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의 개요 | |
책 제목 | 행복의 기원 |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21세기북스 |
읽은 날짜 | 2025. 9. 23 |
총점 (10점 만점) | 10점/10점 |
chapter 1. 행복은 생각인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chapter 3.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생명체가 가진 모든 생김새와 습성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생존과 짝짓기를 위한 도구.
인간의 마음은 공작새의 꼬리와 같다. 공작새의 꼬리가 짝짓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듯, 멋진 마음을 가진 자들은 인간의 짝짓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행복 또한 생존에 필요한 도구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chapter 4. 동전탐지기로 찾는 행복
호모사피엔스 중 일부만이 우리의 조상이 되었다. 그들은 목숨 걸고 사냥을 하고 기회가 생길때마다 짝짓기에 힘쓴 자들이다. 무엇을 위해? 삶의 의미를 찾아서? 자아성취? 아니다. 고기를 씹을 때 이성과 살이 닿을 때, 한마디로 느낌이 완전 굿이었기 때문. 즉 생존, 번식을 위해 이 행복감이 필요한 것.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경정적으로 좌우한다. 많은 현대인의 삶이 행복 과녁을 제대로 못 맞히는 이유가 쾌락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기 때문 à 나 또한 쾌락은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
chapter 5. 결국은 사람이다
언제 우리는 행복을 느낄까?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건 사람이다. 생존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사람을 필요로 한다. 초고속 승진의 기쁨. 뇌의 행복전구가 켜지는 이유는 승진 자체가 아니라 승진이 가져다주는 사람들의 축하와 인정 때문임. 행복은 사회적 동물에게 필요했던 생존 장치라는 것.
탐지기의 쾌감 신호는 생존에 절실히 필요한 자원을 취할 때만 선별적으로 반응해야함. 며칠 굶주린 배를 채울 때, 등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chapter 6.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가진자와 못가진 자의 차이가 아님.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결국 있는 것에 초첨을 맞춰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함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이다.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있는 곳은 being이다.→ 행복은 빈도다.
성공하면 당연히 행복해지리라는 기대를 하지만, 실상 행복에 큰 변화가 없음. 잔치의 짧은 여흥만을 생각했지, 그 뒤 긴 시간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을 안함. 쾌감 수준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이런 초기화 과정이 있어야 그 쾌감을 유발한 그 무엇(고기)을 다시 찾는다.
chapter 7. ‘사람쟁이’ 성격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그가 행복하다면 그 원인을 그의 외부요인에서 찾는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의 성격 때문에 행복할 확률이 높다.
외형성만큼 행복과 관련이 깊은 것이 없음. 대인관계 또한 행복지수와 관련이 됨. 외향성을 과일에 비유한다면, 이 과일은 사회성이라는 즙을 듬뿍 머금고 있다. 외향성과 행복이 깊이 연관되 이유는 사회성이라는 즙 때문. → 하.. 나의 사회성은 저멀리…?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정 경제 수준에 이르면 얼마나 돈이 있느냐 보다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함. 행복한 사람들은 공연이나 여행같은 경험을 사는데 지출을 많이 함. 경험구매자가 물건 구매자보다 행복한 이유는 사람때문임. → 이건 나도 그러함.
시간이라는 자원을 현명하게 즉 타인을 위해 쓰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행복하다.
chapter 8. 한국인의 행복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라.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가진 것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행복은 나를 세상에 증명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님. 어떤 잣대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필요도 없고 누구와 우위를 매길 수도 없는 지극히 사적인 경험이 행복임.
chapter 9.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이라는 점. 그것은 쾌락에 뿌리를 둔, 기쁨과 즐거움 같은 긍정적 정서들이다.
이런 경험은 본질적으로 뇌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철학이 아닌 생물학적 논리로 접근해야함. 즉, 불행하다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의미없는 말이다. 이는 못이 손에 박힌 사람에게 아프다고 생각하지 마라는 조언과 같음.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함. → 나에게 행복을 주는 요소는?
행복에 대한 이해는 곧 인간이라는 동물이 왜 쾌감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것과 직결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쾌감은 먹을 때 섹스할 때 더 넓게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온다. 진화의 여정에서 쾌감이라는 경험이 탄생한 이유 자체가 두 자원(생존과 번식)을 확보하기 위함이었으니
행복의 핵심을 사진한장에 담는다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 음식, 그리고 사람.
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