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이하영/ 토네이도
출판사: 토네이도
핵심키워드: #무의식컨트롤 #삶의기본기 #즐거우려고노력하지말고지금즐겁게살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은 6살에 이혼한 어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면서도 ‘너는 큰사람이야’라는 어머님의 말씀을 고이 간직하면서 꿈을 이룬 자수성가 부자의 성공스토리와 그 비결을 소개한다. 꽤나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규칙적인 본인만의 루틴, 무의식 컨트롤하기, 꿈꾸는 미래를 생생하게 상상하면서 기억으로 전환시키기 등의 방법을 공유한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본 사람들에게는 식상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저자만의 스토리로 풀어내 새롭게 느껴진다.
저자는 강남 소재 피부과의 전문의로서 성공해 많은 돈을 벌었고 현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우연히 본인 집 서울숲아크로포레스트에서 사는 이야기와 살아온 이야기를 인터뷰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책도 출간하고 본인 유투브채널도 운영하게 되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상기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성공하려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세상을 내 편으로 바꿀 수 있는지, 열심히 살면서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월부TV에서 이하영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고 그 분의 여유있으면서 편안한 인상과 말투에 감명을 받고 ‘저런 품위있고 젠틀한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되었다.
어린시절이 가난했던 사람들 중에는 피해의식과 무기력함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하영작가님은 지혜로운 어머님의 가르침 덕분인지 이혼가정에서 어렵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큰 꿈을 꾸고, 상황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꿈에 걸맞는 노력을 하여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다. 나는 이하영님보다는 어렵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는데도 불구하고 30대 초반까지도 세상을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기 어려웠었는데, 이 분이 얼마나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셨는지 알 수 있었고, 함부로 열심히 살지말라는 말을 왜 하셨는지에 대해 좀 깨닫는 부분이 있었다. 이하영님의 영향을 받아 스님들의 책도 몇권 읽게 되었고 템플스테이까지 다녀왔는데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나의 결핍에 집중하면서 빨리 부를 일궈야한다고 조급했던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부를 쌓기 위한 오늘의 과정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이 부분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무의식이 인생을 끌고 간다고 한다. 결핍된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열심은 결핍에 집중하기 때문에 결코 부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존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내면을 풍요롭게 만들면, 세상은 그에 걸맞는 부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그게 1번이고, 1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명상, 운동, 독서루틴이 꼭 수반되어야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좋은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고, 그렇게 됐을 때 삶은 꽤 훌륭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에 조건을 달지 말라고 했다. ~하면 행복할거야, ~되면 즐겁겠지가 아니라, 미래가 지금보다 훨씬 좋을 거라는 앎을 지닌 채 하루하루의 작은 성취에 즐거워하고 결과는 세상에 맡긴 채 가볍고 즐겁게 살아가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것을 즐겁게 하는 방법은 그것을 잘하게 되는 것이며 잘하게 되면 재미있어지고, 재미있어지면 즐겁고, 즐거우면 몰입할 수 있게되고, 몰입할 수록 더 성장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고, 그럼 더욱 더 자신감이 생기며 실력이 더 늘게되고 더 즐거워지는 선순환이 된다고 한다. 투자공부도 억지로 꾸역꾸역 하지 않으려면, 잘해야한다. 투자를 잘하게 된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갈 수록 더 재미있어 질거라고 믿고 오늘도 꾸준히 정진해봐야겠다.
내면이 풍요로우면 외면도 풍족해진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현실에서도 부자인 이유다. 무의식이 감사와 축복으로 가득 차 있으면 오늘 하루 그대로 펼쳐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지 않는다. 지금 가진 것보다는 앞으로 가질 것에, 내가 이룬 것보다는 앞으로 이룰 것에, 이곳보다는 저곳에 눈을 돌린다.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에 관심을 둔다. 그것이 바로 결핍의 마음이다. 내 마음이 결핍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없는 것에 눈을 두게 된다. 그리고 그 없는 것을 집착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결핍이 우리를 감싼다. 무의식에 결핍이 각인되어, 늘 없는 마음과 가난한 현실이 반복된다.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지금'이라는 '과정'은 과거 내가 그토록 원했던 '결과'로 가는 '통로'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은 그 결과를 위한 완벽한 과정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오늘을 즐길 수 있다. 그 줄거움 속에서 오늘을 끌어안을 여유가 생긴다.
결과 중심적으로 살지 마라. 그것은 욕망 추구의 삶이다. 욕망의 추구는 완벽을 위한 삶의 길이기에, 미완벽한 세상에서는 충족될 수 없다. 욕망을 충족한다는 것은 생각이 아닌 망상이며, 이성적인 사고가 아닌 타성에 젖은 고집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저자가 책에서 소개한 웨인다이어의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