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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저자 및 출판사 : 앤드루 매코널
읽은 날짜 : 25.9.17-25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의주인 #몰두 #대응방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2300년 넘게 전해 내려온 스토아 철학에서 발견한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를 13가지로 정리한 책. 결국 잘되는 사람들은 남다른 재능을 타고났거나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 사람일 뿐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메릴린치와 맥킨지 등 유수의 기업에서 변호사부터 컨설턴트까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뒤, 2년 연속 〈Inc.〉 500대 기업에 선정된 회사 렌티드를 설립한 기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앤드루 매코널이다. 화려한 이력이 보여 주듯 타고난 재능과 실력으로 성공 가도만 달렸을 것 같은 그가 왜 태도를 성공과 행복의 제1요소로 꼽는 걸까?
사실 그는 겉보기와 다르게 수많은 위기와 갈등을 겪었다. 고액 연봉을 포기하고 창업한 회사가 도산 위기에 처하고, 자질구레한 업무를 끌어안고 끙끙대느라 가족과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을 놓치고 번아웃에 빠졌으며, 문제의 원인을 회사와 동료의 탓으로 떠넘기느라 변화의 적기를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도 크게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제 할 일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이야말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은 가진 게 많거나, 운이 좋거나, 자기 말이 옳다고 크게 떠들어대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조용히 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해서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들이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24p.그들은 비교하거나 비교당하지 않고ㅡ 자신의 가치를 믿고 지킨다. 그래서 보여 주기 위해 애쓰기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쓴다.
26p.겉은로는 스스로 인생의 주인인 양 떠들고 행동하지만, 실은 타인의 말과 지난 일에 대한 후회와 오지 않은 일로 인한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으므로, 실제 주인은 그 자신이 아니다.
30p.돈이든 마음이든, 소중하고 유일한 자산을 확보하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아닌 일을 구분해서 경계를 설정하고,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몰두함으로써 인생의 주인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32p.그들은 걱정에 휩싸일 시간에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대비한다. 또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에 대한 태도를 선택한다. 그래서 잠시 휘청여도 끝내 주저앉지 않는다.
46p.정말로 소중한 것들을 위해 살고 싶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된 값진 자원이다.
56p.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그에 대한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즉 고통은 통제 불가능하지만, 그 고통에 대한 이름을 붙이고 대응하는 방식은 오로지 자기만 결정할 수 있다.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비판을 받아들이는 겸손, 그에 따라 행동할 용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감사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기분이 좋아진다.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들던 스트레스와 마음의 짐이 사라진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사람들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집중하는 태도야말로 곡절 많은 인생을 건너가야 하는 우리에게 더없이 필요하다. 인생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결과에 집착하면 오락가락하는 삶을 살게 되지만, 과정에 집중하면 균형 잡힌 삶을 살게 된다.
내가 옆집 울타리 너머 푸르른 잔디를 멍하니 쳐다보는 동안, 지금 내 발밑에 있는 우리 집 마당이 아름답게 변할 가능성은 점점 사라져 간다는 점이다. 내가 남의 집 마당을 부러워할 시간에 내 집 마당을 가꾸는 일에 마음을 쏟았더라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 않았을까?
적당한 때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때는 오로지 하나밖에 없다. 바로 지금뿐이다.
3.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을 어려워하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늘 생각만 하다가 못한 것들이 많았는데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던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해보기라도 했으면 실패했어도 뭐라도 하나 배웠을텐데 잘 모르는 분야라서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아쉽다. 이 책의 내용들은 사실 다 머리로는 알고 있던 것들인데 글로 써져 있는 걸 보니 다시금 정신이 차려진다.
4.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불안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나의 성격과 불안한것을 없애고 나서 시작하려는 지지부진함을 고칠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매번 밑줄을 그으며 봤던 것 같다. 게으른 완벽주의성향으로 잘 안될 것 같다 싶으면 아예 시작도 안했었는데 일단 시작 후에 과정을 중요시 여기며 최선을 다해 그것을 잘 해내기 위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내용은 특히 와닿았다. 통제 할 수 없는 상황은 늘 언제나 항상 일어나고 중요한 건 내가 그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인 것 같다. 그게 정말 큰일이라고 생각하면 큰일이 될 것이고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해결 될 일들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후 그 다음은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