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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독서 후기] 돈의 감각

14시간 전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감각/이명로

읽은 날짜 : 2025.10.3~8.

 

[내용 및 줄거리]

1. 돈의 감각을 기르기 위한 경제 지식

  • 경제는 곧 돈이다.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는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돈을 많이 공급할 것, 다른 하나는 돈을 순환할것
  • 대책없는 양적완화, 즉 머니 프린팅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 신용화폐 시스템의 비밀은 ‘모든 돈은 결국 누군가의 빚’이라는 데 있다.
  • 신용창조 시스템을 이해하면 경제 사이클을 이해할 수 있다. 

 

2. 경제 사이클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 가격 결정 요인 : 물건이 귀해진다. 돈이 늘어난다
  • 경제 사이클 변동 요인은 두가지다 :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 국가/기업/개인이 빚을 지려는 의지
  • 경제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통화량을 늘려야한다.
  • 경제 위기는 어떤 방법으로든 통화량을 늘릴 수 없을 때 발생한다. 

 

3. 어떻게 돈의 감각을 기르는가

  • 인플레이션을 부를 재분배하는 속성이 있다.
  • 소비자물가지수는 부동산과 주식 가격의 상승을 포함하지 않는다
  • 신용 팽창 증가에는 세가지 조건이 있다. 

   - 인구 증가, 소득 증가, 생산 증가

  • 어느 지역의 신용팽창이 발생하면 이는 곧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 한국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적인 이유

   - 채권 금리 최저점의 기간 이연, 부채 사전구조조정으로 인한 부채 확대 기간 연장, 전세제도의 특이성으로 금융비용의 공동 부담

  • 미국이나 일본처럼 양적완화가 불가능한 한국은 부채 디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 

 

4. 환율로 기르는 돈의 감각

  • 환율이란 원화를 다른 나라 화폐와 가치비교하는 것이다
  • 이머징 국가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외화보유고, 통화량을 파악해야한다.
  • 미국과 관계가 좋을수록 이머징 국가들의 화폐가치가 올라간다.
  • 환율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 환율을 통해 그 나라의 위기와 호재 예측 가능하다.

 

[느낀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미국의 최고 수출품이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자동차, 반도체, 저작권 등의 것만 수출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물건이 우수하더라도 미국의 환율 정책에 힘없이 나부끼는 것이 그 외의 국가들의 현실이다. 세계 기축통화 1위의 위엄이 이런식으로 나타난다는게 몹시 부럽다. 기축통화 국가들은 아예 외환위기라는 게 없잖은가. 한국은 IMF 시절을 몸소 겪었기에 더더욱 실감나는 대목이었다.  

 

[적용점]

사실 책이 상당히 어려웠다. 문체가 단어가 어렵다기보다는 전체적인 큰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부동산보다는 경제와 국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이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도 설명을 해놓았는데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당장 적용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고 차후 재독을 하면서 조금 더 이해가 된다면 좋을 것 같다. 추후 찰리 멍거 바이블처럼 다시 읽어볼 책 목록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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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베르베린
25. 10. 09. 11:43

어후 전 어제 돈독모 후기도 겨우 썼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하신 이불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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