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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2025.09.28
4. 총점 (10점 만점): 7 / 10점
-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과 학습을 칭찬하라.
- 26.p 우리는 소설가 존 어빙이 그랬듯이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는 현실을 배우게 된다.
- 326.p “실패는 애초에 생각하지도 않았고, 실패하려고 시도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실패와는 거리가 멀죠.”
- “우리가 매우 중시하는 한 가지는 마무리까지 힘차게 하자는 것입니다.”
-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 투지를 기르는 쉬운 방법은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과 있으면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더라구요.
- 성공한 사람들과 면담하면서 성공의 조건을 물어봤을 때 그들이 언급한 열의는 다른 종류였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그릿은 정말 그릿이 필요한 책이다.
연구원의 방대한 연구 자료를 횡으로 나열한 것 같았다. 기승전결이 약하고 나열식의 구성이 책 읽는 것을 더욱 어렵게 했다. 책을 읽을 때는 잘 몰랐는데,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문구가 참많았다.
특히 허니님이 가장 인상깊은 문구로 뽑아주신 ‘실패는 애초에 생각하지도 않았고,’로 시작하는 문구는 듣자마자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이 얼마나 거만하지만 자신감에 차 있는 말이란 말인가.
생각해보면 과거에 어떤일을 할 때 '무조건 된다.' '이거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한 일도 있었고, 여러번의 성취에서 오는 자신감이 충만한 시절도 있었다.
투자공부는 어떠한가? 벌써 많은 강의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나는 실패할 것이라는 걱정에 쌓여 있을까? 내가 아직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지난 3개월 동안 지난 기간보다 더욱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그렇다고 코피 쏟으며 쓰러진건 아니지 않은가? 아직 부족한 그릿을 채우기 위해 내일부터 90일의 습관 만들기 도전을 시작해야겠다.
1. 90일 습관만들기
2. 그릿을 키우기 위한 마인드 점검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된다.
> 내가 원래 그렇다.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다른 일들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다.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이 없고, 내가 하는 일과 관련 없는 주제에도 관심이 없다. 주식이든, 경제든, 부동산이든 여러가지를 두루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것에 관심이 많다. 기사 읽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건 사고에 눈이 간다. 나는 그렇지 않다.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면 읽거나 듣지 않는다. 모두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 직업이 아닌 일에는 재능이 없다. 열심히 노력할 뿐이다. 그래서 그릿을 읽으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처럼 재능이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무수히 많은 시간을 혼자가 아닌 조모임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정진하고 응원하며 나아간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다음달 강의를 등록하면 된다. 그러면 기술을 갈고 닦을 환경에 또 다시 노출되는 것이다.
내가 기억해야 할 단 한가지 다음달에 뭐라도 등록한다. 내 사전에 자실은 없다.
조톡방에서 투표로 다음 질문이 선정되었다.
Q. 혼자서 할 때는 잘 안 됐던 부분인데 투지가 강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이 궁금합니다. 꼭 투자생활이 아니어도 좋아요. 경험을 나눠주세요!(함께 하면서 극복한 경험)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조모임을 하면 각자의 역할을 배정하게 된다. 조장은 처음부터 정해지고 부조장, 임장팀장, 응원팀장 등 한달동안 조모임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정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가도 응원팀장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조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조원이 작성한 글을 읽으며 호응하고 답글도 작성한다.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힘든 역할은 임장루트를 취합하고 결정하는 부조장이나 임장팀장 역할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그런 역할을 통해서 더욱 배우게 된다. 가장 힘들었던 달이 가장 나를 성장시켜 준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