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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및 출판사 : 제임스 클리어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024년 12월 1독 | 2025년 9월 2독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제임스 클리어 :
제임스 클리어는 미국 최고의 자기개발 전문가다. 블로그 월 방문자 수만 100만 명 정도가 되고, 구독자 수가 50만 명에 달하는 그런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그리고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었다.
4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촉망받던 야구 선수였다고 한다. 그런데 친구가 잘못 휘두른 야구 배트가 날아오는 바람에 그 배트를 얼굴에 맞고 얼굴뼈가 막 30조각이 넘도록 산산이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 헬기를 타고 병원에 실려가고 계속해서 심정지가 오고 그런 죽을 고비를 넘기고 학교에 돌아왔는데 내가 원하던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을지는 하나도 모르는 상황. 그런데 이 상황 속에서 좌절하는 대신에 매일 1%씩 성장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렇게 일상의 작은 성공들을 이뤄나간다. 일상 속 작은 습관들 덕분에 야구 선수로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사고가 난 지 6년 후 대학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 ESPN에서 전 미국의 대학 대표 선수로도 선출이 되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사람들하고 나누는 그런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되었다.
| 습관은 복리로 불어난다
흔히 우리는 대단한 행위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살을 빼고 회사를 설립하고 책을 쓰고 챔피언이 되고 이런 목표들을 이루려면 내 삶에 어마어마한 개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제임스 클리어는 1년 동안 매일 1%씩 성장해 보라고 말한다.
습관은 복리로 작용하기 때문에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1년간 매일 1%씩 퇴보하는 경우에는 그 능력이 거의 제로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데 1년 동안 매일 1%씩 성장하면 나중에는 처음 그 일을 했을 때보다 37배 더 나아져 있을 것이다.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일 수 있지만 몇 달과 몇 년이 지나는 동안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해질 수가 있다.
→ 아니 이거 어제 [열중4강 주우이님 강의 후기] 쓰면서 이야기 했던 바로 그 지점!
→ 자기계발서들에서 말하는 내용이 이렇게 교집합을 그릴 때마다 뿌듯하다. ㅋㅋ
→ 5년 후 10년 후를 생각해 보자. 좋은 습관의 힘과 나쁜 습관의 대가가 현저한 차이를 드러낸다.
→ 우리는 작은 변화들을 무시한다. 지금 당장 돈을 조금 아낀다고 해서 백만장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휴..
오늘 치킨을 먹어도, 내일 모레 살이 불어있기 때문이다… 휴….
덥다고 맥주를 들이키더라도, 역류성 식도염을 갖게 되는 것은 미래의 나이기 때문이다… 말잇못;;;
→ 사흘 연속 우리가 운동을 하러 가도 멋진 몸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오늘 밤 1시간 동안 중국어를 공부를 해도 중국어로 자유자재로 말하지 못한다.
다만, 그저 아주 작은 변화가 있다. 있다!!!!
보이지 않지만,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다.
중요한 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성공으로 가는 그 경로에 맞춰 있느냐!
현재 일어난 결과보다 지금 어디 서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하지만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정체기, 그러니까 이 책에서 ‘잠재력 잠복기’라고 부르는 그 기간을 돌파할 때까지 우리의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 목표를 쓰레기통에 던져라??
목표는 우리가 얻어내고자 하는 결과이고, 시스템은 그 결과로 이끄는 과정이다.
심지어 책 머리에서 제임스 클리어는 ‘목표를 쓰레기통에 던져라’라고 까지 말한다. ㅋㅋㅋㅋ
그래서 책에서는 굉장히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목표를 완전히 무시하고 시스템에만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서 야구 코치가 챔피언십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버리고
우리 팀은 매일매일 어떻게 연습할 것인지 그 습관에만 집중한다면?
그래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답은 예스!다.
실제로 승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매일 더 나아지는 것뿐!
그 이유는 성공한 사람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도 목표는 같기 때문이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원한다.
입사 지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구직을 바란다.
목표는 늘 거기에 있지만 결과에 차이가 생긴 것은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작은, 시스템을 시행했기 때문.
목표는 결과다.
결과 수준이나 목표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면, 시스템 단계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입력값을 고쳐야 결괏값이 바뀐다.
| 바보야, 문제는 시스템이야!
나쁜 습관은 그 자체로 계속 반복된다.
우리가 변화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할 수 없는 나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목표를 높이지 말고, 시스템의 수준을 어렵지 않게 낮춰야 한다.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전체 시스템의 부분인 이 작은 습관들!
원제가 <아토믹 해빗>이다. 원자 단위로 나눌 만큼 작은 습관들의 힘을 강조한다.
