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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 강의는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주우님의 강의였는데 다른 동료들의 질문이 나의 상황과 비슷한 점도 많고 나의 고민과 맞닿은 점이 많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 마지막 주우이님의 눈물까지.. 아직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그려보는 시간도 됐던거 같아 기억에도 남는게 많은 것 같다.
0호기 매도가 잘 안되고 있는 사이 수도권 앞마당에서 보던 최우선 단지들은 물론 그 다음 순위 단지들도 날아가버렸다. 그래도 보고 있는 앞마당이 7개니까 괜찮지~ 했는데 어느새 후순위 생활권이나 선호 생활권의 후순위 단지들만 남게 됐다. 물론 아직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한 단지나 보고 있던 단지들과 워낙 선호도 차이가 나다보니 어느새 마인드가 무너지고 있었나보다.
이번 열중에서 독서를 하면서 마인드 균열을 알게됐고 책을 읽으면서 보완을 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주우님의 말씀을 들으니 항상 기회란 있는 것이고 허탈해만 해서는 그 기회를 잡을 수 없음을 지난 시장 사례를 통해 더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맨날 뻔하지만 시세트레킹, 전수조사, 전임, 매임, 5순위 시세표 이렇게 해서 투자물건을 계속 뾰족하게 들고간다. 이게 다다. 다음달은 실준반 조장을 하며 성북구를 간다. 새로운 4급지 앞마당을 보면서 투자물건을 더 채워보기 위해서다. 많이 오르고 날아가고 했지만 24년 상승분위기에서도 했던것처럼 내 할일을 하며 매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매수에도 열심히 하는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겠다.
동대문구를 비교하면서 나왔던 내용이다. 일단 동대문구가 앞마당은 아니지만 한 곳은 살았던 곳이라 바로 와닿았다. 하지만 나는 편견이 있다. 유흥가가 너무 많다는 것 역과 거리가 가깝지 않다는 것. 하지만 변한 것도 많고 편의시설들이 많고 나름 학원들도 형성되어 있고 아이들도 많다는 점, 5,7호선 둘다 멀지 않다는 점도 그렇다. 내가 알고 있는 4급지들 중에서도 이 정도면 중간정도는 되는 것 같지만 편견 때문에 다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너나위님은 서울에서는 몇 개 단지만 빼고는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하다고 하셨었다. 이 두 아파트는 당연히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한 아파트다. 아쉽긴 하지만 수도권 전반적으로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할 것 이다. 편견때문에 투자를 하지 못한다면 너무 아쉽지 않을까. 2호기 후보들을 추려보며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ㅠㅠ
1주택, 2주택, 다주택의 길이 있다. 나는 투자하는 직장인으로서 일단 2주택의 길을 선택했고 아직 취득세의 장벽이 없는 상황에선 3주택~4주택까지 노려보려 한다. 그러고 나서는 30억 달성을 위해 3,4호기 갈아타기 외에는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다. 달성에 대해선 크게 의심해본 적이 없다. 근데 은퇴를 하게 된다면 어떤 다른일을 할지에 대해선 진지하게 고민을 안 해봤다.(너무 멀어서…)
하지만 요즘 읽었던 책들에서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릴수록 더 목표달성에 다가가는 사례를 보고 있다. 강의에서 주우이님께서 말씀하신 골든써클(하고 싶은일, 돈 되는 일, 잘하는 일)에 속하는 일을 지금부터도 조금씩은 찾아보면서 계발해봐야하지 않을까란 목표를 하나 또 갖게 됐다. 그동안은 자산으로만 접근했지 그 시간을 어떻게 나만의 시간으로 채울지 대해 고민이 부족했다. 그런 생각과 이미지가 많은 사람이 힘든 시간도 더 잘 참고 고난의 과정에서 동기 부여도 더 잘하지 않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감사합니다 주우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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