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피커] 돈의 얼굴 독서후기

25.10.05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68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148 인플레이션은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인간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 그것은 사회를 뒤흔들고, 제국을 무너뜨리며, 세계사의 방향을 바꾸는 거대한 힘이다. 인류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p197 자금 조달이 탄탄해서 막대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이는 자산의 한 형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은행이 얼마나 신중하게 대출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때로는 은행이 매우 신중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우 느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어떤 사이클에 속해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p218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p260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달려 있다. 우리는 정부가 보증하는 통화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코드가 보장하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것인가? 종이, 전자, 블록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의 본질로 돌아가는 시대. 돈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p268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를 시작한 초반에 EBS다큐 자본주의를 유튜브로 봤던 기억이 났다. 당시에는 자본주의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책으로 읽어볼까했다가 모르는 말 투성이라 몇장 안보고 유튜브로 돌아섰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에 비해 자본주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술술 넘기며 읽다가 탁 막히던 부분은 대출과 코인에 대한 부분이었다. 내가 대출을 안무서워하게 되었구나 라는걸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그리고 그런 내가 무서워졌다.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그림이 있었는데 다시 꼼꼼하게 리스크를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인은 내가 모르는 분야라 막혔는데 코인이 단순한 도박은 아니구나 싶기도 했지만 역시나 나는 아직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인 역시 투자를 위한 수단이니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될 분야이긴 한것 같다. 

돈은 사람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내가 아는만큼 보이고 불안한 만큼 무서워진다. 돈이 무섭지 않으려면 잘 알고 잘 대비하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월부에서 항상 강조하는 독강임투를 통해 갖출 수 있는 것들이다. 이 환경에 있음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고, 또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보수적으로 리스크를 계산하여 앞으로의 계획 수정하기

 

 

 

 

 


댓글


피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