→ 이것도 <원씽>에서 말하는 하위목표는 유연하게 가져가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되, 하위 목표는 잘게 나누고, 유연한 시스템 속에서 굴러가게 한다.
| 습관이 정체성이다
습관이 정체성을 만든다.
정체성은 경험을 통해서 습득되고 익숙해진다.
매일 밤 1시간씩 영어 공부를 한다면 굉장히 학구적인 사람이라는 증거이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운동을 하러 갔다면 정말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증거다.
이 증거가 모일 수록! 정체성이 강화된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특정한 시간이나 특정한 장소에 짝을 짓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습관과 이어지도록 짝을 지어라.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새로운 습관을 할 것이다라고 결심한다.
예를 들어서 난 퇴근하면 운동을 해야지가 아니라
퇴근 후 외출복을 벗고 나면 곧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을 것이다,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 책을 읽을 것이다, 라고 결심한다.
→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비타민을 먹는 사이에, 스트레칭보드 위에 올라가서 10분을 버티면서, 풍요의 명상을 한다. ㅋㅋㅋㅋㅋ
| 습관 한계선을 넘어서려면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 기반해서 형성된다.
그렇다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몇 번이나 그 행동을 해야 할까?
얼마나 오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래야 습관이 자동화된다. 습관 형성에서 시간은 어떤 효력도 없다.
20일을 했느냐, 30일을 했느냐, 두 달 내내 했느냐, 1년 내내 유지했으니까 습관이냐, 이런건 안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행동을 수행하는 비율이다.
어떤 행동을 사흘에 두 번 하는 것과 200번 하는 것은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얼마나 오랜 시간이냐가 아니라 몇 번을 했느냐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습관은 수백 번, 수천 번 반복하는 과정에서 내 몸에 내재된 것이다.
그러니 새로운 습관 역시 그만큼의 반복이 필요하다.
습관 한계선을 넘어설 때까지 이런 성공적인 시도들을 충분히 여러 번 엮어내야 한다.
→ 그래서 <꾸준함의 기술>이라던가, 주우이님 4강에서 운동하시는 예시라던가 보면
어쨌든 ‘매일’해야 습관이 된다고 한다.
김승호 회장님 <돈의 속성>에서도 ‘매일’ 신문을 읽고, 시세를 체크하신다.
→ 어쨌든 만들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매일’ 해야 한다.
| 골디락스의 법칙
골디락스의 법칙이란 인간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일을 할 때 동기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한다는 것
너무 어려워서도 안 되고 너무 쉬워서도 안된다.
너무 쉬우면 지루함을 느끼고 너무 어려우면 실패를 하게 된다.
이 지루함과 분노 사이의 중간 지점에서 인간은 최고 수준의 각성을 할 수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과학자들이 이런 느낌을 수량화하려고 애썼다는 점! ㅋㅋㅋㅋ
그래서 이 골디락스 존은 어디에 있는가? 봤더니
우리의 현재 능력에서 대략 4% 정도 넘어가는 일을 할 때 그때 몰입 상태에 도달했다.
그러니까 관리가 가능한 수준만큼, 어쨌든 내가 계속해서 도전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수준의 어려운 도전, 내 능력에 살짝 걸쳐져 있는 그 언저리에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동기를 유지하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우리는 습관을 간신히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가지만 어느 날 분명 그만두고 싶어질 때가 온다.
→ 월부 1년차에서 2년차로, 2년차에서 3년차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이유겠다.
그러나! 바로 이것이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지점.
전문가들은 어떤 습관이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하다면 기분이 어떻든 간에 그 습관을 계속하려고 한다.
어떤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계속하는 것에 끝없이 매력을 느껴야 한다.
성공하려면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세상에는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다.
루틴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데, 매일같이 버라이어티한 삶을 사는 프리랜서로서는 루틴한 시간이 참 적다. ㅋㅋㅋ
기존의 습관에 더해 뭔가 끼워넣을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보아야겠다.
업무일 (월~금)의 루틴 (미라클 모닝, 독강)과 주말의 루틴 (임임)을 조화롭게 잘 가져가 보아야겠다.
→ 시간을 쪼개어 살다보니, 밥을 먹고, 일하다가, 짬이 나면 설거지를 하곤 했는데
계획표에 ‘식사’만 쓰지 말고 식사/설거지를 같이 쓰자. 한번에 해두어야 미루지 않게 된다.
→ 루틴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 것들, 누락된 것들, 루틴으로 만들면 좋을 것들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계획표에 싣는다. → 시스템으로 만든다.
→ 중요한데 시급하지 않은 것들을 먼저 시스템 안에 흡수 시켜야 한다. (운동, 스트레칭, 독서, 명상 등)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로버트 마우어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이노우에 신파치 <꾸준함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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