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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가진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는 달인이 되고 싶은
[행복의 달인] 입니다.

책 제목: 부동산 트렌드 2024
저자 및 출판사 : 김경민 / 위즈맵
읽은 날짜 : 2025년 9월 26일 ~ 27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입주물량 #과거 시장 #가격 흐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2023년 까지의 흐름을 바탕으로, 2024년 2025년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데이터에 기반해서 최대한 상세하게 기록하고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하는 책이다.
가락세와 상승세가 오기 전 거래량 회복의 징후들, 서울과 수도권 및 경기지역 그리고 광역시 흐름이 과거와 대비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우리가 국내 외에 세계 시장을 거시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 ) 예 : 국고채 10년물 금리 변화, PF대출 연장 위험, 빌라포비아 등—을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각각의 흐름이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월부 강의에서 듣지 못했던 용어들도 있었고, 미처 개념을 흘려보낸 단어들에 대해서도 정확한 개념을 짚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예측서 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 실전 대응 전략을 포괄하는 부동산 지침서이다. 책 제목에 하버드 박사라고해서… 미국이랑 무슨 연관이 있길래… 대한민국 부동산을…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미국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비교해주고 신선했다.
CHAPTER 1 2023부동산 시장 다시 보기
CHAPTER 2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 & 전국 아파트
CHAPTER 3 2024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 TOP 6
CHAPTER 4 8개 대장 단지 상세 리포트
CHAPTER 5 2024년 부동산 가격 대 예측
CHAPTER 6 주목해야 할 ‘핫 플레이스’ TOP 3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고, 시장은 지금 이 순간도 변화무쌍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오랫동안 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어떤 투자건 시장의 흐름을 먼저 알아채는 자가 승자가 된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내린다를 뉴스나 주변 분위기로만 판단하지만, 김경민 교수는 국고채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입주 물량 등 객관적 데이터가 시장의 변곡점을 먼저 알려 준다고 말한다.
특히 “일반인들은 흐름을 뒤늦게 인지한다”는 지적은 강하게 와 닿았다. 실제 가격과 인지 사이 시차가 존재하는데, 쫒아가는 투자가 아닌 미리 준비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월부 강사님들의 말씀과 오버랩 되면서 웃음이 피식 나왔다.
따라서 흐름을 먼저 보고 선행 지표를 주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또 하나 공급 측 요인이 향후 가격의 방향을 결정짓는 키가 될 거라는 저자의 분석이다. 서울의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급감하고 있고, 빌라는 전세 수요 위축과 공급 감소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진단은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이 단순한 수요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금융 부분’ 과 ‘부동산 공급’ 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예측하려 하지 말고 과거를 복기하고 시나리오 기반 대응 전략 세우기
☑️ 대장 단지 중심으로 투자 관점을 갖고 준비하
☑️국고채금리, 주택담보대출금리, 입주 물량 등 거시적으로 바라볼 안목을 기르자
P107. 국고채 10년물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관계
‘금리’는 단순히 대출 부담을 넘어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신호라는 걸 알게 됐다. 금리가 내릴 땐 유동성이 풀리고, 매수세가 살아난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시장은 얼어붙는다. 2022년 금리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이 하락장을 맞이 했을 때 처럼 금리와 시장현상에 따라 사람들의 심리와 시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이 새로웠다.
P241. 대장 단지 분석으로 보는 5가지 인사이트
소형 평형대의 뛰어난 안전성
소형 평형대의 높은 상승률
지역별 가격 차이의 확대
업무지구 접근성의 중요성
임대 아파트 존재 여부와 가격
가장 중요하게 느낀 점은 내 발자취가 헛되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책에 있는 생소한 단어들 몇 개를 제외하고는 지표와 수식과 지도를 보면서 무섭지 않았다… 두렵지 않았다… 100% 이해는 못 했어도 읽는데 문제는 없었다.
이 점에서 내게 마지막 독서 후기를 남기면서 스스로에게 대견하다고 칭찬해 주고싶다.
열기, 실준, 서투기, 열중 까지 오면서 지나온 나의 흔적들이 대단하진 않았어도 한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는 점… 이 책을 마무리 하며 되돌아 본다.
<< 결국엔 오르는 집값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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