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사장님 마음을 사로잡는 3가지 방법 (+중매 제안 받은 썰) [싱글투자자의 브이로그📸]

"지지씨 결혼했어? 

며느리 삼고싶네.."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처자인줄 알았는데

젊은 나이에 투자도 하고 기특하네"

"여기까지 온 김에 점심 같이 먹으러 가요"

추웠던 겨울, 지방에 있는 매물을 검토하러 갔다가

만난 부동산 사장님이 복국을 사주셨다. 

아드님 사진을 보여주면서 농담삼아 중매를 제안하셨던..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던 26살

공부하러 온 것 아니냐고 무시도 받고 

돈이 있냐고 의심하는 질문도 받았던 초보시절 

부동산 방문이 극도로 어렵도 두려웠었다 

계약이라곤, 자취방 월세집 경험뿐이었기에..

하지만 부동산 투자자로 5년차 

이제는 부동산 사장님과 1:1로 대화도 자유롭고 

가끔 이렇게 중매를 서주겠다는 고백도 받곤한다 

나는 언제부터 부동산 방문이 쉬워졌을까? 

안녕하세요!

2030 싱글들의 희망이 되고싶은 

5년차 투자자 갱지지입니다 ✨

오늘은 싱글투자자의 일상 4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 부동산에 방문하기

너무 떨리고 어려우시죠? 

저도 너무 두려웠던 나머지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옷에, 가장 좋은 가방을 들고

부동산을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2030, 싱글 여러분들 

괜찮습니다! 너무 당연한 반응이에요.

오늘 제 글을 통해서 

부동산 방문 제대로 섭렵해봅시다 📸

📮이번 글을 읽게되면 이런점을 알 수 있어요!

• 부린이가 부동산 문 열고 들어가는 법
• 싱글투자자가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는 법 

지난 시리즈는 이 글을 클릭! 

1️⃣ Prologue) 돈도 빽도 없던 내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10배 키울 수 있었던 방법 

2️⃣ 종잣돈모으기)월급300만원 직장인, 현실적으로 부동산 투자 종잣돈 모으는 필승법❗ 

3️⃣ 현장임장 ) 주말에 쇼핑대신, 임장데이트하는 2030이 많은 이유 

1. 거절은 당연하다.

우리가 부동산 문을 열고 들어가기 두려운 이유는 

모르는 영역이어서 그렇습니다. 

상대는 초고수!!

그에반해 나는 부동산에 ‘ㅂ’도 모르는 하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정보의 격차가 날 것이 뻔하기에 그 문을 열기 어렵죠 😢

부동산 사장님 입장에서는 

수 많은 부동산을 방문하는 손님중에

• 말이 통하는 손님과 거래하는 것이 편할까요?
• 초보자에게 용어를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거래하는 것이 편할까요? 

그래서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거절이 당연한겁니다.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안주는 것이 당연하고

우리가 편한 손님은 아닌 것이에요! 

그런데요 부동산 사장님 말 하나하나에 신경쓰다보면 본질이 흐려집니다. 

본질은 바로, 좋은 집을 사고자하는 것입니다.

좋은 집을 사고자하는 노력을 최선을 다하다보면

결국 아쉬워지는 건 부동산 사장님들입니다. 

수없이 거절을 당해도 괜찮습니다. 

나의 최선을 알아봐주고

좋은 집을 사기위해 최선을 잘해주시는

부동산 사장님 1명만 찾으면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우리 문을 먼저 열어보자구요! 😎

2. 솔직하게 오픈하고 다가가기.

마인드셋 하셨다면 

이제 문열고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부동산 사장님의 마음을 얻으려면

여러분들의 정보를 먼저 오픈하셔야합니다. 

수 많은 물건 중에, 방문한 우리에게 추천해줄만한 물건을 선택하기위해서는

손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부동산에서는 

① 가격 ② 매수방법에 대한 정보를 오픈해주세요 

1️⃣ 가격 (매매가, 투자금) 

당연히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는 [예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예산에 대해서 사장님들이 물어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초보자다보니

돈에 예민합니다. 

