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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독서후기 [행복실천]

25.10.05
제목: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본날짜:2025.09.20~10.03저자:EBS돈의얼굴제작진, 조현영
카테고리경제/경영
Before Reading
연관성(★★★★★)성장성(★★★★★)
책의 흥미성★★★★책의 고전성★★
직업 연관성★★★★작가의 전문성★★
생활 연관성★★★★★적용 가능성★★★
합계20 점
예상 키워드 3개1. 투자 2. 경제 3. 신뢰
얻고자 하는 것내가 생각하는 돈의 얼굴과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돈의 다른 얼굴들을 알아보자.
|본것 (요약/정리/인상적문장)|깨달은 것 (알게된점/느낀점)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P38. 돈,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내가 느끼기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 하기도 하는 것이 '돈'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돈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는 것인데, 반대로 언제든지 계기만 있다면 신뢰가 깨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내가 돈을 가지고만 있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돈, 믿어도 될까?'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P84. 사람들은 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을 미리 당겨쓰기도 하고, 현재를 더 견디며 기다리기도 한다. 이처럼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줄다리기가 금리를 움직인다.수요>공급 = 이자↑
수요<공급= 이자↓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미래의 시간을 미리 당겨오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으나 이자라는 요소가 있어서 수요가 어느정도 조절되는 것 같다
P88. 코로나 팬데믹에 전 세계가 휘청이자 세계 각국은 금리를 내린다.
이 같은 초저금리는 엄청난 인플레이션 압박을 낳았고 결국 세계 각국은 다시 금리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다.
 
P110. 금리는 그 자리에 머물러 주지 않는다. 나의 사정을 봐주지도, 잠시 멈춰 주지도 않는다.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고 움직인다.금리는 내가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맞붙으려 해선 안된다.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자가 낮다고 무리하게 영끌해서 투자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당시 영끌하는 당시 이자가 오를거라 생각했을까?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기축통화는 '편리성' 때문에 존재하는데 서로 다른 통화 사이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달러가 기준이 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의 변화가 곧 세계 경제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뜻. 미국의 경제 정책 하나가 전 세계 수많은 나라의 금리, 환율, 물가에 직결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나라 상황에 금리를 내리거나 올리고 싶어도 미국에서 금리를 서서히 낮추거나 높이기 시작하면 반대로 움직이기는 힘들다. 미국 달러가 세계적으로 기준이 되다보니 원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너무 떨어지거나 높아지면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다. 그러니 꼭 우리 시장상황에 따라서만 시장이 움직이진 않음을 알고 좀 더 거시적으로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P173. 개인파산제도 VS 개인회생절차
-개인파산: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법원의 판단을 받아 모든 채무를 면제받는 제도로, 소득이 거의 없거나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신청 가능.
-개인회생: 채무를 조정하는 절차로, 개인파산과 유사하나 소득이 있는 경우 진행할 수 있다.
 
P188. 많은 이들의 삶을 무너뜨린 '빚'이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뒤바꿀 기회의 문이 되기도 한다. '빚'이 단순히 절망의 원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빚'이라는 대상은 같지만 서로 다른 결과를 내는 이유는? 
사람들은 이 돈으로 울고 웃는다.
P193. 은행은 대출과 관련된 책임에서 너무나도 자유롭다. 대출에 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채무자에게 있으며, 이는 채무자가 서명한 대출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점.대출의 무서운 점이 바로 이것이다. 살면서 대출이 필요한 순간이 오지만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본인의 역량에 달려있다. 그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더라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도 없다.
언제 위기가 찾아올지는 알 수 없더라도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건 가능하다. 대출도 명확한 목적과 계획이 있어야 할 것 같다.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이런 이유로 대출을 극도로 기피할 필요는 없다. 대출은 부채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지만 감당 가능한 선에서 시기와 한도를 잘 설정해서 접근하면 된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p244~247. 내 돈을 맡기는 모든 거래에는 어쨌든 '신뢰'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사용자의 장부가 신뢰를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익명성이 보장되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 제삼자인 중개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대신, 모든 것이 그 자체에 존재하며 깊고 넓게 분산화되어 있는 신뢰 시스템
암호화폐가 자리 잡은 배경
p249. 암호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암호화혜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진짜 이유는 새로운 결제 수단이어서가 아니라 변동성이 커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수단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기엔 길이 멀어보이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확실성 때문에 오로지 사람들의 욕망에 의해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있다. 
p252~253. 이 새롭고 논쟁적 화폐 후보가 기성 화폐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의 몇 가지 근거
1. 기성 화폐의 세금적 기능
2. 우리가 구매하는 물건의 가격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책정되지 않는다.
이는 암호화폐가 여전히 화폐로서의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p274.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재부학과 교수 이타이 골드스타인에 따르면 투자는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다. 특히 주가 폭락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신중하게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최근 부동산 시장도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빠르게 매물을 거둬들이고 입지 좋은 곳은 더 빠르게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지난 불장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이전보다는 꽤 많기 때문에 앞으로 한동안은 이런 현상이 계속될 듯 해서 그런 점을 감안해서 투자를 해야 할 것 같다.
p277~278. 짐 로저스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p281~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인다.
1. 소유효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지위를, 지니지 않을 때보다 훨씬 높게 형가하는 것.
2. 손실회피: 같은 금액이라면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더 크게 느껴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적 특성.
3. 자기과신: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지나친 편향을 의미한다.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지만, 투자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정보가 불확실하고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기과신의 편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나는 다양한 행동 편향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특히 두드러지는 행동 편향은 손실회피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언제 오를지 알 수 없는 것도 물타기를 하면서 팔지 않고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애썼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고 나서는 좀 더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태도를 갖기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역시 나는 주식 보다 부동산 투자가 나에게 잘 맞다 생각된다.
p287.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역설적이게도 나에게 돈은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살게해줄 수 있는 수단일 뿐인데 그동안 내가 마주해온 돈은 욕망 그 자체였다.
|적용할 점 (BM)
p277~278. 짐 로저스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투자에서 아직은 스스로 판단하고 확신을 갖는데 어려움이 있는 단계다. 나만의 기준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에 맞춰서 결정을 내리다 보니 더 헷갈리는 것 같다. 언젠가는 나만의 원칙과 기준을 세워 독립적인 투자자로 나아가고 싶다.
=> 결론 파트에 나만의 투자 기준 정리하기
One Message돈을 잘 다루기 위해선 돈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고 그 본질은 내가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렸다.
One Action스스로 공부해서 본인만의 원칙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자.
|명언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After Reading
나에게 유용한 책인가? (★★★★★)
책은 전체적으로 논리적인가?★★★★
저자가 말하는 것 실천 가능한가?★★★
자신의 흥미와 호기심이 충족되었는가?★★★★
이 책에 얼마만큼 동의하는가?★★★★
한 번 더 읽을 필요가 있는가?★★★★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가?★★★★
합계23 점
책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3)1. 투자 2. 인플레이션 3. 대출
책에서 얻은 것기존에 생각해 본 적 없던 몰랐던 돈의 새로울 얼굴을 발견했다.
연관지어볼 책이나 내용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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