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저 S&P500을 추종하는 ETF와 나스닥100 ETF, 미국 10년 국채 ETF를 모으면서 분산투자를 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수강 후
이제는 S&P를 사모으고 있는 와중에 나스닥100까지 병행해서 사모으지는 않을 것 같다. 언젠가 S&P가 20%정도 급락하는 시기가 오면 그 때 나스닥100을 사모으는 방향으로~
9월 미국 금리가 인하되긴 했지만, 경기는 둔화되는 방향으로 옮겨져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나스닥100을 조금씩 익절하고 있다. 대신 다 팔아버리지는 않고,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을 예정이다.
나는 이미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S&P500가 차지하고 있다. 위험감수형 포트폴리오에 가까웠다. 맨 처음 S&P500을 만나던 때보다 많이 과감해진 편이다 ㅎㅎ 하지만 S&P500이 떨어질 때에도 어느 정도의 하방지지선을 확보하기 위해 10년물 국채를 모으고 있었는데, 이건 이제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MOAT를 조금씩 사모으기로 했다.
개별주 투자
수강 전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상하한선이 없어서 두렵기도 하고, 개별주를 고르는 기준도, 눈도 없었고, 유명한 기업들이 올라가는 모습도, 내려오는 모습도 무서워서 투자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ETF 투자는 꾸준히 하다보면 시시한(?) 면이 있고,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있었다.
수강 후
이제는 ‘이렇게까지 분석해야 한다고?’ 싶은 광금님의 기준과 원칙을 배웠으므로 개별주에도 투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다만 과제를 통해 분석한 코카콜라도 광금님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으니 ㅎㅎ 당분간은 뉴스 읽기를 통해 관심 종목을 늘리고, 그 분기마다 각 종목들의 추이를 살펴보며 매수를 결정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