3년만 독서에 투자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독서가 가장 효율적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생각기계를 교정하지 않은 채 투자에 뛰어들어 스스로 호구 노릇하며 자신을 벌주고 괴로워한다. 생각기계는 한살이라도 젊을때 고쳐야 고치기쉽다.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이 떨어지고 아집과 고집만 늘어나서 생각기계 고치기가 어렵다. 그래서 30대에는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나 역시 30대에 책을 가장 많이 읽었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기계를 고쳐라. 생각기계를 고치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거인의 책을 읽는 것이다. 조금만 읽어도 효과가 있다. 왜냐면 경쟁자인 다른 사람들이 정말 책을 안읽기 때문이다.
조건없는 사랑이야말로 자존감을 키우는 햇살이다.
아이는 생존권이 부모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안다. 즉 아이는 될수있는 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스스로를 평가한다. 아무 조건 없이 사랑받는 단느 것을 아이가 확신할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조건없이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어려움을 당했을때 그 스트레스를 잘 극복한다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있다. 사랑을 많이 못 받고 큰 아이는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면 스트레스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조건없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이 자존감도 높고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에 처하거나 유혹에 빠질때 잠시 흔들릴지라도 이내 올바른 길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기대치를 낮추면 모두가 즐겁다.
내 아이는 대야도 아니고 종지도 아니고 소주잔이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릇이 작닫고 생각하면 조금만 부어도 채울 수 있으니 금방 만족하고 행복해진다. 즉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라는 이야기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들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을 줄수는 있지만 생각까지 줄 수는 없다. 아이도 자기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 스스로 변할때까지 부모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기다릴수없는 부모도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를 보다 빨리 변화시키고 싶다면 아이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야한다. 체험이 왜 중요할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위인전을 읽으면서 성장하지만 모두가 성공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책속의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생각만으로는 변화되기 어렵다.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작심삼일이다. 감정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책만으로 변화시키기는 어렵다.
나도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가난한 나라에 가서 봉사활동도 해보고 세차장에서 세차해서 번돈과 빈병을 모아서 번돈으로 기부하게도 했다. 일부러 달동네에 데리고 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보여주고 노숙인들에게 무료 배식하는 봉사활동도 몇년간 같이 했다. 이런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아이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우석 작가님의 <부의 인문학>을 전주에 읽었기에 인생투자가 아무리 재독이라도 너무 술술 읽혔다. 좋아하는 작가의 좋아하는 주제에 쉬운 문체로 인해 너무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부의 인문학과 비슷한 결의 내용이 있어 더 이해와 읽는 속도가 빠른 것도 그 이유이겠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다시 정리하자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그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나의 생각기계를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기계를 고치는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은 또 독서인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이리도 강조하다니! 열중 다독왕 챌린지에 선정되는 것이 목표이지만 이번 독서습관을 앞으로 계속 가져가면서 독서를 정말 열심히 해볼 작정이다. 돈을 벌려면 독서를 해야한다는 것이 명제인것이다.
50대 이후 생활을 단순화해야 하고 중요한 판단에 쉽게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지금 40대인데 나의 호랑이기운이 넘치던 20대,30대 시절의 에너지와 삶에 대한 집착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10년뒤에는 더하겠지 ㅠ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남은 마지막 10년 40대를 소중히 살며 나의 남은 50년정도의 노후준비를 확실히 해야할 것이다. 10년의 세월이 긴것같지만 너무 얼마 없는 것 같기도 하여 조급한 것이 사실이다. ㅠ 나의 빛나고 철없고 생각없이 살던 30대에 나는 무엇을 하였단 말인가 ㅠ 늦었지만 그래도 아직 50대는 아니니 조금 더 힘을 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