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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재독후기

25.10.04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중요 내용

 

#태도에 대하여 #2021년도의 시장

 

"이게 가능한 걸까 싶었던 것들은 지나고 보니 마음먹고 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의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

"현장에 나갔을 때만큼은 대충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당신이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분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해라"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행복과 즐거움, 돈이 하나의 선상에 놓였다. 내가 좋아하는 투자를 잘하기 위해 하는 노력이 주변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든다. 주변을 도우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의 즐거움을 느낀다. 성장의 즐거움 끝에 돈이 나를 찾아온다. 투자를 하면서 얻은 선순환이다."

 

 


느낀 점

 

1. 나위님이 4년차일때 쓰신 책이다. 이제 읽어보니 그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느껴진다. 나는 과연 이런 책을 쓸 엄두라도 낼 수 있을까.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나위님이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태도로 그 과정을 임했는지가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걸 두 가지로 축약하면 바로 성실함과 겸손함이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요령 피우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흔들리고 괴로웠음에도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 그리고 그 과정 과정에서 "배우는 사람의 자세"로서 겸손함을 결코 잊지 않은 것. 그런 태도가 글에서 너무나 잘 느껴진다. 반성을 하지 않을수가 없네...

 

이러한 태도라는 것이 참,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나 스스로도 겸손하지 못한 순간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수준을 낮추거나 대충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 때도 참 많다. 부끄럽게도.. 그러한 태도들 하나하나가 과정의 차이를 만들고 실력의 차이를 만들고, 결국 결과의 차이로 드러난다. 그러니 스스로를 더욱 다잡아야지.

 

 

2. 책에서는 21년도 시장의 모습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장기 침체기를 거쳐 수도권 1차 상승을 지나, 단기적 역전세장을 지나는 21년도의 시장. 그때는 알았을까. 21년도 고점의 모습과 23년도 바닥의 모습을. 시장이란 정말 예측이 안된다.

그 시기에는 정말 거의 대부분의 수도권 단지들이 전고를 넘었었고, 거의 몇년간 매매 전세 모두 상승을 하던 시기이다. 그런데 그때에도 수도권에 공급이 터지며 역전세가 나고, 패닉셀이 있었다. 공급이 많으니 하락할거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지금의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전고를 넘어도 당연히 투자는 해야지. 다들 결국 전고를 넘는 그 때가 올텐데 말이다. 그런 걸 생각하면 아직 전고 아래인 단지가 수두룩 빽빽인 지금이 얼마나 큰 기회인지 원. 그럼에도 언제나 예측은 전혀 의미가 없고, 감당이 가능한 물건을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담아가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 느낀다.

 

 

3. 수도권 단기 불장을 지나며, 갈아타기를 준비하면서 마음이 많이 조급했었다. 부디 내가 등기 칠때까지만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영원하지 않다. 21년도의 급등장을 거치며 2~3억대의 아파트가 8~9억까지 올랐었더라도 23년도에서 지금까지, 기회는 다시 돌아왔다.

 

내 눈으로 2~3억대 단지가 8~9억까지 가는 걸 보고도,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마찬가지로 지금의 4~6억대 단지가 10억을 넘어도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거라는 것도 아닐 수 있다는 것. 설령 이번 수도권 상승장을 놓친다 한들 얼마나 큰일이 나나. 다음 장을 타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도 당연히 충분한데. 그러니 언제나 조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감당가능한 범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는 것이다.

 

 

 


적용할 점

 

1. 성실함과 겸손함, 투자를 정말 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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