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일의 격
저자 : 신수정
출판사 : 턴어라운드
읽은 날짜 : 25.09
핵심 키워드 3가지 : #태도 #처세 #행동
1. 저자 / 도서 소개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Inspiring coach이자 Leader로 스스로의 역할을 정의한다.
“삶을 춤추게 만드는 일의 철학”페이스북 독자들의 거듭된 출간요청, 드디어 책으로!과 삶의 변화를 먼저 경험한 페이스북 277명의 추천사!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페이스북의 현인, 리더십 구루 신수정 부사장이 전하는 일과 삶의 통찰! 〈일의 격〉은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로 수많은 직업인들에게 공감과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KT 신수정 부사장의 글을 엮은 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수 천권에 달하는 독서의 흔적으로 채워져 있다. 성장, 성공, 성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더 가치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2. 본 것
- p.38-39 / 그냥 찾아가라
-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길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어 피드백을 받거나 진단, 도움을 받는 것이다. 미루지 말고 그냥 하라. 잘한 뒤에 상사나 멘토나 코치나 도움받을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잘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잘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미리 잘 하려고 애쓰지 마라. 내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고수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도움받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 p.73 / 글로 쓰면 다룰 수 있다
- 나는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볼 것을 코칭 한다. 글로 기록하면 정리될 뿐 아니라 변화가 가능하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좋은 학벌, 화려한 직업의 문들, 정말 몇 마디만 해도 ‘똑똑’이라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분들의 말을 글로 기록해보면 비합리적인 인식과 믿음이 적지 않았다. 내가 들으면서 기록한 글을 보면서 자신이 그런 비합리적 믿음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글로 명료화하는 순간 이제 그 생각을 다룰 수 있게 된다. 글로 명료화하지 않으면 다루기 어렵다. (중략) 그러므로 일할 때나 보고서,논문 쓸 때나 글로 쓰지 말고 평소 자기 삶에서도 써보길 권고한다. 좋은 생각이면 좋은 생각대로, 부정적인 생각이면 부정적인 생각대로 써보면 된다.
- 쓰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너무 잘 쓰려 해서이다.
- 너무 ‘길게’ 그것도 ‘자주’ 그리고 ‘잘’ 쓰려 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저처럼 주말에만 쓰는 것도 방법이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동기’가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그냥 적절한 동기부여 정도로만 받아들여야지 너무 의식하면 피곤해진다.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이지 타인에게 영향주려고 쓰면 피곤해진다.
- p.97 / 안타를 맞는다는 것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 볼을 중앙에 못 던지면 홈런은 맞지 않는다. 홈런을 맞는다는 것은 내가 그래도 볼을 중앙에는 던진다는 의미이다. 투수가 홈런과 안타를 두려워하여 타자와 직면하지 않으면, 스트라이크도 삼진 아웃도 만들 수 없다.
- 그러므로 실수한다는 것, 실패한다는 것, 깨지고 넘어진다는 것, 때로 관계가 깨진다는 것에 감사할 이유는 자신이 공을 똑바로 던지면서 정면 승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패나 실패도 없다는 것은 안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면으로 삶이나 일을 직면하거나 승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 안타를 맞고 홈런을 맞는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실패와 실수로부터 교훈을 배우고더 훈련하여 전략적으로 공을 던져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다.
- p.282 / 착한 척 하다보니 착하게 되었다
- 즉, 선하면 선을 베풀게 되고, 자신감이 있으면 자신감 포즈를 취하고, 행복하면 웃지만, 때로, 선을 베풀다 보면 선하게 되고, 자신감 포즈로 자신감이 생기고, 웃으면 행복해진다. 다시 말하면, 생각이 행동을 만들기도 하지만, 행동이 생각을 만들기도 한다.
- 그러므로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행동하는 것도 괜찮다. 짜증 나는 사람을 볼 때 미소를 지어보고, 스트레스의 환경을 만날 때 몸을 활짝 펴보며, 선한 마음이 안 생겨도 선한 행동을 해보자. 이러다 보면 어쩌면 그게 가식이 아니라 진짜 자연스러운 자신의 삶이 될지도 모른다.
- p.337 /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을 바꾸기만 해도 자신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다 빼앗는 사람들과는 빨리 헤어지는 게 상책이다. 그리고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 큰 생각과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
- 나도 책을 통해, 때로 영상을 통해, 떄로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훌륭한 생각, 대담한 생각과 통찰을 가진 분들을 매주 주말마다 만나고 있다.
-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려 애쓰지 말라. 환경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들을 바꾸는게 훨씬 빠른 길이다.
- p.360-361 / 내게 주어진 인생은 선물이다
- 내게 주어진 인생은 선물이다. ‘내가 무엇을 얻고 이루는가’가 감사가 아니라 그저 존재하고 누리고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용서하고 맛볼 수 있는 하루하루가 감사할 뿐이다.
3. 깨달은 것
업무, 일상, 환경 등 여러 면에서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글쓰기와 관련하여 유심히 보았다. 평소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어야만 하고, ‘잘’ 써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었는데 조금 더 가벼운 마음을 가져야 겠다. 현재의 글쓰기 단계에서는, 스스로 만든 압박감 아닌 압박감을 의식적으로 내려놓아야겠다.
4. 적용할 것
<지금 단계에서, 글을 쓸때의 마음>
- 나 혼자만 보는 글이라는 마음으로
- 메모를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