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이번 강의는 부동산을 ‘숫자나 이론’이 아닌, 사람들의 생활과 선택을 읽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준 시간이었다. 입지가치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도를 읽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들이 왜 그 동네와 단지를 선호하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라는 점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특히 시장이 더 오를지 내릴지 같은 거시적인 예측보다, 내가 투자하려는 아파트가 어느 지역에 있고, 어떤 단지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방향성을 고민하기보다, ‘내가 볼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게 진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분위기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끊임없이 인식하면서, 주변의 아파트, 상가, 그리고 그 안을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과정이 핵심이었다. 지적편집도에서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역에 도착했을 때는, 그곳이 직장 밀집지나 상권 중심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멈춰서 가게 구성이나 직장의 성격, 규모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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