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서울에 1호기 투자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는데 1호기 투자를 코앞에 두고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해야하나 3개월 뒤로 미뤄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3개월 뒤는 너무 멀고, 1호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매임을 하면서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서울에 상승이 시작되면서 내가 만든 앞마당 물건들이 다 날아가면서 새로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멘붕이 왔다.
지투기 강의는 업로드 되었는데 멘탈은 나가고, 강의 들을 의욕이 안 생겼다.
우선 심란한 마음 달래려 수면부터 취하고 마음 가다듬고 아침을 맞았다.
가는 건 보내고 난 내 할일 해야지 하늘이 무너진 것도 아니고!!!
지방 투자 물건들이 아직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태여서 지방 투자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으리라 그냥 강의 듣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가치와 전망만 한번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대없이 들은 강의!!!
권유디님이 지방을 분석해 주시면서 특히 이번 유디님 강의 지역은 울산인데 유디님이 부산과 대구 투자하기 좋은 때라는 말씀을 양념치듯 계속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서울 날아갔다고 주저 앉을게 아니라 대구에 다시 투자해 봐?” 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라서 어느 정도 아니까 이번 임장을 설러덩~하고 서울 매임을 중점적으로 해야지 라는 계획을 세웠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다시 대구 투자 물건을 잘 찾아봐야겠다는 전투력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2019년 나의 투자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복기해보면 이번 지방투자에서는 실패하지 않겠지?
공급 공급 공급 - 특히 내가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다. 그때는 공급물량이 폭탄급인줄 알았지만 규제에 따른 전국 상승분위기로 달리는 말에 올라탔던게 실패의 원인이었다.
이번엔 공급 물량부터 체크하자.
인구수
지방은 인구가 곧 수요다. 200만 이상의 광역시를 우선 투자지역으로 한다.
인구가 많다는 건 집을 살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지방은 땅의 힘이 크지 않다. 학군이 좋은 곳은 땅의 가치가 있다.
4. 신축, 택지
새 아파트가 많은 택지, 신도시, 브랜드 있는 아파트일수록 동네의 수준을 높이고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공급물량 확인하기- 2019년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공급물량 꼭 확인하자.
가격확인하기 - 입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가격이 비싸면 투자하지 않는다. 전고점 꼭 확인하기.
전세물량 확인하기- 전세물량이 많으면 전세가 뿐 아니라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리스크 고려하기- 저평가가 투자 고려의 우선순위는 아니다. 리스크를 따져보자.
투자금이 아닌 선호도를 우선순위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
이상으로 지방투자 1강 내용을 통해 지방투자 해도 돼요? 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과 답을 조금씩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댓글
에코머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