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000만원 인증 😊

25.10.01

안녕하세요, 라쀼라쀼입니다.

 

기존 누적 천 달성 후기를 금새 월 천 후기로 탈바꿈 하고자 썼었는데,

아직 월 천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시기여서 누적 천의 후기를 다시 써봅니다.

 

 

 

셀링을 시작했던 처음의 저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설렘이 뒤섞여 있었어요.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노트북 앞에 앉아 상품 하나 가공하고,

키워드 하나 붙여보는 그 작은 행동들이 이렇게 큰 숫자로 돌아올 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그저 “조금씩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쌓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 누적 매출이 1,000만 원이라는 숫자를 찍게 되었어요.


그 화면을 보는 순간… 솔직히 말하면, 그냥 기뻤다기보다도,

“아… 나 진짜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벅찬 감정이 먼저 올라왔어요.

 

이 길을 걷는 동안 쉬운 날보다 어려운 날이 더 많았고,
상품명 가공이 막혀서 한참 헤매던 날도 있었고,
매출이 잠잠해져서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던 순간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이상하게 포기할 마음은 한 번도 들지 않았어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부딪혀보는 그 루틴이, 어느새 제 일상의 중심이 돼버렸거든요.

 

무엇보다 이 커뮤니티에서 함께 나누었던 소통들이 큰 힘이 됐어요.


제가 모르는 걸 물어보면 다 같이 고민해주시고,
작은 성과에도 함께 응원해주는 분위기 때문에
‘아, 나 혼자 가는 길이 아니구나’ 하는 따뜻함을 정말 많이 느꼈어요.

 

누적 천만원이라는 숫자 자체보다도
제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쓴 시간들,
흘렸던 땀과 진심들이
하나의 ‘축적된 결과’처럼 느껴져서 더 소중해요.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제 마음을 하나 적어두고 싶어요.


이건 끝이 아니라, 정말 시작이라고 느낀다는 걸요.

 

저는 이제 다음 목표를 향해 가보려고 해요.


누적이 아니라, 월 1,000만 원.


다시 이 커뮤니티에 찾아와 “저 드디어 월천 찍었어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더 묵묵히 쌓아가려고 합니다.

 

오늘의 이 기록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조용한 출발선이 되길 바라며.


여기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꾸준하게, 저만의 속도로 걸어가볼게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댓글


쏘미꾸
25.10.01 22:08

역시 라쀼라쀼선배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돌돌가💖

아리곤
25.10.01 22:09

쀼님 월천클럽 가는고에여!!!

비비빅맛
25.10.01 22:09

멋진말이네요 순식간에 사라지는 사람이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끝까지 남는 사람이겠다는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