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손대는 곳마다 황금의 가치를 만들고 싶은 황금순리입니다.
이번 강의는 마치 라이브코칭 실강처럼 질의응답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 주우이 튜터님을 강의로 통해 뵈면서 10억달성기를 읽고
또 그간의 남기셨던 칼럼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 분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였습니다.
자칭 ‘욜로’족이자 ‘캠퍼’였다는 주우이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가는 것이
어떻게 자산을 쌓아가는 것인지
몸소 보여주고 계시다고 감히 제가 장담합니다. 👍
일전에 치고 선배님과 함께 이야기 나눴던 부분에 대해서
강의 초반에 잘 다뤄주셔서 너무 좋았는데요.
앞마당 탓하며 흔들리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들을 정리하고 내가 너무 많은 상대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피라미드의 최하단에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가격 상승에 대한 조급함보다는
내가 이것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결국은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보유를 지속할 수 있는가.
좋은 상황의 시뮬레이션보다는 최악의 경우에
가격 하락이 어디까지 될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상승세인 서울 수도권 시장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어렵고 조급한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인데요.
강의를 통해 그나마 마인드셋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강의에서 1주택자의 고민이 인상깊었어요.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인 1주택자가 있는 사람이 바로 저라서 😅
정확히 저의 고민이 들어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이 밖에는 여러 투자동료들의 고민들을 풀어주셨습니다.
나의 종잣돈으로는 지방밖에 안되지만
상승하는 것을 보고 더 나에게 나은 선택이 될 것은 수도권인데
라는 생각 역시 강의를 통해서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매도’라는 숙제가 항상 꼬리표처럼 달려있기에
월부에 와서 심리적 압박을 못 견디는 저를 메타인지 하고나서부터
그저 종잣돈에 맞춘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반성하고 고민했습니다.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어서 이미지로 만들어봤습니다.
작년 열중 강사와의 대화 이후로 알 듯 알 수 없는 슬럼프에 빠졌는데요.
그럴 때 내 자신을 더 강하게 몰아쳐서 지방 임장을 강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재미는 찾지만 반짝임이 사라진 생활을 이어가면서
동료들에게는 말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황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반짝이는 단계에서 열심히 하게 되니까
슬럼프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오는 거예요.”
주우이님의 그 한마디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네가 대체 뭘 했다고 지겹다는 생각을 했어?
자책과 자기 원망 그리고 타인을 향한 원망
그런 못난 짓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환경 안에 있겠다고 확언하면서도 사실은
대체 ‘환경 안에 있다’라는 게 무엇인지
감으로만 끌려다녔던 건지도 모른다고
주우이님의 강의를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가는 것
그 안에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해나가는 것
잘하는 것보다 일단 하게되면 습관이 되고 나의 경험치가 쌓이는 것
강의를 완강하고나서 튜터님이 칠판에 적어주셨던
해결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
안고 가야 하는 문제
를 포스트잇에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투자자로서 균형이 흔들릴 때마다
나의 현재를 빠르게 판단하고 나아갈 수 있는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열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밀도있게 경험치를 쌓아가며 언젠가 저도
해야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훨씬 많이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우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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