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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8지 않을 좋을 자산만 사조 디그로그] 그릿 독서후기 : 재능 보다 중요한 끝까지 하는 집념

25.09.29

 

그릿(50만부 판매 기념 리커버 골드에디션) | 앤절라 더크워스 - 교보문고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젤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 북스

3. 읽은 날짜: 2025년 9월 28일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요건]

#그릿 #열정

성공하는 사람들은 달성이 불가능해보이는 큰 야망을 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현실에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목표 달성 만큼 이 과정에서 만족을 느끼며, 열정을 오래 유지한다. 이 열정을 ‘그릿’ 이라고 부르는 데, 이는 열정과 결합된 끈기, 조금 더 풀어서 말하면 좌절해도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하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해나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제대로 발현하는 과정과도 같다.

 

[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재능

사람들은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 타고난 것이 더 뛰어나고 우월하다고 느끼지만, 사실 공부에서도 그렇고, 학업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에서도 재능도 중요하긴 하지만 노력이 그 2배로 중요하다.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탁월성 #노력

천재, 그리고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의 능력은 범접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그들이 잘하는 능력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개별 요소 하나하나를 다 갈고 닦으면서 전체적으로 흠잡을 수 없이 완벽해보인다. 그들의 능력에 대해서 주눅들거나 마법 같다고 신비함을 느끼지 말고, 하나하나를 어떻게 하면 따라 할 수 있을지 작은 부분부터 따라해보라. 그런 하나하나의 노력들이 나의 능력을 만든다. 

 

 P. 63 <탁월성의 일상성>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이라는 것이다.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P. 68 우리는 ‘완성된 탁월한 기량’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일상성 보다는 신비함을 원한다. 하지마 ㄴ무엇 때문인가?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왤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재 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그렇다면 탁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기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해나 업적을 이룬다. 

 

재능 * 노력 = 기술!

기술 * 노력 = 성취!

재능 * 노력 * 노력 = 성취!

 

재능을 2배로 가지고 있어도 노력을 절반만 하면 보통 사람과 같은 기술 수준에 도달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결과물은 작아질 수 밖에 없고, 노력형은 기술이 지속해서 향상 될 수 밖에 없다. 장기적으로는 노력형이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며,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 하지 않는 재능은 발휘 되지 않은 잔재력과 같다.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목표의위계화 #나침반

그릿에서 열정의 정의는 시간이 흘러도 한결 같이 지속되는 가로 측정 된다. 그리고 열정의 척도는 시간이 흘러도 얼마나 꾸준히 목표를 고수하는지 묻는다. 그리고 이 목표들은 위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상위수준부터 중간, 하위 수준까지 추상적이고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상위부터, 당장 당기적으로 해야하는 구체적인 목표인 하위까지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최상위 목표는 궁극적 관심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왜’ 라는 질문을 지속해서 해나가다보면, 내 최상위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릿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흔히 이 위계화 된 목표가 잘 못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리고 목표체계는 단계별로 정리되고 통합되어 있을 때 더 좋다.

  • 긍정적 환상 : 궁극적 목표만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한 다른 실천적인 하위 수준 목표가 없을때

  • 중간 수준의 목표만 여러개고 이를 통합해 줄 상위 수준의 목표가 없을때

  • 상충하는 몇 개의 목표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 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을때

 

워렌버핏이 말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5개는 아래와 같다.

  1.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2. 자신이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3. 동그라미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자신이 중간 수준의 목표만 가지고 있지 않은지, 또 매우 다른 상위 수준의 목표들만 있는 게 아닌지, 돌아보라. 궁극적으로 나침반은 여러개가 아니라 5개여야 한다.

 

P. 103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하위 목표는 경우에 따라서 저지 되면 임기응변으로 적응하고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상위 목표는 이를 고수해야 하고, 중간 목표는 쉽게 포기하면 안된다. 인생이 보내는 거절 쪽지 앞에서 당신이 얼마나 끈기 있게 목표를 고수하며 버티는지가 바로 그릿이다. 

