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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주택자이다.

내가 무주택자였을 때 이 강의를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난한 부모에게서 가난한 자녀로 자라난다는 말이 있다.

나의 양가 부모님들은 안타깝게도 경제지식이 거의 없고 관심도 없으시다.

경제에 관심이 없다보니 자녀에게 가르칠게 없다.

양가부모님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부동산하락주의적’ 이야기들 뿐이다.

20대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혼자 임장을 다니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는 임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좋아보이는 아파트 주변을 종종가서 커피를 손에 들고 주변을 둘러보곤 했었는데.

빚으로 망한 부모님의 ‘절대 빚지지마라!’라는 가르침 덕분에 나는 수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왜냐고? 빚을 지는게 나의 내면에 너무 큰부담과 무서움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어서 그런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언니들과 가까이 지내기도 했고

아파트를 턱턱 사는 언니들이 대단해 보였다.

내 나이 28살이었나? 전농동 래미안 32평을 분양가 6억초반대로 들어가는 아는 언니를 보면서 서울 집값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지금 돌아보면 나는 부동산에 관심은 많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제 이 강의를 들으며 제대로 아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내가 잘 배우고 잘 알아서 가난을 물려주지 않아야지.

나의 아이들에게는 잘 가르쳐줘서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와줘야지.

그것이 내가 강의를 듣기 위해 댓가를 지불한 이유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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