"돈이 부족해서 이 집 못사는데.. 

내 예산을 오픈하면, 나 무시하는 건 아닐까? "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물건을 검토하다보면 가격이 조정이 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대신 적어도 상대방에게 예산을 가늠할 정도로는 정보를 줘야합니다. 

2️⃣ 매수방법 (이사시기, 계약일정)

3달뒤에 들어가서 살아야하는 상황인지

계약기간 1년 남은 전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더라도 

세안고 먼저 매수해둬도 괜찮은 상황인지. 

내가 어떤 조건의 물건까지 

매수가 가능한지 정보를 주셔야합니다. 

101동 한 동에도 

• 이번 달 안에 소유권 이전을 해야하는 물건
• 아이 학교 때문에 12월 안에 이사를 가야하는 물건 

• 세금 문제 때문에 26년 8월 이후에 소유권 이전을 해야하는 물건 

   

다양한 물건 중에

내가 매수할 수 있는 물건을 찾기위해서는

매수 방법에 대해서 솔직하게 오픈하세요 

떄로는 무시당할까봐, 꽁꽁 감추고 거짓말 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오픈하고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질문은 구체적이게 

1,2번을 통해서 마인드셋하고, 나를 오픈했다면

이제 우리가 부동산 사장님들의 정보를 얻을 차례입니다. 

3번을 하기위해서

1,2번의 과정을 거쳐온거에요! 

매물마다 가격, 상태, 상황이 다릅니다

이 정보를 얻기위한 질문을 하다보면

부동산 사장님을 완전히 우리의 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바로 네이버 부동산!

❌사장님 7.1억 되는 물건 있어요?

⭕사장님, 지난달에 32층 7.15억에 팔렸던데, 

103동 7.5억짜리는 가격 조정 안되나요? 

실거래를 기반으로 비슷한 층, 동에 거래된 이력이 싸다면

나와있는 매물들이 조정이 가능한지 물어봅니다. 

❌사장님 7.3억 예산으로 물건 추천해주세요!

⭕ 사장님, 102동 7.4억짜리랑 103동 7.3억짜리중에 

어디가 동층이 더 좋고 내부 상태가 더 좋아요? 옵션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나와있는 매물들도 비교해보며 사야죠!

어디가 로얄동이고, 어디가 더 전망이 트이는지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나, 옵션 상태가 어떤 물건이 더 좋은지

비교하면서 사기위해서는 이렇게 구체적이게 질문해야합니다 

❌사장님 저희가 내년에 입주 예정인데, 가능한 물건 있을까요?

⭕사장님, 103동 7.3억짜리 물건 월세입자 거주중이고 27년 입주던데 보증금 내드리면 26년에 입주 가능할까요? 저희가 26년에 결혼 예정이어서요!

입주가 가능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나의 상황을 오픈하고, 맞출 수 있는 물건인지

적극적이게 질문해보면서 검토해봅니다. 

그런데요.. 구체적인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 어려우시죠? 

특히 2030, 싱글 투자자로 경험이 부족했던 저는 

이 부분이 더욱 어려웠습니다. 

매도자의 상황, 

매매가격과 매수 방법에 대한 협상 포인트들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선배, 동료들의 투자 경험담을 읽고 

매수하는 과정들을 공부해서

부동산 사장님들께 하나씩 질문드려봤습니다. 

✅실전투자경험 게시판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장담하건데, 이 게시판의 모든 경험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보시면

이제 더이상 부동산 방문이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 

10월에 부동산 방문을 넘어

원하는 내집마련과 투자를 해내실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오늘은 부동산 방문이라는 주제로
싱글투자자의 일상을 공유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싱글투자자의 일상 중 

궁금한 내용이 있을까요? 

댓글로 적어주시면 

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해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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