 

[5장. 그릿의 성장 비밀]

#유전 #환경

그릿은 유전과 환경에 둘다 영향을 받는다. 사회적 승수 효과 또한 유효하다. 나의 환경이 좋을 수록 우리들의 사고력과 기술 수준은 더 높아지며, 약간 기술 수준이 더 높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록 학습 효과는 더 좋다. 또한 20대가 그릿이 더 낮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릿도 성장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결혼, 육아 등 여러가지 새로운 역할이 주어지며, 이에 따라 적응하기 때문이다. 참고 이해력이 커진다. 

 

그릿을 발전 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관심 :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겨라

  • 연습 : 어제보다 잘하려고 단련하는 끈기를 가져라

  •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

  • 희망 : 의심이 들때나 상황이 어려워도 계속 앞으로 나가는 법이다

 

P. 129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그러니까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 해야 한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관심이 무엇이든, 이미 얼마나 탁월한 수준에 이르렀던 상관없이 그릿의 전형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제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내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흥미 #열정

사람들은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때,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흥미 있고 관심있는 일을 찾는 과정은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관심사를 탐색하면서 수년을 보낸 사람들에게 찾아오며, 무수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으며, 열정을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심화 시켜야한다.

 

열정을 발견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 아동기 (중학생 나이 까지도) 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른다

  •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으며, 직접 일단 해보면서 부딪혀봐야 흥미가 생긴다

  • 관심사를 발견하면,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이를 발전 시켜야 한다.

 

P. 147 처음에 관심사를 발견 했을 때는 종종 본인도 모르고 넘어간다. 즉 이제 막 무언가에 관심이 생길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지루한 감정은 느끼는 즉시 알지만 새로운 활동과 경험을 대할 때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성찰하거나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한 뒤 이제 열정의 대상을 찾았는지 며칠에 한 번씩 초조하게 자문하는 것은 너무 조급한 행동이다.

 

타인의 지지도 초기에는 열정을 지속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노력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다. 또한 초기에는 자율성을 가지고 폭 넓은 경험을 통해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에게는 전문가와 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격려와 자유속에서 그리고 작은 승리와 박수 갈채를 받으며 시작해서, 그 이후로 나아갈 수록 비판과 교정을 위한 피드백을 수용하면서 발전해가라. 초보자에게 싹을 쉽게 자르면 안되며, 한번 자른 싹은 쉽게 되돌릴 수 없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은 사실 어렵다. 뇌는 근본적으로 한동안 어떤일을 하면 지루해 한다. 3~5년 동안 일을 바꾸는 사람들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하지만 일을 지속하면 지속할수록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늘어간다.

 

P. 159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과 전문가가 느끼는 새로움은 다르다. 초보자에게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대상이다. 반면에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세세한 차이를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왔다. 초보자가 감지하지 못하는 미묘한 차이를 전문가는 축적된 지식과 기술로 초보자가 보지 못하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P. 162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 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좋아하는 일을 몇년째 하고 있는데, 열정이라고 부를 수 없다면 관심을 어떻게 심화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라. 어떤 일이든 몇 년이상 지속한다면, 마니아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찾으며 즐길 방법이 필요하다.

 

[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기술 #향상성 #의식적인연습

끊임 없이 잘하고 싶다는 지속적 향상을 위해서는 이런 마음과 함께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게 필요하다. 기술이 향상 될수록 발전의 속도는 느려지고 경미해진다. 단순이 1만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의식적이 연습이 1만 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의 연습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2. 아킬레스 건 같은 문제 해결에 집중하여,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도 이걸 빠르게 수용하며 개선해나간다

  3. 그리고 반복 또 반복한다.

