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 인상깊었던 점 >
부린이가 매수까지 갈 수 있는 방향성과 목적의식을 심을 수 있는 일주차 강의였다!
" 아 집은 안좋다고 할 때 사는게 유리하구나"
" 갈아타기는!! 하락장에 하는거에요! ”
" 부동산 관련 의사결정은 1-2년이 아니라 5-10년 뒤를 보고 해야 한다 등 ” 이미 아는 건데 ( 여기서 배움 )
그냥 문자로만 알던 걸 내 정신이 깨우친 느낌이다.
월부에서 처음 강의를 수강한 지 1년이 좀 넘은 시점에서 내마기를 처음 듣게 되다니….
첫 정규강의를 내마중으로 시작했고 내마중은 참 열심히 복습도 했었는데…
중간에 개인사정 등으로 쉬는 텀도 계속 있었기에 수강 기간만 늘어갈 뿐
아직 난 월부인 아니고 외부인이야~ 라고 생각하며 늘 여기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하고 반만 걸친 생활을 해왔다.
1년이면 월부주니어가 되기에 충분한 시간일 수 있겠지만 외부인 아이덴티티로 반만 걸친 채
무언가 외부 압박 ( 주변 지인들의 제발 아파트 사라는 돌림노래와 타박 등 ㅠ… ) 으로 이제 정말 집을 사야 하는데
더이상 따라가지 못하겠는 임장강의는 못듣겠고…
내가 무시하던(X), 수강 고려대상에 넣지 않던(ㅇ) Basic of Basic 을 들으면서 투자할 아파트를 골라내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내마기를 신청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여러 강사분들을 거쳐갔지만… 그리고 그분들 강의에서도 상당히 많이 깨우쳤다 생각하고
늘 전해주시는 진심을 받았지만 너나위님 강의는 무언가 더 특별함이 느껴졌다.
작년에 처음 월부에 와서 아 이런 곳이 있구나 느꼈던 기억과 1년이 흘러버린 지금을 먼가 rewind 하는 느낌이라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도 이렇게 강의를 듣고 있구나 싶다.
실준이나, 서투기에서는 굉장히 디테일한 것들을 배웠었다. 투자기 때문에 당연히 그분들이 체득한 것들을
나노단위로 알려주셨었고… 그런데도 내가 아직도 실행하지 못한 이유는 디테일한 것들에 정신이 팔려서
강력한 (집을 매수해야 한다라는) 방향성을 잃었던 것 같다.
첫 강의 내마중에서 배웠던 거주-투자 분리.. 그럼 나는 투자목적이니까 투자를 더 배워보자! 라고 아무런 정처 없이
이동네 저동네 기웃대며 흘러간 1년… 그러면서 스멀스멀 부동산 말고 다른 걸로도 재테크 잘할 수 잇지 않을까?
라는 허황된 나의 생각을 내마기에서 커트한다..
집은 필수재인데 ,, 그리고 갈아타기 로드맵으로 순자산 3배가 가능한데.. 이보다 더 확실하고 보장된 투자가 없는데
내 정신은 어디에 팔려갔던 걸까..
가끔씩 허황된 다른 생각이 나에게 침범한다면.. 그때 다시 들어도 좋을 강의라는 생각이 든다.
< 앞으로 적용할 점 >
로드맵, 나의 목표, 계획, 목적의식, 놓지 않을 거에요.
+) 목실감… 도전해보기
스탠다드 월부인 선배님들이 커뮤나 개인공간에 쓰시던 목실감..
오픈된 공간에 내가 한일을 늘어놓는 걸 터부시하는 나에게 굉장히 허들이 높은 일인데
그래도 해야 한다면… 내가 투입한 시간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나의 노력을 좀 더 시각화 할 수 있고
일만시간의 법칙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 나의 로드맵이나 목적의식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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