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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얼굴 독서후기 [하세나]

25.10.07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돈이 녹고 있다.”

이 표현이 낯설지 않은 요즘, 『돈의 얼굴』을 읽으며

자본주의의 개념과 돈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편향’에 대한 이야기였다.

‘소유효과’, ‘손실회피’, ‘자기과신’이라는 세 가지 편향 중

특히 손실회피 편향은 정말 내 이야기였다.

떨어진 주식을 팔지 못하고,

“언젠가 오르겠지”라며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던 나.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해서 더 나은 곳에 투자해야 해요.”

 

그 문장을 읽으며 생각했다.

손실을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을 통해 배우고

작은 금액이지만,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매도하자고!!

 

그리고 앞으로 1호기 투자를 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소유효과 편향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진 편향을 인식하고,

투자할 때 최대한 감정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하나 마음에 오래 남은 문장은 이 문장이었다.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1호기 투자를 고민하며

내 마음이 무너지고 불안정해지는 순간이 많았다.

무언가 결정하는 것이 두렵기도 했고,

계약을 놓쳤을 때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방황했다.

왜 강사님들이 “독서를 통해 멘탈을 잡아야 한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독서로 마음을 완전히 다스리진 못했지만,

결국 투자는 심리전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책은 이렇게 말한다.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다.”

 

정말 딱 맞는 말이다.

결국 투자는 돈을 배우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의 얼굴을 마주하고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앞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때마다, 감정이나 편향이 내 판단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가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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