 

그리고 이렇게 의식적인 연습을 하고 나면, 신체적 스트레스 만큼 정신적 스트레스도 크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하루 3~5시간 이며, 정상급 선수들이 은퇴후에도 이전과 같은 연습을 이어가지 못하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몰입 상태는 근본적으로 의식적인 연습 상태와 다르다. 의식적인 연습을 수행하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몰입은 매우 즐거운 상태로 최적의 경험에 더 가깝다. 의식적인 연습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면, 몰입은 내가 주어진 과제와 기술이 엇비슷할때 일어나는 노력이 필요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반드시 몰입을 경험할 필요는 없으며, 의식적인 연습은 준비 과정에서 몰입은 실제 수행중에 필요하다. 의식적인 연습이 고통 스럽더라도 기억하라. 힘든 노력과 도전을 즐길수록 더 오래 그리고 더 발전해나갈 수 있다.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은 아래과 같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 완벽한 집중과 노력

  •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심사숙고해서 목표를 정하고 하루 최대 몇 시간씩 양질의 훈련을 지속하라. 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한 다음,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해서 의식적인 훈련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일과표 대로 습관대로 움직이며, 뭘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마치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 아이를 떠올리면서, 배움에만 집중하라. 실수에 특정 감정이나, 반응, 수치심을 느끼는 건 도움되지 않는다. 

 

[8장. 높은 목표 의식을 가져라]

#기술 #향상성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를 가질수록 열정은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 나 뿐만이 아니라 자신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목표일수록 우리는 모든 걸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해나간다.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시작하더라도 타인 중심적인 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쾌락을 추구하는 동시에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도록 진화 했다. 쾌락 만큼이나 인간에게 의미와 목적은 기본적인 욕구이며,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 그리고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욕구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는 성공한 다른 무수한 사람들의 목적의식과 또 아이들의 학업 성취 결과 연구를 바탕으로도 입증 되었다.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낙관론자 #성장형마인드셋 #회복탄력성

희망은 막연한 운이나 기대가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무력감과 무기력은 학습될 수 있으며, 그 상황에서도 낙관론자가 되어라. 고통이 영구적이며 전반적인 원인을 탓하는 비관론자가 되지 말아라. 우리의 감정이나 행동은 객관적인 사건 자체보다는 주관적인 해석에 따라서 결정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낙관론자처럼 해석하고 반응하도록 연습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면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면, 언젠가는 벽을 만날 수 밖에 없다. 실패를 맞볼 때 ‘필요한 자질’이 없거나 내가 부족해서~ 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성장형 사고 방식을 가지면 더 잘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노력과 학습 자체에 의미를 두어라. 실수에 대해서 혼내거나 화내지 마라.

 

P. 227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P. 233 당신이 비관론자라면 “나는 실패자야" 이는 영구적 원인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당신이 바꿀 수 있는 상황은 별로 없다. 또한 전반적 원인이기 때문에 업무 능력 뿐 아니라 많은 일상적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길 것이다. 역경을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상황으로 해석하면 사소한 문제가 대형참사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포기해야 할 일처럼 보인다. 반면에 당신이 낙관론자라면 원인들은 전부 일시적이고 특수한 원인으로 해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극복할 동기를 준다. 

 

P. 247 나는 성공하지 못한 간부들은 안주해서 그렇다고 말해왔는데, 곰곰이 생각할수록 그게 아닌 것 같더군요. 진짜 원인은 '나는 더 배울 것이 없다. 이게 나다. 이것이 내 방식이다'  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죽을 만큼의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좌절과 실패를 맞보더라도 한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으려면 더 나아진다는 낙관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그런 태도를 갖췄을 때, 계속 지속해서 도전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과제 때문에 애쓰는 동안 뇌에서도 새로운 시냅스가 연결되며, 변화가 일어난다. 

 

또 하나, 회복탄력성을 잘 갖추는 방법은 희망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도움을 청하라.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제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존중 #요구 #지지

부모의 욕심이나 이기심이 없어여야만 가능하다. 자식을 통제하려 들고, 내 자식의 성공한 모습만을 바란다면 이를 다 느낄 수 있다. 엄하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요구를 하면서도 지지해줄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요구를 하면서도 동시에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지지가 있다.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한 기대와 요구는 이를 행하는 부모를 이해하며, 부모를 존경하게 만든다. 실제로 가장 존경하고 영향을 많이 받은 롤모델이 부모이며,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길 바란다면, 먼저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살아라.

