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자모님 강의는 언제나 유쾌하고 에너지가 넘치신다. 에너지를 넘치게 하려고 그렇게 하시는 것 같다.
이번에 가장 중점적으로 들었던건 아무래도 임장 관련된 내용이었다. 임장 루트를 짜야해서 자모님 강의를 한번 보고,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올려주신 팁을 보고 그려보았는데 임장 지도가 아무래도 완벽하지는 않았다.(그리고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제일 잘 알았다.) 그리면서 느낀건 1. 역시 일단 그려봐야 안다 2. 동료분들이 왜이리 대단하지?! 였다. 내가 못본 관점으로 동료분들은 그렸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게 도대체 어느 길로 지나가야할까?! 애초에 차도는 그렇지만 단지 내 길도 좋지 않나? 분위기 임장은 거기까지 안들어가나? 강의 내용이 내 머릿속에 뒤엉켜서 조금 뒤죽박죽이 되어서 다시 강의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잘하게 깨달은건
1. 상권, 학원가의 상세 분석(예 : 이 상권은 학원 중심 상권 뭐 이런식으로)
2. 시세가 가장 높은 아파트 단지가 어디인지
3. 동네의 랜드마크가 어디인지
4. 멀리떨어져 있을 경우 교통편
이런 것까지도 고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단 ppt에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그림 합치는건 어떻게 하는지, 이런 자잘한 내용들도 한번 다시 보고 배워야할 것 같다. 으으, 임장 루트를 그리는 것만해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다른것도 직접 시도하면 얼마나 오차범위가 클지 두렵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겠지….. 이번에 조모임에서 임장보고서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완벽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완성시키겠다고 했는데 벌써 두렵도다.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자모님 같은 경우 처음부터 잘 하신줄 알았는데 도리어 동료들에 비해 못했고, 그래서 포기를 몇번 하려고 하셨다는 얘기를 솔직하게 하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때까지 버티면 된다라는 생각에 가고자 하는 목표에 가신게 가장 대단했다.
그리고 독서, 강의, 임장, 임보, 투자, 인맥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시킬지? 나도 슬슬 환경을 만들어봐야겠다.
가장 이해가 되면서 동감이 되었던 말은 할 수 있을까?(=안하겠다) 될까?(=안된다) 이 말이었다. 진짜 동감이 되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나도 가장 싫어한 말인데 자모님은 투자 하면서 가장 싫어했다는 말이라는데 정말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도 그러고 있지 않은지 조금 반성이 되었다. 하고있을때 나도 내 자신을 스스로 의심하고 검열할때가 많은데 의심하면 안되고 과정의 완성을 향해 달려가야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이전에 내가 거부감 드는 것을 해보면 삶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월부에서 배우는 내용들도 그런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기억이 나는건 투자하는 직장인이 될것이냐, 직장인 투자자가 될것이냐. 이것은 이번에 임장을 하면서 차차 생각을 해봐야겠다.
강의 다시 한번 들으면서 이번에는 요약해야겠다. 그렇게 안하니까 자꾸 강의 내용이 날라간다. ;;;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