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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학교 여름학기 육육이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장점이 뭔지 잘 알고 계신가요?
종이를 펼쳐 놓고 자신의 장점을 3가지 쓰라고 한다면 술술 적을 수 있으신가요?
이번 학교 마지막 모임을 앞두고 저희에게 내려진 숙제
저는 가만히 앉아 나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장점 ‘힘든 상황에 깊게 빠지지 않고 내가 할 것을 그냥 하는 것’
단점 ‘뭔가를 하라고 하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것 → 수용성 부족’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과의 1on1 시간
“육육이님은 자기 객관화가 잘 안 되시는 것 같아요. 육육이님은 수용성이 좋죠.”
“육육이님은 자기 객관화가 잘 안 되시는 것 같아요. 육육이님은 수용성이 좋죠.”
“육육이님은 자기 객관화가 잘 안 되시는 것 같아요. 육육이님은 수용성이 좋죠.”
녜??????????
저는 3개월간 학교를 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수용성이 안 좋을까?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개선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애초에 단점을 잘못 알고 있었던 저…
저처럼 단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면 더 문제겠지만,
단점을 제대로 알고 있더라도 단점을 없애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면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을 놓치고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무언가를 계속 해나가는데 있어서, 성과를 내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요.
성취에 있어 단점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요?
당연히 가능하다면 단점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단점에만 집중하면 내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안 좋은 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죠.
그래서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 단점을 타인을 통해 알게 됐다면?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겁니다.
하지만 단점을 완전히 없애고 개선하는 게 쉬울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몇십년을 살아오는 동안 생긴 나쁜 습관이나 행동을 개선하는 건 보통의 의지로는 고치기 어렵습니다!
바꾸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으니 낙담만 하게 되고, 성취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우리가 자신의 장점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단점만 알고 있는 상태로 자신의 장점을 모른다면 단점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단점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장점을 강화하고 장점을 더 늘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즉
장점을 강화하고 늘리기 >>>>>>> 단점을 없애기
이게 되려면 내 장점이 뭔지 알아야 하고,
나의 성격, 성향 중 어떤 부분을 장점으로 개발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 내 장점이 뭔지 정말 모르겠다면?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만 저라면 다른 사람의 장점을 먼저 이야기해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장점을 말해주는 건 일종의 관심의 표현이고,
그 자체만으로 나에게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나도, 그도 기분이 좋은 게 베스트겠죠? :)
단점을 개선하면서 장점까지 더 좋은 방향으로 개발하면 당연히 가장 좋겠지만,
스스로의 단점에만 집중하셨던 분들이라면 거기에서 조금은 벗어나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고
이걸 나만의 강점으로 어떻게 발현시킬 것인가
이 부분을 잊지 마시고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