 

P. 289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또 그 역할을 해내는 사람이 부모일 필요는 없다. 선생님이나 사실 인생에 스쳐가는 누구든 관심을 기울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살피고, 삶에서 일어난 일들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 준다면, 한 사람이 그릿을 가지고 목표를 지속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

 

[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특별활동

학업도 좋지만 피아노 등 다양한 특별활동은 과업을 완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활동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는가와 여러 활동을 산발적으로 했는가는 다르다. 특별활동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특정 활동을 지속하고 완성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릿이 높은 사람들만 특별활동에 끝까지 참여할 수도 있고, 특별활동을 통해서 열정과 끈기를 연습할 수도 있어서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특별활동 력력에서 대학에서 학업의 고된 생활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투지를 발휘할 충분한 자극을 받고 준비가 되었는지 그릿의 증거를 특별활동에서 찾는다. 

 

학습된 근면성이라는 개념도 있다. 노력과 보상의 연관성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우리는 게으름을 부리게 된다. 뇌는 가능하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피하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만, 혹은 보상이 기다리는 일만 잘한다. 되도록이면, 노력하면 보상을 받지만, 그렇지 않으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걸 학습할 기회를 자녀들에게 주는 것이 좋다. 더커워스씨의 경우에도 한가지 특별활동을 최소 2년간 지속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자녀들의 투지를 연습 시키려고 한다.

 

[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훌륭한팀 #정체성 #탁월성

강력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해라. 훌륭한 선수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실적으로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것이다.

 

P. 323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것으로 동조 욕구 때문에 나의 투지를 불 태울 수 있으나 더 좋은 것은 팀 전체가 서로서로 끌어주는 성장 모형이다. 한 선수의 투지가 다른 선수들에게 모델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투지는 반사 신경처럼 강화되어 끊임 없이 동기를 강화시키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플린 효과, 사회적 승수 효과의 관점이다. 

 

P. 324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투지가 강해지고 싶다면 나의 정체성을 투지가 강한 사람으로 설정하라. 그러면 우리는 불굴의 용기를 가진 사람처럼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선택한다. 실제로 많은 회사나 스포츠 팀에서 정체성에 대한 구호나 문구가 있다. 이를 일치하게 행동하는 가 여부를 떠나서 투지를 불태우는 Seahawks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 경쟁하라 = 한께 노력한다.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이기는. 나의 기량을 넘어서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 마무리를 잘하라 =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 한다

  • 일찍 나오기 = 존중의 문제로 세부적인 것도 신경쓰는 탁월성을 지향하는 태도다

 

[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천재

재능 있는 사람이 천재가 아니다.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매 순간 탁월성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이 천재다. 천재는 자신의 몯느 것을 바쳐 무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렇게 투지가 높을수록 더 자신의 목표로 달려나가는 삶이 행복하다. 

 

P. 358 우리가 아인슈타인이 될 수 없다면 물히학을 공부할 자격이 없는가? 우사인 볼트가 될 수 없다면 오늘 아침 달리기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가? 어제보다 조금 빨리, 조금 오래 달리려고 노력하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인가? 이는 어리석은 질무닝라고 생각한다. 나는 딸에게 이렇게 대답해줄 것이다. “너는 모차르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연습하는 게 아니란다”
 

우리 모두는 재능 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마 ㄴ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번에 한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주씩, 몇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번 일어나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연차가 쌓여서 읽었더니 더 좋은 그릿

 

사실 그릿 첫독은 다른 조원분들과 매한가지로 너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책을 완독해보니 깨끗한 책의 페이지가 그때는 완독하지 못하고 독서후기 쓰고 참여했던 거 같다. 그때 완독했더라면~ 정말 좋지 않았을까. 이번에라도 완독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릿책은 강의 교안에서도 많이 언급 되는 만큼 멘토, 튜터님들이 짚어주시는 문장을 그리고 책에 대한 해석을 들으면서 많이 배웠다. 정말 처음 읽었을 때는 그런 대목이 있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하지만 정말 탄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 만큼, 학업이나 사회생활이나 어떤 일을 하더라도 너무 유용하고 도움되는 점들이 많다. 

 

투자 공부 초기에 그릿을 읽었을 때는, 막연히 그릿을 가지고 오래해야지 라는 생각과, 열정이라는 건 쉽게 찾아오지 않는 다는 점을 위주로 많이 생각했던 거 같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제대로 세우는 과정에서 목표에도 위계질서가 있다는 점도 따라 해보려고 했지만 쉽게 따라할 수가 없어서 기억에 남는다. 

 

현재 3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는 오래 열정을 가지고 투지를 불태우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더 새롭게 와닿는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면서 내일 조금씩이라도 더 나아지게 한다는 게, 정말 마치 뼈를 깎는 노력이겠지~ 그때 만큼 성장의 폭이 크지 않아도 어쩔 때는 조금 뒤로 가고 있는 거 같아도, 그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와 내가 세운 정체성을 향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하는 방법으로는 왜 역시 환경을 강조하는지, 특히 재수강생일수록 이전 강의와 다르게 새롭게 배웠던 점을 집중하라고 하시는지 더 깨닫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야지만 실력이 뛰어난 투자자가 목표라면 그 목표를 향해서 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투지가 떨어져 있을때도 다른 동료분들에게 동조되어 또 한번 갈수도 있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나 단지들이 새롭게 보이며 투자 인사이트를 쌓아나갈 수도 있고, 정말 오래 투자자로 살아남는 방법론이 그대로 다 담겨 있는 책이 그릿이었습니다. 

 

타인의 투자까지 도와줄 수 있는 투자자

 

내 투자를 잘 알 뿐만 아니라 타인의 투자까지도 도와 줄 수 있는 투자자. 사실 말은 거창한데, 결국 투자자의 실력은 많은 단지를 알고 많은 단지들의 가격을 아는 데서 결정 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내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투자를 할때와 같은 노력, 그리고 투자 실력을 기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투자 실력을 올린다는 이기적인 목표와 타인의 투자를 돕기 위한 이타적인 목표가 공존 하는 거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보지 않은 가격대 레벨도 고민하게 되고, 또 현재 시장에서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지 보다 적극적으로 발 담그면서 고민하게 되고, 타인 뿐만 아니라 사실은 투자자 본인이 조금 더 능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갈수록 더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막상 내 실력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허둥지둥 한다면.. 물론 그럴 수는 있지만, 어떤 지점이 또 부족한지 한번 더 돌이켜 보면서 또 나아갈 수 있겠죠 ㅎㅎ 그릿에서도 투지가 강한 사람은 나의 목표와 행동이 가지는 의미를 정확히 그리고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조금 더 실력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겠다는 중위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위 목표들을 한번 잘 쌓아보겠습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전반적으로

  • 나의 최상위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보고 목표의 위계 질서 도식을 채워보기 (~10/1 까지)

 

회사

  • 회사에서 분기 내에 그리고 한 달 내에 그래서 한주내에 그리고 오늘 이뤄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관점에서 일을 선택하고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는 중기 목표에 해당 하겠지만 직장인으로서의 내가 처리 해야 하는 제일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생각하며 목표 위계 질서를 세워보기

 

투자

  • 다음 3개월 학교 기간동안의 목표를 고민해보고, 이번 9월 복기 10월 계획까지 미리 세워보기 (~10/1 까지)
  • 실력 있는 3년차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제는 잘 알아야 되는 시세. 시세트레킹 양식 전환 학교 OT 전까지는 끝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 324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 324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내가 추구하는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게 정의한 정체성이 투자자로서의 삶을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도움 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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